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즈전 이후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 인터뷰
한국시간 12월 3일 오전 3시 메사추세츠 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렸던 보스턴 셀틱스와 피닉스 선즈의 정규리그 24차전 경기는 116 대 111로 보스턴 셀틱스가 승리함으로써 2연승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경기 후 승장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오역 및 의역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https://youtu.be/e89YpK4t730
해당 영상입니다.
1. 테이텀의 4쿼터
중요한 클러치 상황에서 무려 70.2%라는 야투 성공률을 가지고 있는 테이텀. 그에 대한 질문입니다.
기자: 오늘 4쿼터 마지막 상황에서 테이텀의 득점이 나오는 모습이었는데, 그의 4쿼터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고 있나?
스티븐스: 그는 기술력이 매우 좋은 선수이다.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능력도 좋고, 어떠한 선수를 상대로도 득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선수이다. 그가 이러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고, 그는 오늘도 자신의 역할을 매우 충실하게 수행해냈다.
2. 카이리의 4쿼터
오늘도 명불허전이었던 어빙의 클러치 득점력. 이에 대한 질문입니다.
기자: 어빙은 오늘도 중요한 상황에서 제 역할을 해냈다. 어떻게 보는가?
스티븐스: 사실 놀랍지도 않다. 그는 매일매일 이러한 일들을 쉽게 해왔기 때문이다. 여러 차례 언급했지만 그는 좁은 공간에서의 득점을 넓은 공간에서의 득점으로 보이게끔 만드는 재주가 있다. 그의 그러한 능력은 항상 인상적으로 느낄 뿐이다.
3. 마커스 모리스
오늘도 중요한 역할을 해줬던 모리스. 이에 대한 질문입니다.
기자: 중요한 순간마다 모리스가 중용되었고, 그 역할을 잘 수행해줬는데 모리스의 출전 시간을 늘릴 계획은 없나?
스티븐스: 물론 그의 출전시간을 늘리고 싶다. 하지만, 우리는 모리스의 건강 상태를 생각해야 하고, 우리의 경기 플랜을 생각해봐야만 한다. 그를 25분에서 30분 사이로 뛰게 하는 것과 20분에서 22분 사이 정도로 뛰게 하는 것은 매우 다른 의미를 지닌다. NBA 경기는 48분 경기이고, 이를 모리스에게 어떻게 배분해줘야 할지에 대해서 다시 고민해 봐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유동성 측면에서의 고민은 우리에게 있어서 매우 행복한 고민이다. 상대팀이 초반부터 빅 라인업으로 나올지, 스몰라인업으로 나올지 우리는 확신할 수 없기에 두 가지 경우의 수를 모두 두고 고민해야 하지만, 여기에 있어서 모리스는 편하게 투입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4. 데빈 부커와 피닉스 선즈
오늘도 70득점 못지 않은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인 부커. 이에 대한 질문입니다.
기자: 오늘 부커를 막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가?
스티븐스: 그는 매우 특별한 재능을 지닌 선수이다. 그리고 팀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고 있고, 그러한 기회를 잘 살릴 수 있는 선수이다. 그는 분명 한 팀의 고투가이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러한 선수에 대해서 존중할 필요가 있고, 이러한 선수가 득점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감수해야만 한다. 그렇기에, 부커의 득점이 우리 팀에 큰 타격이 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한 가지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것은 타이슨 챈들러의 공격리바운드에 따른 득점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것에서 파생되는 실점들이 오늘 우리 팀에 타격을 주는 부분이었다. 이러한 실점에서 부커의 득점들도 나오게 되었고, 이러한 부분은 다음에 경기할 때는 반드시 수정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5. 보스턴의 32어시스트
오랜만의 많은 어시스트를 동반한 공격이 되었던 경기. 이에 대한 질문입니다.
기자: 오늘 선즈의 초반 압박에 당황하는 모습이었는데, 이를 어떻게 극복해냈나?
스티븐스: 선수들에게 항상 많은 움직임을 요구한다. 분명 우리 팀의 1쿼터 첫번째 포제션 등 몇 가지 초반의 포제션에서의 선택들은 좋지 못했다. 여기에는 피닉스 선수들의 움직임과 압박이 많이 동반되어 있었고, 이에 적응하는 것에 애를 먹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3쿼터 후반에서 4쿼터 초반까지 우리 팀의 움직임이 매우 좋았고, 이는 우리 팀이 상대방에 잘 적응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여기에 동반된 것이 32어시스트이고, 9턴오버라는 비교적 적은 숫자의 턴오버였다.
PS. 오늘 사실 경기가 새벽에 열렸기에 경기를 보지 못하고 하이라이트만 봤는데도 부커만 보이더군요. 피닉스는 정말 좋은 선수를 가졌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역시나 팀 보스턴은 오늘도 그들만의 방식으로 경기를 접수했고, 그들의 강함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경기가 쿰보와 블렛소의 밀워키와 맞붙는데요. 정규리그 25경기 하는동안 벌써 3번째 맞대결입니다. 역시나 이번 경기에도 페인트존 수비가 중요한 화두가 될 전망인데, 이번에도 잘 사수해서 경기 접수해오길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스티븐스 감독의 한마디 띄워드리면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 가지 좋은 소식이 있다. 우리 팀의 공격력이 점점 정상궤도에 오른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수비는 오늘 냉정히 좋질 못했다. 오늘은 우리의 최고의 순간이 아니었다. 그렇기에 우리가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것. 이것은 우리에게 있어서 최고의 소식이다."
- Brad Stevens(오늘 경기 수비에 대해서 비판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We`re Celtics!
It`s not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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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경기 너무 일찍하거나 일할 시간에 해서 라이브는 못보고 하이라이트만 보는데 매번 이렇게 인터뷰 올려주셔서 한번 더 짚어볼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Go Cel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