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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팀 훈련에서 팀에게 목소리를 높여 도전한 버틀러

 
  20292
Updated at 2018-10-11 07:06:22

https://twitter.com/wojespn/status/1050099591226552320

 

 정보원에 의하면 지미 버틀러가 미네소타 팀 훈련에 참석했고 거기서 팀 동료들과 감독들 그리고 프론트 오피스에게 목소리로 이의제기를 했다고 합니다. 버틀러는 목소리를 높였고 이따금 감정적이었으며 티보듀/레이든/타운스/위긴스를 대상으로 말했다고 하네요. 

 

https://twitter.com/wojespn/status/1050102251262480386

 

정보원에 의하면 훈련 중 한 시점에 버틀러는 GM 스캇 레이든에게 소리쳤습니다. "너는 (삐) 내가 필요해. 나 없이 너는 승리할 수 없어." 버틀러는 팀 동료들과 감독들을 크게 놀라 말문이 막히게 했습니다. 그가 모든 방면에서 체육관을 지배했습니다. 지미가 돌아왔습니다.

 

https://twitter.com/wojespn/status/1050126372859981824

 

정보원에 의하면 많은 미네소타 선수들이 버틀러의 활약에 자극받은 채로 오늘 팀버울브스 연습을 떠났고 벤치의 벤치 선수들을 데리고 주전을 전부 이긴 것에 넋이 빠졌다고 합니다. 마지막에는 마이크 드롭 처럼 행진해서 나갔다고 합니다. 버틀러가 투르 드 포스를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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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10-11 04:19:15

진짜 남으려라요?

2018-10-11 04:45:27

버틀러 막장시리즈가 오래가네요

2018-10-11 04:47:20

트레이드가 늦어지는 효과가 벌써 나오는군요.
어느 정도 예상은 했는데 예상보다 쎄군요.

2018-10-11 05:06:08

케네디 기자에 따르면 저렇게 소리지르기 전에 

 

주전도 아니고 벤치멤버들도 아닌 3번째 멤버들과 함께 주전선수들 팀을 이겨버렸다고 하네요.

 

그러고 나서 you f**** need me 라고 소리쳤다는데... 

 

누가 잘했고 못했고를 떠나서 실력으로 보여줘 버리니 멋은 있네요;;;;

2018-10-11 05:38:21

지미 조던은 성격도 조던인건가요. 후덜덜

2018-10-11 05:54:20

크으 농구선수론 정말 멋지네요.

2018-10-11 06:10:52
2018-10-11 06:23:45

이러고 드래프트된 다음 MVP 타면..

2018-10-11 06:51:32

버틀러야...이래서 형이 널 사랑한다~~

2018-10-11 06:53:56

위긴스: 뭐야 저 형 왜 저래. 쓸데없이 연습에서 힘 빼고 있어..허허..

2018-10-11 07:03:13
2018-10-11 07:08:45

어우 간지가 아주!

2018-10-11 07:26:03

캬 진짜 상남자네요. 멋지다잉

2018-10-11 08:01:18

이런 신발 요즘것들 빠져가지고
니들은 열정이 없어! 이런건가요

2018-10-11 08:21:59

올드스쿨 간지가 흘러 넘치네요.

2018-10-11 05:41:40

열심히 하던 인스타 업데이트도 한참 안하더니, 독을 품고 돌아왔네요.

이제 그는 남게 될지, 떠나게 될지... 슬슬 결말이 보여갈까요?

2018-10-11 05:47:31

https://youtu.be/QmEUWua4vyY

관련 동영상입니다.

2018-10-11 06:01:06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인데 멘탈이 정말로 강한거 같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어 서로 앙금을 떨치고 다시 팀으로 뭉치긴 쉽지않아보이지만 칼타쥬와 버틀러 둘다 잘되는 방향으로 갔으면 합니다...

2018-10-11 06:13:49

 필요하기야 당연히 필요한데... 그래서 남아줄 수 있다는 건지 그래도 가겠다는 건지... 

2018-10-11 06:17:16

That's my boy.

2018-10-11 06:49:33

어차피 이런게 된거, 눈치 안 보고 그냥 쭉 밀고 나가는 거죠. 진짜 상남자입니다.
버틀러 입장에선,
“그래 내가 타운스 위긴스 기 살려주려고 미네소타 떠난다고 했는데, 이건 뭐 트레이드도 안 시켜 주고, 그래 아주 한번 해보자. 이제 눈치 안 보고 직진이다.”
타운스 위긴스 너네가 나를 리더로 인정하든 아니면 대들어 보든 해라.
이런 마인드 같네요.
저는 버틀러 지지합니다.

2018-10-11 08:25:14

저도 제 생각자체가 그에게 호의적이어서 그런지모르겠으나 딱 이거인것 같습니다.

자기열정과 추구하는바가 팀의 중심인 영건들과 맞지않으니 트레이드요청하고 조용히(?) 나가려다가 분위기가 틀어진것같으니 이제 마이웨이로 해보겠다 이거인것 같네요

거기다 저리간지나게 3멤버들로 주전/로테멤버를 이겼다고하니 참 간지는 간지네요

2018-10-11 06:53:10

티보듀 얼굴에만 웃음꽃이 피어있겠군요.

2018-10-11 06:59:18

결국 내 계획대로 됐어!

2018-10-11 08:00:06

버틀러의 성격을 아는 지라 이렇게 딜을 하고 있구나 생각이 드네요.

2018-10-11 10:00:22

ok 계획대로 되고있어

2018-10-11 06:57:16

와.. 진짜멋있네요
팀워크가 박살나긴커녕 저렇게해버리면
오히려 다른 주전급멤버들도
오기가생겨서라도 열심히할거같은데요
저렇게 카리스마와 실력으로 보여줘버리면 할말없죠
어린애처럼 징징거리고 숨고 이러는것보다
훨씬 나아보입니다

2018-10-11 08:30:53

실제로 오늘 woj가 트윗으로 많은 미네소타 선수들이 엄청난 동기부여를 받고 집에 돌아갔다는 말을 했습니다.

2018-10-11 07:01:18

근데 미네소타 팀 훈련을 어디서 한건지 알 수 있나요? 버틀러는 오프시즌에 LA에 있었고, 미네소타로 왔단 얘기는 못 들었는데, 어느 훈련장에서 참여한 걸까요?

2018-10-11 07:21:09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672733

2018-10-11 07:10:41

OK 계획대로 되고있어

2018-10-11 07:11:03

상남자 미쳤다 멋있네

2018-10-11 07:16:42

와 간지 폭풍

2018-10-11 07:17:49

틀린말 하나 없네요. 트레이드 요청했는데 안내보낸다는건 결국 팀에 필요하다는 이야기죠.

Updated at 2018-10-11 08:48:20

무슨 영화 한장면 같네요. 너무 멋있습니다 진짜
-> 인줄 알았으나 다른 글들 읽어보니 그냥 깽판에 가까웠네요...

2018-10-11 07:28:31

저렇게 보여주고 타운스 위긴스가 따라와주기만 한다면 미네 입징에서 최고긴 하죠.
히트로 왔으면 좋았겠지만 이런 모습도 너무 멋지네요.

2018-10-11 07:31:02

와.. 상남자.. 진짜 멋지네요. 괜히 지미 조던이 아니야

2018-10-11 07:33:41

버틀러의 훈련 모습이 간지나는건 틀림없는데 개인적으론 저게 미네소타 구단측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말그대로 프론트 오피스와 다른 선수들에게 보이는 시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 같습니다. 버틀러가 정말 마음을 바꿔 먹고 미네소타에 머무르는 1년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고 나가고 싶다는 마음이었다면 저런 태도가 아니었을겁니다. 오히려 팀 주전들과 적절하게 팀을

먹고 함께 맞춰나가는 연습에 집중했겠죠. 제가 미네소타 팬이었다면 이 소식을 듣고 마음이 무척

착잡할 것 같습니다. 

2018-10-11 07:37:28

제 마음이 그렇습니다.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8-10-11 07:41:36

추측과 추리가 난무하는 막장드라마 행 보다는 이렇게 시원하게 실력행사를 하고 인터뷰를 하고 하는 쪽이 미네소타 팬 입장에서는 훨씬 덜 착잡하지 않을까요. 시즌 개막이 코앞인데 빨리 결론이 나야하는게 맞고, 팀이 자기를 빨리 놔주기만을 바라는 선수가 훈련에 참가해서 니들은 내가 필요하다고 외치진 않죠. 결과가 트레이드가 되든 잔류가 되든 오늘 일은 마이너스가 될 것 같지는 않네요.

2018-10-11 07:47:58

https://sports.yahoo.com/sources-karl-anthony-towns-andrew-wiggins-primary-targets-jimmy-butlers-practice-insults-220611226.html

 

시원하게 실력행사를 한 차원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무리봐도 빨리 트레이드 안 시켜주는 것에 대한 화풀이로 밖에는 안보이네요.

일부 선수들은 이런 버틀러의 오버액션에 자극받고 열심히하는 선수들도 있긴 했지만

타운스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은 다들 벙쪄서 할말을 잃고 지켜봤다고 나오기도 하구요.

게다가 연습 경기중에도 버틀러가 대놓고 타운스에게 트래쉬토킹 날리기도 하고,

연습경기 후에는 다른 선수들과 함께 스트레칭하며 마무리 짓는 것도 무시하고 그냥

나가 버렸다고 하는 것을 보니 분위기가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었을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8-10-11 07:56:37

여러 가지 의미가 담겼다고 보입니다.

1. 팀원들에게 - “나 남을수도 있고 이렇게 건재하다.” -> 어쨌거나 남아서 뛰게 될 경우를 대비한 기싸움

2. 구단에게 - “빨리 나 팔아서 전력 보강 뭐라도 해. 지금 얘네로는 못 이겨.”

3. To MIA & HOU - “나 이렇게 건재하다. 카드 좀 더 써서 제발 나 좀 데려가다오.”

2018-10-11 10:08:29

정확한 분석이시네요. 버틀러가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결과적으로 이런 중의적 메시지를 던졌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화풀이는 결코 아닌것 같구요.

2018-10-11 07:52:56

근데 버틀러가 구단주에게 이 팀에 자기가 필요하다고 소리치고

실력으로 이 팀에 자기가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모습들이

 

자기 트레이드 시켜달라고 시위하는걸로 봐야할까요?

다시는 안돌아갈 팀에 저렇게 불편한 상황 만들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요...

오히려 저런 행동들로 인해서 구단주나 다른 동료들은

버틀러가 팀에 필요하구나 인지할것 같거든요..

 

차라리 감정적으로 자기가 없는 팀이 얼마나 허접한지를 보여주기 위한 행동이었다면 

이해는 갑니다만...

2018-10-11 07:57:51

https://sports.yahoo.com/sources-karl-anthony-towns-andrew-wiggins-primary-targets-jimmy-butlers-practice-insults-220611226.html

 

트레이드 안 시켜준것에 대한 화풀이 성격이 더 강하다고 생각됩니다.

구단주나 팀동료들의 반응은 버틀러가 필요해...라기 보다는 왜저래?라며 벙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말그대로 연습장 분위기 싸하게 만들어 놓고 떠나버렸다고 하구요. 

2018-10-11 09:53:13

네 쿨션님 댓글이나 다른분들 글 보니

그냥 감정적으로 화풀이 한것에 가깝나보군요.

2018-10-11 07:56:36

저는 미네팬으로서 환영합니다. 어차피 서로 의사를 이미 확인한 마당에, 구단은 버틀러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고 있죠. 버틀러가 마음을 바꿔 먹고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할 의무도 없구요. 트레이드 진행이 완전 묵살되고 있는 상황에, 연습 때 나와서 깽판 치는 것 같은 모습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다시 한번 강조하는 거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그럼 구단이 트레이드를 더 성의있게 진행할 수도 있겠죠. 그게 팬으로서 바라는 마음입니다. 

만약 버틀러가 저렇게 해서 팀이 단결되거나, 버틀러가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힌다면 그것 또한 좋은 것이구요. 

이도 저도 아니고 팀 케미만 깨지고 버틀러는 남는다? --> 이 경우에도 어차피 버틀러 없으면 이 팀은 좋은 성적 거두기 힘듭니다. 그러므로 이 경우도 저는 개인적으로 아쉬울 것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2018-10-11 08:00:46

차라리 오늘 상황을 프론트 오피스가 제대로 인지하고 좀 더 적극적으로 트레이드를 추친한다면

나름 버틀러 입장에선 성공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자신의 의지가 이 정도로 강하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줬으니 이제 프론트오피스가 움직이는 일밖에 안남은것 같아요.

2018-10-11 07:38:10

먼가 오글거리는데 멋있네요. 그냥 직진남인듯.

2018-10-11 07:45:36

이거 영상 있었으면 돈 주고 사서 보고 싶네요.

2018-10-11 07:48:13

지금의 버틀러로선 이왕 여기 남기로했으니 내가 보여줄수있는 모든걸 보여주마 하는 느낌입니다. 우려한것보단 상황은 괜찮아보여요

2018-10-11 07:50:36

트레이드 협의중인 팀들에게 날리는 메시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난 이렇게 건재하다. 카드 좀 더 써라.”

2018-10-11 07:51:34

이번건 2가지 이득이 있겠네요
팀에게 이길려면 누구에게 힘을 밀어줘야 하는지 보여주었으며
타팀에게는 내 가치는 이정도다 라는걸 보여주었네요

Updated at 2018-10-11 07:54:17

올라오는 트윗소식보니 별로 남을려고 한 행동은 아닌 거 같네요 버틀러 타운스 등을 제외한 이번 사가에 관련없는 선수들은 속으로 언제 끝나나하고 분위기가 조금 불편했을 수도 있겠어요

2018-10-11 07:54:38

 진짜 느바 들어오기 전도 그렇고, 이런것도 그렇고, 우승안하더라도 스토리로 짤 내용이 너무 많네요

2018-10-11 07:55:44

저게 멋있는건가요? 저는 전혀 그렇게 안보이네요. 그냥 소위 깽판친거죠. 타팀팬들입장에서 보면 그럴 수 있어도 미네팬분들은 굉장히 착잡할 것 같습니다.

2018-10-11 07:58:57

계속 트레이드를 요청했던 선수가 ‘너넨 XX 나 없이 승리할 수 없어!’ 라고 외치는 상황이라니... 아마 저 발언이 타운스, 위긴스에게 어떤 동기를 유발할 수도 있겠네요.

Updated at 2018-10-11 08:03:56

먼가 공은 타긴스에게 넘어간 느낌이네요
여기서 좀 숙여주면 으쌰으쌰 한시즌더 가는거고
그래도 싫으면 굿바이고

2018-10-11 08:07:54

[LAL]CoolSean 님이 올려주신 야후 스포츠 기사는 버틀러가 '그래 한 번 해보자'를 통해 팀에 남아 시즌을 치를 여지를 남겨뒀 보다는 깽판에 가까웠다고 말하고 있네요. 저 기사의 논조가 맞다면 뭐 버틀러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하지만 미네팬들분은 착잡하긴 하겠네요.

Updated at 2018-10-11 08:19:00

위에도 써주셨지만 여기저기 나오는 얘기는 열심히 해보자는 의미에서 기합이 들어간게 아니라 

그냥 깽판친 분위기로 해석이 됩니다. 그리고 분에 못이겨 여러사람한테 욕하고 도전이라기 보다는 시비거는 분위기? 

 

ESPN 인터뷰 내용은 나중에 올라오겠지만 트윗 올라온 내용을 보면 인터뷰 중에 이런 얘기를 했답니다. 

"It’s not fixed. It could be. But do I think so? No."


2018-10-11 08:20:08

전혀 남을 생각 없으면서 아예 대놓고 팀 분위기 흐리려고 깽판친거 같은데 반응이 좀...

2018-10-11 08:22:22

뭔가 만화처럼 멋있는 상황으로 기사가 쓰인 것 같지만, 제 생각에도 현실은 아름다웠다기보다 싸한 분위기였을 거 같아요. 타운스 위긴스 다 열심히 해서 버틀러를 이기자라는 생각보다 왜 저래 라면서 뚱한 상태였을 거 같고.

2018-10-11 08:32:18

아뇨 오히려 많은 선수들이 엄청나게 고무되고 동기부여받고 집에 갔다고 합니다.

2018-10-11 08:53:20

저도 본문을 읽었는데, 속사정이야 모르는 거고 묘사된 상황으로 그냥 제 나름으로 짐작해 본 거였습니다. 미네소타 팬은 아니지만 좋게 마무리돼서 버틀러가 남고 미네가 플옵 싸옴을 한다면 시즌이 더 재밌을 거 같습니다

2018-10-11 09:47:06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5606872

 

깽판에 가깝다는 얘기가 많네요 

 

좀 더 소식 나오는거 봐야 되는데 

일단 분위기는 별로였던거 맞는거 같습니다. 

 

고무된 사람도 있다는거고  그 고무되었다는 것도 어떤 성격이냐에 따라 다르죠. 

누가 날 열받게 하는 것도 고무된건 고무된거죠.  그게 긍정적일지는 모르겠네요 

2018-10-11 08:26:14

저런 상황이면 남은 멤버들 중에 리더가 정말 하나도 없다는 뜻이네요. 맞불을 놓고 이따위로 분위기 만들거면 당장 꺼지라고 해줄 사람이 감독 포함 단 하나도 없었다니요...

2018-10-11 09:19:24

감독은 버틀러 편이죠..

2018-10-11 09:21:37

정말 그래서 제어를 안 한거라면 당장 잘라야 합니다. 다른 선수들도 다 울브스인데 감독이란 사람이...

Updated at 2018-10-11 08:32:38

농구팬으로써 깽판을 쳐도 농구 실력으로 깽판치면 잘못인가 싶네요.


저렇게 버틀러처럼 팀원에서 배제된 상황일때 농구 외적으로 진짜 깽판이 뭔지 보여주는 선수들이 넘치고 넘쳐나는데 

버틀러는 적어도 연습 경기 나와서 실력으로 압도하고 나를 받아들이던가 아니면 너희끼리 지던가라고 메세지를 보낸거잖아요. 

 

애초에 이번 건은 버틀러가 문제라고 볼수도 있지만 버틀러만의 문제가 아닌 프로로써 성향차이로도 볼수 있는 문제라 더욱 더 그렇죠.

저렇게 본인 가치 증명해주면 미네소타가 얻는것도 커질테고 팀입장에서 나쁠건 없죠.

 

2018-10-11 08:32:46

깽판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버틀러가 잘 못 한 건 없다고 생각하고, 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한거라고 여겨집니다.

2018-10-11 08:34:15

버틀러가 저렇게 깽판놓으면 맞불놓고 기세 꺽이면 안되죠.

위기랑 타운스야 고액연봉자이긴 해도 어리니 그렇다 쳐도 베테랑도 하나 없었나요?

2018-10-11 10:45:28

위긴스도 이제 5년차인데 더이상 나이 핑계는 댈수 없죠. 맥시멈까지 받아버리면 실력 외의 것도 보여줘야 하니 더더욱.

2018-10-11 08:46:17

전 멋있다고 생각드네요. 올드스쿨한 선수 보면 좋습니다

2018-10-11 08:48:43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5606872

자게에 올라온 이 글을 같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연습에 늦게 와서 자기 마음대로 난입한 상황인 모양이네요.

2018-10-11 08:56:51

깽판이죠. 트레이드 시켜달란겁니다.
더이상 같이 할수 없단걸 보여준거죠

2018-10-11 08:58:45

이거 그냥 깽판입니다.
게임중 난입에 막말에 난리던데...

2018-10-11 09:01:13

트레이드 시켜 달라고 구단에 요구하는 버틀러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이전 팀에서나 지금이나 결국 본인으로 인해 불화를 일으키고 시즌 전 팀 분위기를 망치는 행동들이 버틀러는 늘 올드스쿨함으로 멋있다고 인정받는게 전 참 신기합니다. 버틀러라는 이름을 지우고 본다면 전 분명 욕먹을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2018-10-11 09:02:55

복합적인 의미가 담긴 항의네요.

프로 세계에서 실력으로 찍어누르면 뭐 할말없죠.

사이가 안 좋은건 확인했고, 위기+타운스가 형이 맞다. 미안하다고 해서 극적화해를 하면 베스트겠고,

아니더라도 둘이 오기를 좀 부렸으면 좋겠네요. 

Updated at 2018-10-11 09:03:56

저는 멋있긴커녕 그냥 깽판치고 갑분싸만들고 간 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Updated at 2018-10-11 09:13:36

한 오프시즌에 팀 분위기에 깽판을 놓는 두 가지 유형을 한꺼번에 보는군요.

하나는 아무 말도 안하는 유형, 다른 하나는 말이 너무 많은 유형.

아.. 물론 공통점은 타협점 따위 없이 자신이 원하는 것만 고집한다는 거죠.


그리고 저는 긍정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농구가 엄연히 팀플레이인데 자신이 원하는 것만 고집하다니요..

버틀러 같은 타입이 멋지게 보이는 데는 그 분의 지분이 있을 텐데요. 그 분처럼 잘 되면 OK 이지요,

그런데 그 OK 라는 것은 잘 되어서 덮고 지나가는 거지, 잘 안되면 엄청나게 탈이 납니다.

2018-10-11 09:36:49

타협 하려면 칼타주 계약 전에 봉합 하려는 의도를 보였어야죠

 

계약 후 티보도 빼고 팀 플랜에서 아웃이라는 일관적인 메세지가 나왔죠

Updated at 2018-10-11 10:40:26

맞습니다.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고,
시점에 어울리지 않는 일반론을 적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vake 님 대댓글과 별개로 좀더 적어보면.

팀 분위기만 중요한 게 아니라 버틀러의 개인적인 감정도 존중해야 하겠습니다만, 버틀러가 감정을 표출하는 대상은 팀원들 보다는 감독이거나, 혹은 자기 자신이 되어야 맞겠습니다.

팀원들과는 생각이 다른 것이고 이를 봉합해야 할 1차적인 책임은 감독에게 있으니까요. 버틀러의 리더쉽이 작동하도록 서열 정리를 제대로 해놓지 못하였다면 그건 감독 책임이고, 감독이 최대한 할만큼 하였는데도 리더쉽이 작동하지 않았다면 그건 결과론적으로 본인이 부족함을 증명했을 뿐입니다.

-> 적은 글을 다시 보니, 이미 결론이 나온 것처럼 적어 놨네요. 이러다가 버틀러랑 티보듀가 잘 봉합해서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이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가능성이 매우 적다고 보지만,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제 생각이 짧은 거라고 생각해야겠습니다.

2018-10-11 09:35:56

제가 버틀러 입장이면 화 많이날 거 같은데 트레이드도 거의 됐다가 추가 요구해서 파토난거고

미네소타도 일 똑바로 해야죠 버틀러한테 '난 트레이드 하려고 했어~' 이런 보여주기 식 말고 진지하게

막말로 버틀러가 바보가 아닌데 진짜 쟤네가 날 보내줄 생각이 있냐 없냐 하는 거보면 알죠

2018-10-11 09:40:38

그런데 버틀러 본인에게도 득될것 없는 행동 같네요. 저러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에게 과연 타팀들이 매력을 더 느낄까요? 라커룸 분위기 망치는 꼰대라고 생각해서 더 꺼릴테고 결국 제안하는 딜가치도 하락하겠죠. 이런 상황일수록 이성적으로 행동해야 되는데 너무 감정적으로 나왔고 이 모든게 티보듀의 빅픽쳐 같기도 하네요. 여튼 미네소타는 버틀러 빨리 내보내야할텐데 참 골치입니다.

2018-10-11 09:50:11

 이게 대체 뭐가 멋있어요?;;;;

팬분들이야 뭐 그럴수 있다곤 해도.

이미 저런점 때문에 팀원들하고 불화가 있는건데

오히려, 막말로 저 xx 또 xx 하네. 라는 생각만 드는데...

조던의 쪼잔함은 프로 선수로서 있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올드스쿨함은 진짜 케바케인거 같고, 실제 관계에서도 당사자가 싫다고 하면

안하는게 존중이고 배려 아닌가요?

물론 버틀러의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만, 너무 나갔습니다...

Updated at 2018-10-11 11:18:12

NBA팬들이 이런 드라마에 흥미를 느끼는거같아요.

올라오는 글보니까 3rd stringers들을 데리고 starter들을 이겼다는데 

버틀러가 그만큼 위긴스와 타운스의 편을 들었던 스태프,선수들에게 감정이 상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지금 트레이드가 안되는 상황에서 버틀러는 자기 주장을 그대로 펼치던지 혹은 주장을 굽히고 

타운스와 위긴스의 말을 들으며 조용히 지내는 선택지에 놓였던 상황이라 더욱.... 

물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 문제도 있지만 역시 이 버틀러의 '드라마'에 더욱 눈길을 끄게 만드네요 

2018-10-11 09:55:15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딱 이 느낌이네요.

2018-10-11 09:56:24

멋이라니... 그냥 시비걸고 깽판친거 아닌가요?

2018-10-11 10:04:00

멋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좋아하는 팀에 저런 선수 하나씩 놔드러야겠네요. 그냥 깽판인데...

2018-10-11 10:19:00

버틀러같이 실력도 리얼이면 땡큐요..

2018-10-11 11:27:52

실력 좋은 선수가 저러면 더 고통일텐데요

2018-10-11 10:25:59

꼬우면 뭐다?

1군멤버들은 꼬우면 이겼어야죠. 버틀러가 매치 이기고 저러는 이상 저게 멋있는거고 저게 맞는거라 봅니다.

2018-10-11 10:40:46

꼰대든 뭐든 프로스포츠에서 실력으로 보여주는게 멋지네요

2018-10-11 10:43:12

화풀이였든 동기부여였든 사실상 혼자서 주전들을 이겼다는건데 대단하네요

2018-10-11 10:43:54

깽판이라 볼 수도 있겠는데 지금 버틀러 사정에는 깽판이라도 치는 게 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죠. 팀에 남을 의사가 없다고 강력히 어필했는데도 오피스는 두손두발 놓고 있고. 트레이드 매치가 안된다, 손해 보는 장사는 안한다라고 변명할 수도 있겠지만 이쯤되면 버틀러를 남겨두는 상황이 그보다 손해가 될 수도 있다는 계산 정도는 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이러다 팀 분위기가 박살나면요? 사태가 이지경까지 왔는데 안일하게 대처한 오피스와 감독의 책임이 큽니다. 그리고 도대체 팀에 이런 버틀러를 저지할 리더격 선수 하나 없나요, 라커룸 리더가 절실해 보입니다.

2018-10-11 11:06:52

버틀러는 의사표현 분명히 했네요.

미네만 속터지겠습니다

2018-10-11 11:19:12

거기다 연습경기에서 확실하게 자신의 입지를 보여줘서 타운스와 위긴스 등의 선수들이 아무말도 

못했다던데... 이 드라마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2018-10-11 11:26:47

.. 버틀러가 무슨 mvp도 아니고..버틀러가 이겨서 대단하단 생각보다 타운스랑 위기는 뭐하는건지... 위기는 그렇다쳐도 타운스는 그렇게 실력차이가 안 날텐데.. 에이스라는 덕목의 역량차이인지..
whatever 저게 사실이라면 타 팀들에게 어느 정도 느낌은 줬겠네요.

Updated at 2018-10-11 12:02:48

제3자인 팬의 입장에서는 멋있어 보일 수도 있겠지만 팀원 입장에서는 다소 불편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요즘 세상에 저 정도로 올드스쿨한 마인드는 환영 받지 못하죠. 다만 버틀러가 잘못 했다는 건 아니고 잘 컨트롤 하지도 못 할 거면서 이런 상황을 만든 티보듀와 미네소타의 프론트가 문제라고 봅니다.

2018-10-11 12:15:48

버틀러는 자기 편을 안들어준거에 대해 항의하는거 아닌가요? 타운스랑 둘이 싸웠고 결국에는 타운스는 장기로 묶었으니 버틀러를 내친셈이죠 오늘 보기 좋게 타운스랑 위긴스를 눌러 버리고는 니넨 저 두 애송이가 아닌 내가 필요하단 얘기를 한듯 합니다

2018-10-11 13:02:01

이건 올드스쿨 마인드가 아니라 그냥 깽판인 것 같인데요..
버틀러가 올드스쿨 마인드를 가자고 있어서 저도 좋아는 하지만...

2018-10-11 13:29:50

정식경기도아니고 그냥팀훈련입니다

다들 루틴이있고 컨디션조절도하는차원의 그런 팀훈련인데 갑자기 혼자 스위치온해서 깽판친거죠.

그렇다고 꼭 맞상대해서 눌러줘야할의무가있는것도아니고무슨 버틀러한테 실력으로발린 미네1군이란 뉘앙스들은 벙찌네요

버틀러의행동도 아주별로입니다.
저럴거면 보이콧하고 나오지말든지요
모두의 팀훈련에서 저게무슨짓인지..

2018-10-11 13:54:00

뭐가 잘못인지 모르겠네요.
남은 선수들은 버틀러랑 할거면 나 안해
라는거 같고
버틀러는 너희들은 나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야 라고 한거고
그냥 양쪽다 꼬장 부린거같은데..

2018-10-11 14:03:35

카와이 보다는 훨씬 낫네요.

Updated at 2018-10-11 15:27:40

이런건 사회생활에 적용하면 답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팀장이 와서 너네 나 없이 안돼 xx들아하면 신입들하고 편먹고 대리 과장들하고 대립각세우면 대리 과장들도 경력이 있는데 와 멋있다하면서 나도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보다 짜증이나 분노가 더 클거같네요. 저게 멋있는건 제3자니까 그렇고 장기적으로 팀으로선 최악일듯

2018-10-11 15:54:16

아 나 버팀장이랑 일 못해요 버팀장인지 나인지 선택해요 할 깡이면 팀장이 와서 깽판칠때 버팀장님 나갈꺼면 물 흐리지 말고 그냥 나가세요 할 깡도 있어야죠.

2018-10-11 15:47:15

버틀러 불화 사건이후로 싫어하게 됬는데
이번 뉴스에서 보여준 모습은 멋있네요

2018-10-11 16:08:46

스포츠 드라마 같아요

2018-10-11 16:11:04

제가 젛아하는 두선수가 계속 구설수에 올라 싱숭생숭 했는데 한놈은 상남자의 직진을 보여주네요.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 슈퍼스타로써 프로로써 농구선수로서 잘햇다고 보여집니다.
일단 연습경기 참여는 트레이드가 안되더라도 이렇게 같이 하긴 할수 있다.
2,3군을 대리도 1군 제앞. 실력행사 플러스 1군에겐 이래서 내가 니들에게 워크애틱을 강요한 것임을 실력으로 보여줌. 이걸로 자극을 당연히 받을꺼고 부정적 자극이면 아쉽지만 긍정적 자극이라면 향후 버틀러가 미네소타에서 함께할때 더 좋을수 있을것 같네요. 물론 갑분싸 분위그는 뭐 안좋은 평가가 있겠지만 길게보면 그 카 읍읍 씨 보다는 서로에게 좋은 방향의 행동 인듯합니다! 모쪼록 잘 해결되서 둘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되길 빕니다!

2018-10-11 17:53:38

팀에 남고 싶다는건지... 아니면 나 빨리 트레이드 해줘 라고 시위하는건지...

이제 개막까지 얼마 안남았는데 말이죠.

2018-10-11 19:04:03

미쳤다 진짜 이게 올드스쿨 간지

2018-10-11 19:37:24

미쳤네요. 요즘은 저런것도 올드스쿨이라고 쳐주나요? 그냥 자기 맘대로 안된다고 깽판치는 것도요. 제가 아는 올드스쿨과는 다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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