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가 우승을 한 후에 처음으로 한 일은 아버지 혹은 누나와 연락을 하는게 아니었어요 . 왜냐하면 코비와 영상통화를 하는것은 중요한 일이거든요 . 저는 그가 어떻게 5번의 우승을 달성했는지 알고싶었어요 . 저는 처음으로 우승을 한것뿐이잖아요 . 한번 우승하는게 이토록 힘들다는것을 알게 된 이후로는 코비에 대한 리스펙트가 한단계 더 올라갔습니다 . 저는 두번째 우승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거에요 . "
만약 본인이 수비한 선수에게 실점을 한다면 더군다나 그게 4쿼터 중요한순간에 그런다면 곧바로 응수해주는게 어빙입니다 슬램덩크 서태웅처럼 말이죠
2016-07-15 14:02:16
네. 딱 어빙입니다.
2016-07-15 14:02:27
저도 어빙팬이지만 어빙 투쟁심은 지금 리그에서 손꼽습니다. 뭐 올타임 투쟁심 탑인 코비만큼인지는 아직 모르겠는데, 일단 아이솔레이션 1on1 장인이죠. 시도 빈도도 그렇고 성공률도 리그 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클러치에 사나이죠. 이친구 강심장입니다. 데뷔이래 클러치에 강하다라는것을 수없이 보여줬고, 이번 파이널에 빅샷을 넣으면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증명했죠. (이건 사실 예견된 부분이었습니다.) 올타임 탑 5안에 드는 선수가 팀에 있는데 마지막에 어빙에게 공을 준건 그만큼 그가 클러치에 강하다는것에 대한 방증입니다. 어빙이 궁금하시면 멀티미디어에서 작년 샌안과 포틀 상대로 어빙이 인생 퍼포먼스를 보여준 경기 하일라이트 시청을 추천합니다.
Updated at 2016-07-15 14:09:52
작년 포틀랜드 상대로 55점 넣고 얼마 안 지나 샌안경기에서 57점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죠. 어빙 팬으로서 그의 투쟁심이 잘 드러난 최근 경기는 파이널 5차전을 꼽고 싶습니다. 1-3 원정 엘리미네이션 상황에서 엄청난 집중력, 해결능력, 투쟁심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2016-07-15 15:17:47
저도 클블경기는 많이 안 봤지만
이번 파이널 7차전 보고 강심장이라는건 바로 알아 챘습니다.
종료 1분도 안남겨 놓고, 동점 상황에서
커리를 앞에두고 3점을 꽂아버리는 그 강심장..
골스가 우승하길 바랬었는데
그 슛 한방으로 골스가 졌다는 직감이 왔던 순간이었습니다.
강심장, 투쟁심이 없다면 그런슛은 시도도 못할겁니다.
2016-07-15 16:32:12
클러치에 굉장히 강합니다 강심장이죠
2016-07-16 08:25:20
이번 파이널만 봐도 어빙이 어떤선수인지 아주 잘 아실수 있다고 봅니다.여러번 사람들 뿜게했죠.
2016-07-15 12:09:32
-10cm 맘바
2016-07-15 12:21:09
솔직히 말만 포가지 가장 코비후계자죠
2016-07-15 12:22:03
르브론 삐지겠네요.
옆에 실물 르브론이있는데 영상코비를 찾다니
2016-07-15 13:38:03
르브론하고는 이미 먼저 기쁨을 나눈뒤에 라커룸 가서 코비와 영상통화한거죠^^
2016-07-15 12:32:02
플레이 하는거보면 코비 생각 많이 남.
2016-07-15 12:32:41
Nba의 이경규옹인가..
2016-07-15 12:35:51
훈련훈련...
2016-07-15 12:38:26
스킬도 마인드도 킬러 본능도 코비를 연상시키더니 역시 코비를 가장 존경하고 있었군요.
르브론과 어빙의 관계는 역시 샼-코비의 관계와 비슷합니다.
그래도 두사람의 관계가 샼-코비보다는 더 친했으면 좋겠습니다.
2016-07-15 12:39:11
???: 형 파엠 타려면 어떻게 해야돼요??
2016-07-15 12:58:04
??? ; 패스를 더 하지마
2016-07-15 13:06:22
그 덩치를 팀에서 내보내..
2016-07-15 13:41:25
으하하 센스~!
2016-07-15 13:55:53
으앜
2016-07-15 14:20:08
고릴라 말하는거 맞죠?
2016-07-15 13:25:47
???: 패스는 골대로만 하는 것으로 배웠다.
2016-07-15 12:55:25
전 이번 파이널 보면서 중요할 때마다 득점하는 어빙을 보면서 옛 코비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어빙도 스스로 득점을 해서 게임을 풀어가는 스타일이라 코비를 많이 좋아하나 봅니다.
클블 좋아하진 않았지만 골스간 듀란트를 보니... 리핏 응원해봅니다!
2016-07-15 13:06:39
국대 팀 훈련때 1on1 가지고 유치하게 말다툼하더니
2016-07-15 13:14:05
옛날엔 코비앞에서 1대1하자고 그렇게 까불더니 이렇게 또 친해졌군요
Updated at 2016-07-15 13:17:43
어빙 : 형 나 우승
코비 : 나 그거 많이 해봄
어빙 :
2016-07-15 15:46:53
스타일이 코비와 비슷하기도 하고, 팀에 당대 최고의 선수가 동료로 있다는 것도 비슷하네요.
코비과라는 생각은 평소엔 크게 못했었는데 이번 파이널 보면서 아하 싶더군요. 터프한 샷과 프레셔를 즐기고 본인이 해결하려는 모습. 안풀릴땐 욕먹지만 결국 실력으로 증명하는 모습도 비슷하구요. 코비과(?)의 선수를 즐기는 입장에서 서브룩도 그렇고 어빙도 계속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제 2의 블랙맘바가 되어주라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