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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의 행동은 모두 연막작전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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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4-07-04 13:14:50

현재 르브론이 여러 팀을 갈 것 처럼 오퍼를 받아보고 있는 상황인데, 르브론의 에이전트인 리치 폴을 만나본 어느 팀 담당자는 "연막작전인 것 처럼 느껴진다."라고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물론 단순히 "연막 작전" 이라는 단어 자체로 유추하는 것은 무리일 수도 있겠지만, 르브론이 여러 팀에 자신이 갈 수도 있는 것처럼 하여 다른 딜을 못하게 해두면서, 뒤로는 라일리에게 팀을 보강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준다던지, 아니면 최소한 뭔가 좀 더 경쟁력있는 로스터로 보강을 하도록 압박을 넣고 있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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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4-07-04 11:25:52

입찰팀들 간 보면서 

상대팀 FA영입을 최대한 억제시키며
팀 케미까지 분열시킬 수 있을지도...

예를 들면 
휴스턴의 입장 들어보면서 
르브론이 영입되면 하든 트레이드해서 PG를 데려왔으면 좋겠다고 의견 표시했는데
휴스턴이 수락한다면 
프랜차이즈 스타 버려야하는 상황이 되버리죠. 
이러다 르브론이 휴스턴 안간다고 하고
이 정보가 밖으로 새어나가면 휴스턴은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되겠죠.

p.s. 이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거고, 
이럴 일은 가능성 희박하다고 생각해요.
희박하지만 가능성 자체는 있으니...
2014-07-04 11:23:27

저런건 구단측에서 알아서 해야지, 선수가 할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루머정도로 보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쌍욕먹을행동이죠
2014-07-04 11:23:31

재미있네요

Updated at 2014-07-04 11:28:11

가능성 없는건 아니지만 어차피 르브론, 멜로가 결정을 안하면 시장에 돈이 안풀려서 다른 선수들도 대부분 기다리는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고 히트도 영입하기 힘들어지는건 비슷하죠. 라우리처럼 팀이 좋아서, 고탓처럼 좋은 오퍼 받고 빨리 계약하는 선수들도 있고요. 오클이나 클리퍼스 같은 팀들은 상관없이 이미 적극적으로 노리고 있구요. 정식계약이 가능해지는 10일이 기점일거 같습니다. 르브론의 지금 모습은 떠날 생각은 별로 없고 혹시나 가능한 선택지를 확인하는 정도의 소극적 모습 같긴합니다.

2014-07-04 11:47:56

공감이 되네요.

연막쳐서 이득되는것보다 잃는게 더 많은 상황인것 같습니다.
빨리 결정을 해줘야 히트입장에서도 얼른 다른선수정리를 하구요..
현재 로스터에 공석이 제일 많은 팀은 단연 히트인 상태니 팀을 생각하면 되려
저렇게 못하겠네요..
2014-07-04 11:26:46

르브론이 슈퍼갑이긴 한가 봅니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는 거 보면..

2014-07-04 11:27:11

에이설마... 안그래도 욕먹는데 악명을 더할리 없죠.

2014-07-04 11:28:46

실제로 모든 옵션을 검토하는 거라면 여기저기 오퍼 받아보는건 당연한 행보이고

마이애미랑 이미 말을 맞춰놨다 치더라도 어디 딴데 갈듯한 시늉이라도 해야 안 좋은 소리를 덜 듣죠
2014-07-04 11:31:53

르브론 입장에서 신중한 게 남의 시선으로는 연막처럼 보일 수도 있죠. 르브론 계약이 터져야 나머지 계약도 연쇄적으로 이뤄지는 상황이니까요.

2014-07-04 11:32:18

이건 그냥 루머인듯.... 라일리가 지금 로스터 보강하는게 마음대로 안되고 있죠... 이제 히트가 노릴만한 빅네임급 남은 자원이 뎅 아리자 가솔정도인데 이 선수들이 히트간다는 확신도 없구요... 지금 히트 상황은 르브론이 로스터 보강할 시간을 준건 확실해 보이고 라일리가 이리저리 선수 알아보는중인거 같습니다.

2014-07-04 11:33:58

르브론이 라일리를 압박하는 형태죠. 

라일리가 조금이라도 제대로 된 보강하면 르브론은 그냥 히트 잔류할거 같습니다.
2014-07-04 11:35:14

딱히 그렇게 할 이유가 없죠.


지금 FA들은 히트 빅3와 멜로가 어디로 가는지 보고 결정할 게 당연한데.
2014-07-04 11:37:36
근데 이런식으로 선수 행보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죠.....
 이미 르브론이 다른팀으로 이적할 가능성보다는 남을 가능성이 훨씬더 높다는건 모든 팀들이 인지하고 있고 사실 리그 최고의 선수이자 역대급 선수인 르브론의 선택은 무조건 신중해야죠.....
2014-07-04 11:40:20
르브론의 영향력이 대단하군요...
하긴 현재 히트가 할수있는 카드는 가솔, 아리자 정도인데 르브론이 방구를 마구 끼고 다니면
상대적으로 다른 팀들이 가솔 아리자에게는 어느정도 소홀할 수 밖에 없을듯하네요.
그런데 히트가 정말 가솔이 가능할까요? 돈이 될려나 모르겠네요...
2014-07-04 11:42:19

지금 가솔 적극적으로 노리는 팀들이 오클,마이애미,뉴욕입니다. 미팅까지 잡는거 보면 돈을 좀 포기할 생각도 있는거 같습니다. 그나마 마이애미가 오클이나 뉴욕보다는 많은 돈을 오퍼할 수 있을거 같구요.

2014-07-04 11:44:14
가솔이 영입가능하다면야 환영할만한 일이지만...보쉬와 가솔 공존이 효과적일지가...
1+1 =2 가 아닌 1+1 = 1.5 가 될듯한 느낌이 들어서요...
Updated at 2014-07-04 11:46:16

지금 르브론은 독자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는 뉴스도 연이어서 나오네요. 흥미진진합니다.

2014-07-04 11:46:25

이해가 안되네요
오히려 르브론의 행동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히트에 오려고 하지 않는데

2014-07-04 11:52:53

이건 반대로 에이전트가 여론을 이용한 압박작전일수도..

2014-07-04 12:09:00

레이커스는 얼른 맘비우고 준척급이나 빨리 낚아올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4-07-04 12:32:49

저도 르브론을 압박하기위한 언론플레이라고 봅니다

2014-07-04 12:42:58

만약에 사실이라면....상도덕 측면에서 엄청난 비난을 받겠군요...

2014-07-04 12:44:03

이게 사실이면.... 시즌끝났는데 왜 혼자 경기를 뛰고있니...것도 더티한경기를....

2014-07-04 12:46:54
정말 대단한 선수이긴 선수인가 보네요.
이런 말도 안돼는 루머까지 나오는걸 보면요.
 
2014-07-04 13:01:21
별로 신빙성은 없어보이지만, 현 리그에서 르브론의 위상을 알 수 있는 루머네요.
2014-07-04 13:14:50

사실이라면 갑질.. 

Updated at 2014-07-04 13:26:30

딱히 그런건 아닌듯
거물들 계약이 끝나야 중간급선수들 계약이 이뤄지기 때문에
다른팀들도 르브론 카멜로 계약 기다리고있을겁니다
르브론 노리는 팀들이 다른FA 놓친건 딱히없는거 같네요

2014-07-04 13:57:27
이런거 보면 미디어가 참 악의적인 면이 많군요.
 
르브론이 타 팀의 에이전트가 왔을 때 특정 포지션에 대한 언급이 했는지조차 가정인 상황이고 언급만이라면 당연히 할 수 있는게 FA 의 자격이죠. 언급이 아닌 직접적인 강화나 트레이드를 요구했다는 증거가 있다면 당연히 르브론의 잘못이지만 그런 증거는 당연히 없을 테고 그렇다면 현재 르브론의 행동, 결정을 조속히 하는게 아닌 들어오는 오퍼나 제안을 모두 들어보는 건 지극히 당연한 르브론의 권리인데 그걸 연막작전으로 까지 확대해석하는 미국 기레기의 위엄...
WR
2014-07-04 14:00:17

네 맞는 말씀입니다.  근데 위에 보시면 연막작전 언급은 르브론 에이전트와 접촉한 구단 관계자가 한 말이고, 기자는 그에 대해서 추가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습니다.  밑의 주석 부분은 저 트윗에 대해 다른 트위터러들이 하는 이야기를 보고 제가 쓴 말이구요. 

그... 그렇다면 제가 기레기가 되는건가요... 
2014-07-04 16:37:16
으허허헉.
 
저는 단순히 원문인 줄 알았습니다. 사과 드립니다... 
2014-07-04 14:32:17

이게 비난꺼리나ㅜ되나요?

에이전트의 스모크스크린일 수도 있는거고

아님 자기네 팀에 적극적엔 모습을 보이지 않으니
오히려 판을 흔드려는 것일 수도 있죠

어차피 협상인데 르브론만 카드를 모두 노출할 필요있나요? 자기 이익에 맞게 하는거지..

2014-07-04 14:56:43
정말 말도안되는 루머네요...
득보다 실이 많을것 같은데.....
한국이나 미국이나...
기자들 수준은 참.......
Updated at 2014-07-04 15:19:47

헉. 저도 이 생각 했었는데. 대부분 르브론이 일찍 계약을 해야 다른 차선책들을 선택하는데 르브론이 계속 저런 태도를 보이면 다른 계약들이 꼬여버릴 수 있죠. 이건 르브론이 언제 계약을 하는가를 보면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만약 사실이면 실망스럽긴 한게, 르브론은 코트 내에서만 보여줘도 충분한 선수인데 왜 자꾸 경기장 밖 리얼 월드에서 존재감을 보이려고 하는지... 

르브론만 그런 건 아니고 팀내 계약이나 운영에 관여하고 싶어하는 부류의 선수들은 어느 스포츠나 있는 법이긴 하죠. 그러나 그런 선수들 대부분 좋은 소리는 못들었다는 거
2014-07-05 04:28:49

르브론의 차후 몇년이 걸린 신중한 FA 계약인데 계약 빨리 안하다고 욕먹어야 하나요? 다른선수수들의 움직임, 팀의 로스터 보강등을 면밀히 보고 계약하는게 욕먹을 짓이라는건 억지스러워 보입니다.

Updated at 2014-07-05 07:29:11

제 리플에는 면밀히 타팀 로스터 보강을 보고 결정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한 것이 아니라, 만약 연막작전이라고 받아들인 타팀 당담자의 의견이 맞다면이라는 전제가 있는거죠.  욕은 안했구요, 만약 그 전제가 사실이면 실망스럽다고 이야기한 겁니다. 실망감을 욕이라고 받아들이시는게 더 억지 같은데요. 


밑에 쓴 코트 밖 존재감 이야기는, 현 상황보단 지금까지 르브론이 코트 밖에서 해온 것들(디시젼 쇼, 팬들과의 논쟁에서의 모욕주기, 도로 차단 등등)에 대한 것을 표현한 것이구요.

혹시나 제가 르브론 그냥 까려고 그런다고 생각하실까봐 염려되어 사족 달면, 전 르브론 맥시멈 요구에 대해선 옹호했습니다. 당연히 받아야할 돈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그리고 지금 계약이 안되고 있는 것이 맥시멈을 히트가 줄 수 있느냐 없느냐 문제로 인한 것이라면 아~무 문제가 없어요. 근데 타팀과 접촉하면서 타팀 당사자들이 연막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그게 만약 사실이라면 좀 실망스럽다라고 이야기한 것 뿐입니다. 
2014-07-04 22:08:20

최훈의 지엠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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