미네소타 팀 훈련에서 팀에게 목소리를 높여 도전한 버틀러
https://twitter.com/wojespn/status/1050099591226552320
정보원에 의하면 지미 버틀러가 미네소타 팀 훈련에 참석했고 거기서 팀 동료들과 감독들 그리고 프론트 오피스에게 목소리로 이의제기를 했다고 합니다. 버틀러는 목소리를 높였고 이따금 감정적이었으며 티보듀/레이든/타운스/위긴스를 대상으로 말했다고 하네요.
https://twitter.com/wojespn/status/1050102251262480386
정보원에 의하면 훈련 중 한 시점에 버틀러는 GM 스캇 레이든에게 소리쳤습니다. "너는 (삐) 내가 필요해. 나 없이 너는 승리할 수 없어." 버틀러는 팀 동료들과 감독들을 크게 놀라 말문이 막히게 했습니다. 그가 모든 방면에서 체육관을 지배했습니다. 지미가 돌아왔습니다.
https://twitter.com/wojespn/status/1050126372859981824
정보원에 의하면 많은 미네소타 선수들이 버틀러의 활약에 자극받은 채로 오늘 팀버울브스 연습을 떠났고 벤치의 벤치 선수들을 데리고 주전을 전부 이긴 것에 넋이 빠졌다고 합니다. 마지막에는 마이크 드롭 처럼 행진해서 나갔다고 합니다. 버틀러가 투르 드 포스를 보여줬습니다.
2018-10-11 04:45:27
버틀러 막장시리즈가 오래가네요
2018-10-11 05:06:08
케네디 기자에 따르면 저렇게 소리지르기 전에
주전도 아니고 벤치멤버들도 아닌 3번째 멤버들과 함께 주전선수들 팀을 이겨버렸다고 하네요.
그러고 나서 you f**** need me 라고 소리쳤다는데...
누가 잘했고 못했고를 떠나서 실력으로 보여줘 버리니 멋은 있네요;;;;
2018-10-11 05:38:21
지미 조던은 성격도 조던인건가요. 후덜덜
2018-10-11 05:54:20
크으 농구선수론 정말 멋지네요.
2018-10-11 06:53:56
위긴스: 뭐야 저 형 왜 저래. 쓸데없이 연습에서 힘 빼고 있어..허허..
2018-10-11 07:08:45
어우 간지가 아주!
2018-10-11 05:41:40
열심히 하던 인스타 업데이트도 한참 안하더니, 독을 품고 돌아왔네요.
2018-10-11 05:47:31
https://youtu.be/QmEUWua4vyY
2018-10-11 06:13:49
필요하기야 당연히 필요한데... 그래서 남아줄 수 있다는 건지 그래도 가겠다는 건지...
2018-10-11 06:49:33
어차피 이런게 된거, 눈치 안 보고 그냥 쭉 밀고 나가는 거죠. 진짜 상남자입니다.
2018-10-11 06:59:18
결국 내 계획대로 됐어!
2018-10-11 10:00:22
ok 계획대로 되고있어
2018-10-11 08:30:53
실제로 오늘 woj가 트윗으로 많은 미네소타 선수들이 엄청난 동기부여를 받고 집에 돌아갔다는 말을 했습니다.
2018-10-11 07:01:18
근데 미네소타 팀 훈련을 어디서 한건지 알 수 있나요? 버틀러는 오프시즌에 LA에 있었고, 미네소타로 왔단 얘기는 못 들었는데, 어느 훈련장에서 참여한 걸까요?
2018-10-11 07:28:31
저렇게 보여주고 타운스 위긴스가 따라와주기만 한다면 미네 입징에서 최고긴 하죠.
2018-10-11 07:31:02
와.. 상남자.. 진짜 멋지네요. 괜히 지미 조던이 아니야 https://sports.yahoo.com/sources-karl-anthony-towns-andrew-wiggins-primary-targets-jimmy-butlers-practice-insults-220611226.html
시원하게 실력행사를 한 차원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무리봐도 빨리 트레이드 안 시켜주는 것에 대한 화풀이로 밖에는 안보이네요. 일부 선수들은 이런 버틀러의 오버액션에 자극받고 열심히하는 선수들도 있긴 했지만 타운스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은 다들 벙쪄서 할말을 잃고 지켜봤다고 나오기도 하구요. 게다가 연습 경기중에도 버틀러가 대놓고 타운스에게 트래쉬토킹 날리기도 하고, 연습경기 후에는 다른 선수들과 함께 스트레칭하며 마무리 짓는 것도 무시하고 그냥 나가 버렸다고 하는 것을 보니 분위기가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었을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8-10-11 07:56:37
여러 가지 의미가 담겼다고 보입니다.
2018-10-11 07:52:56
근데 버틀러가 구단주에게 이 팀에 자기가 필요하다고 소리치고 실력으로 이 팀에 자기가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모습들이
자기 트레이드 시켜달라고 시위하는걸로 봐야할까요? 다시는 안돌아갈 팀에 저렇게 불편한 상황 만들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요... 오히려 저런 행동들로 인해서 구단주나 다른 동료들은 버틀러가 팀에 필요하구나 인지할것 같거든요..
차라리 감정적으로 자기가 없는 팀이 얼마나 허접한지를 보여주기 위한 행동이었다면 이해는 갑니다만...
2018-10-11 09:53:13
네 쿨션님 댓글이나 다른분들 글 보니 그냥 감정적으로 화풀이 한것에 가깝나보군요.
2018-10-11 07:56:36
저는 미네팬으로서 환영합니다. 어차피 서로 의사를 이미 확인한 마당에, 구단은 버틀러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고 있죠. 버틀러가 마음을 바꿔 먹고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할 의무도 없구요. 트레이드 진행이 완전 묵살되고 있는 상황에, 연습 때 나와서 깽판 치는 것 같은 모습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다시 한번 강조하는 거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그럼 구단이 트레이드를 더 성의있게 진행할 수도 있겠죠. 그게 팬으로서 바라는 마음입니다. 만약 버틀러가 저렇게 해서 팀이 단결되거나, 버틀러가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힌다면 그것 또한 좋은 것이구요. 이도 저도 아니고 팀 케미만 깨지고 버틀러는 남는다? --> 이 경우에도 어차피 버틀러 없으면 이 팀은 좋은 성적 거두기 힘듭니다. 그러므로 이 경우도 저는 개인적으로 아쉬울 것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2018-10-11 07:38:10
먼가 오글거리는데 멋있네요. 그냥 직진남인듯.
2018-10-11 07:48:13
지금의 버틀러로선 이왕 여기 남기로했으니 내가 보여줄수있는 모든걸 보여주마 하는 느낌입니다. 우려한것보단 상황은 괜찮아보여요
2018-10-11 07:50:36
트레이드 협의중인 팀들에게 날리는 메시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018-10-11 07:51:34
이번건 2가지 이득이 있겠네요
Updated at 2018-10-11 07:54:17
올라오는 트윗소식보니 별로 남을려고 한 행동은 아닌 거 같네요 버틀러 타운스 등을 제외한 이번 사가에 관련없는 선수들은 속으로 언제 끝나나하고 분위기가 조금 불편했을 수도 있겠어요
2018-10-11 07:55:44
저게 멋있는건가요? 저는 전혀 그렇게 안보이네요. 그냥 소위 깽판친거죠. 타팀팬들입장에서 보면 그럴 수 있어도 미네팬분들은 굉장히 착잡할 것 같습니다. [LAL]CoolSean 님이 올려주신 야후 스포츠 기사는 버틀러가 '그래 한 번 해보자'를 통해 팀에 남아 시즌을 치를 여지를 남겨뒀 보다는 깽판에 가까웠다고 말하고 있네요. 저 기사의 논조가 맞다면 뭐 버틀러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하지만 미네팬들분은 착잡하긴 하겠네요.
2018-10-11 08:22:22
뭔가 만화처럼 멋있는 상황으로 기사가 쓰인 것 같지만, 제 생각에도 현실은 아름다웠다기보다 싸한 분위기였을 거 같아요. 타운스 위긴스 다 열심히 해서 버틀러를 이기자라는 생각보다 왜 저래 라면서 뚱한 상태였을 거 같고.
2018-10-11 08:32:18
아뇨 오히려 많은 선수들이 엄청나게 고무되고 동기부여받고 집에 갔다고 합니다.
2018-10-11 08:53:20
저도 본문을 읽었는데, 속사정이야 모르는 거고 묘사된 상황으로 그냥 제 나름으로 짐작해 본 거였습니다. 미네소타 팬은 아니지만 좋게 마무리돼서 버틀러가 남고 미네가 플옵 싸옴을 한다면 시즌이 더 재밌을 거 같습니다
2018-10-11 09:47:06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5606872
깽판에 가깝다는 얘기가 많네요
좀 더 소식 나오는거 봐야 되는데 일단 분위기는 별로였던거 맞는거 같습니다.
고무된 사람도 있다는거고 그 고무되었다는 것도 어떤 성격이냐에 따라 다르죠. 누가 날 열받게 하는 것도 고무된건 고무된거죠. 그게 긍정적일지는 모르겠네요
2018-10-11 09:19:24
감독은 버틀러 편이죠..
Updated at 2018-10-11 08:32:38
농구팬으로써 깽판을 쳐도 농구 실력으로 깽판치면 잘못인가 싶네요. 저렇게 버틀러처럼 팀원에서 배제된 상황일때 농구 외적으로 진짜 깽판이 뭔지 보여주는 선수들이 넘치고 넘쳐나는데 버틀러는 적어도 연습 경기 나와서 실력으로 압도하고 나를 받아들이던가 아니면 너희끼리 지던가라고 메세지를 보낸거잖아요.
애초에 이번 건은 버틀러가 문제라고 볼수도 있지만 버틀러만의 문제가 아닌 프로로써 성향차이로도 볼수 있는 문제라 더욱 더 그렇죠. 저렇게 본인 가치 증명해주면 미네소타가 얻는것도 커질테고 팀입장에서 나쁠건 없죠.
2018-10-11 08:46:17
전 멋있다고 생각드네요. 올드스쿨한 선수 보면 좋습니다
2018-10-11 08:56:51
깽판이죠. 트레이드 시켜달란겁니다.
2018-10-11 08:58:45
이거 그냥 깽판입니다.
2018-10-11 09:01:13
트레이드 시켜 달라고 구단에 요구하는 버틀러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이전 팀에서나 지금이나 결국 본인으로 인해 불화를 일으키고 시즌 전 팀 분위기를 망치는 행동들이 버틀러는 늘 올드스쿨함으로 멋있다고 인정받는게 전 참 신기합니다. 버틀러라는 이름을 지우고 본다면 전 분명 욕먹을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2018-10-11 09:02:55
복합적인 의미가 담긴 항의네요. 프로 세계에서 실력으로 찍어누르면 뭐 할말없죠. 사이가 안 좋은건 확인했고, 위기+타운스가 형이 맞다. 미안하다고 해서 극적화해를 하면 베스트겠고, 아니더라도 둘이 오기를 좀 부렸으면 좋겠네요.
Updated at 2018-10-11 09:03:56
저는 멋있긴커녕 그냥 깽판치고 갑분싸만들고 간 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Updated at 2018-10-11 09:13:36
한 오프시즌에 팀 분위기에 깽판을 놓는 두 가지 유형을 한꺼번에 보는군요. 하나는 아무 말도 안하는 유형, 다른 하나는 말이 너무 많은 유형. 아.. 물론 공통점은 타협점 따위 없이 자신이 원하는 것만 고집한다는 거죠. 그리고 저는 긍정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농구가 엄연히 팀플레이인데 자신이 원하는 것만 고집하다니요.. 버틀러 같은 타입이 멋지게 보이는 데는 그 분의 지분이 있을 텐데요. 그 분처럼 잘 되면 OK 이지요, 그런데 그 OK 라는 것은 잘 되어서 덮고 지나가는 거지, 잘 안되면 엄청나게 탈이 납니다.
2018-10-11 09:36:49
타협 하려면 칼타주 계약 전에 봉합 하려는 의도를 보였어야죠
계약 후 티보도 빼고 팀 플랜에서 아웃이라는 일관적인 메세지가 나왔죠
Updated at 2018-10-11 10:40:26
맞습니다.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고,
2018-10-11 09:35:56
제가 버틀러 입장이면 화 많이날 거 같은데 트레이드도 거의 됐다가 추가 요구해서 파토난거고
Updated at 2018-10-11 11:18:12
2018-10-11 09:55:15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딱 이 느낌이네요.
2018-10-11 09:56:24
멋이라니... 그냥 시비걸고 깽판친거 아닌가요?
2018-10-11 10:04:00
멋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좋아하는 팀에 저런 선수 하나씩 놔드러야겠네요. 그냥 깽판인데...
2018-10-11 11:27:52
실력 좋은 선수가 저러면 더 고통일텐데요
2018-10-11 10:25:59
꼬우면 뭐다?
2018-10-11 10:43:54
깽판이라 볼 수도 있겠는데 지금 버틀러 사정에는 깽판이라도 치는 게 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죠. 팀에 남을 의사가 없다고 강력히 어필했는데도 오피스는 두손두발 놓고 있고. 트레이드 매치가 안된다, 손해 보는 장사는 안한다라고 변명할 수도 있겠지만 이쯤되면 버틀러를 남겨두는 상황이 그보다 손해가 될 수도 있다는 계산 정도는 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이러다 팀 분위기가 박살나면요? 사태가 이지경까지 왔는데 안일하게 대처한 오피스와 감독의 책임이 큽니다. 그리고 도대체 팀에 이런 버틀러를 저지할 리더격 선수 하나 없나요, 라커룸 리더가 절실해 보입니다.
2018-10-11 11:06:52
버틀러는 의사표현 분명히 했네요. 미네만 속터지겠습니다
2018-10-11 11:19:12
거기다 연습경기에서 확실하게 자신의 입지를 보여줘서 타운스와 위긴스 등의 선수들이 아무말도 못했다던데... 이 드라마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Updated at 2018-10-11 12:02:48
제3자인 팬의 입장에서는 멋있어 보일 수도 있겠지만 팀원 입장에서는 다소 불편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요즘 세상에 저 정도로 올드스쿨한 마인드는 환영 받지 못하죠. 다만 버틀러가 잘못 했다는 건 아니고 잘 컨트롤 하지도 못 할 거면서 이런 상황을 만든 티보듀와 미네소타의 프론트가 문제라고 봅니다.
2018-10-11 12:15:48
버틀러는 자기 편을 안들어준거에 대해 항의하는거 아닌가요? 타운스랑 둘이 싸웠고 결국에는 타운스는 장기로 묶었으니 버틀러를 내친셈이죠 오늘 보기 좋게 타운스랑 위긴스를 눌러 버리고는 니넨 저 두 애송이가 아닌 내가 필요하단 얘기를 한듯 합니다
2018-10-11 13:02:01
이건 올드스쿨 마인드가 아니라 그냥 깽판인 것 같인데요..
2018-10-11 13:29:50
정식경기도아니고 그냥팀훈련입니다
2018-10-11 13:54:00
뭐가 잘못인지 모르겠네요.
2018-10-11 14:03:35
카와이 보다는 훨씬 낫네요.
Updated at 2018-10-11 15:27:40
이런건 사회생활에 적용하면 답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팀장이 와서 너네 나 없이 안돼 xx들아하면 신입들하고 편먹고 대리 과장들하고 대립각세우면 대리 과장들도 경력이 있는데 와 멋있다하면서 나도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보다 짜증이나 분노가 더 클거같네요. 저게 멋있는건 제3자니까 그렇고 장기적으로 팀으로선 최악일듯
2018-10-11 15:47:15
버틀러 불화 사건이후로 싫어하게 됬는데
2018-10-11 16:08:46
스포츠 드라마 같아요 제가 젛아하는 두선수가 계속 구설수에 올라 싱숭생숭 했는데 한놈은 상남자의 직진을 보여주네요.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 슈퍼스타로써 프로로써 농구선수로서 잘햇다고 보여집니다.
2018-10-11 19:37:24
미쳤네요. 요즘은 저런것도 올드스쿨이라고 쳐주나요? 그냥 자기 맘대로 안된다고 깽판치는 것도요. 제가 아는 올드스쿨과는 다르군요. |
글쓰기 |
진짜 남으려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