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츠키가 원하는 액수 보다 더 큰 계약을 안겨준 마크 큐반
12653
2016-08-04 05:14:47
달라스 매버릭스는 최근 노비츠키와 2년 50밀 계약을 제시했었습니다. 이는 노비츠키가 FA가 되고
요청했던 액수보다 더 많은 액수라고 하네요. 노비츠키는 이전에 달라스와 디스카운트 계약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마크 큐반은 노비츠키에게 이렇게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이봐, 얼마를 받고 싶은지 이야기 해주길 바래. 그러면 그 액수가 계약의 출발선이 될꺼야"
이후 노비츠키의 에이전트가 이 정도는 어떠냐며 제시하는 가격을 볼때 마다 그것보다 좀 더 줄수있다며
계속해서 제시를 해보라고 했고 결국 노비츠키 에이전트는 이런 과정의 반복끝에 최종 액수를 주면서
이게 노비츠키측이 원하는 최종 액수라고 했고 달라스는 그걸 받아들이면서 2년 계약에 2년차에는
팀옵션을 걸어 사람들이 노비츠키가 이번 시즌후 은퇴할 것이라고 추측하지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
노비츠키는 달라스에게 역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혹 이번 시즌후 누군가 꼭 영입이 필요한
선수를 발견하게 되면 자신에게 줄 돈을 그 선수에게 줘도 된다고했으며, 달라스측은 정말 그런 경우가
생겨서 구단과 노비츠키 모두가 만족하면 그렇게 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엔 계약 2년차에도
노비츠키가 모두 다 받고 뛰어주길 원한다고 했습니다.
47
Comments
글쓰기 |
아... 뭡니까... 그 구단주에 그 선수로군요... 이리도 훈내가 진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