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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모 칙스 감독 해임 & 존 로이어 수석 코치를 임시 감독으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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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4-02-10 08:28:11

공신력 있는 Woj 기자의 트위터 소식에 의하면 모 칙스 감독이 몇 분 전에 해임 됬답니다.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 하더니 가장 첫 번째로 짤렸네요.

추가 - 칙스 감독 해임은 듀마스 단장이 아니라 톰 고어 구단주에 결정이었다고 합니다. 톰 고어 구단주의 오피셜 성명에 의하면 디트로이트가 가진 탤런트에 비해 발전이 보이질 않았다며 이번 해임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참고로 듀마스는 칙스 감독에게 좀 더 시간을 주길 원했다는군요. 

추가 2 - 임시 감독으로 존 로이어 수석 코치가 임명 되었습니다. 차기 감독이 영입 될 때까지 잠시 감독직을 수행 할거라 예측됩니다. Woj 트위터에 의하면 디트로이트가 현재는 차기 후보에 관한 소식은 없으며 존 로이어 코치가 이번 시즌 끝까지 감독직을 맡을 수도 있다는 군요. 

추가 3 - 리오넬 홀린스 감독과 디트로이트가 둘다 상호간의 관심을 표현 했습니다. 홀린스 전 멤피스 감독은 2008-09 시즌 중에 아이바로니 감독이 해임 되면서 부임 했던 경험이 있고,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멤피스를 컨파 까지 올렸던 명감독 입니다. 또한 잭 랜돌프-가솔 그리고 외각 슈터가 전무한 로스터로 끈끈한 수비와 지공 플레이로 큰 성공을 거뒀기에 비슷한 디트로이트 라인업을 잘 이끌어 줄거라고 예상 되고 있습니다. 

추가 4 - 디트로이트 플레이어들 조차 칙스 경질을 트위터로 알았다는군요. 하지만 대부분 칙스 감독 경질에 대해 기뻐하고 있답니다. 칙스 감독은 시즌이 시작 되기도 전에 라커룸 장악을 실패 했다고 하는군요. 

추가 5 - 디트로이트 팬들이 라쉬드 월러스를 감독으로 임명시키자고 백악관에 청원을 했답니다. 99,000개 이상의 청원서를 더 보내야 들어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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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4-02-10 02:13:13
WR
2014-02-10 02:15:10

그나저나 앞으로 어떤 코치가 디트로이트에 올런지 걱정이 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지난 6년간 6명의 코치를 갈아 치운 팀이고 칙스 감독은 반 시즌도 채 못 버텼으니까요. 이젠 듀마스 단장이 책임을 지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014-02-10 02:30:28

디트로이트 최근 경기력이 그 정도로 별로였나요?

물론 멤버를 보면 동부 상위시드싸움 하는 게 어울리는 멤버긴 하지만

이런 식의 경질은 안타깝네요.

2014-02-10 02:34:01

앗 이거 쓸려고 막 들어왔는데 역시 전 조금씩 느린 


디트는 올해 조쉬 스미스 (aka 조수미)대려오고 야심차게 투자했는데...
이팀은 문제가 단장이 문제같습니다;;; 
2014-02-10 03:44:14

 드디어 올게 오는거 같습니다. 멕밀란이 적합한 감독이 아니었나 싶었는데 후임 감독이 누가 되련지 모르겠네요.

WR
2014-02-10 04:05:22

속공을 원한 다면 조지 칼 감독
수비와 트윈 타워를 중심으로 한 지공을 원한다면 홀린스 감독이 최상이겠지만 가능성이 낮겠죵?

2014-02-10 05:02:27

 역시 듀마스 단장의 선택이 아니라 구단주의 선택이네요. 다른 한분도 곧 가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지 칼 보다는 홀린스가 괜찮은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나저나 쉬드라니...백악관에 탄원서까지 넣다니, 대단하네요.
WR
2014-02-10 05:15:02

저도 동의합니다. 사실상 듀마스는 레임덕 gm으로 하락 한듯 싶어요. 존 로이어 코치가 올 시즌을 이끌거로 보이는데 그건 듀마스에게 넥스트 감독을 고르게 하고 싶지 않아서 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지거든요. 어차피 올해로 계약이 끝나니까 자연스럽게 듀마스를 정리하고 내년에는 새 GM과 새 감독으로 새 출발 하려는 모양새입니다. 올 시즌은 왠지 버린 시즌인거 같아서 좀 착잡하기도 하고.. 전 홀린스가 왔음 했는데 아쉽습니다. 


먼로는 이번 코치가 4번째 코치, 드러먼드는 3번째 코치 입니다. 이런 엉망진창 프렌차이즈에서도 성장 하는게 대단 하지 않습니까? 쉬드는 아직은 짬이 많이 없어서... 그래도 언젠가는 좋은 코치가 될거라고 자부합니다!!


2014-02-10 06:43:13

시원합니다. 참다참다 구단주가 나섰군요.

WR
2014-02-10 07:53:19

사실상 듀마스는 단장으로써의 권한을 잃은것으로 보여지구요. 워낙에 듀마스가 디트로이트의 프렌차이져 였기 때문에 함부로 짜르지는 못하겠지만 톰 고어 구단주의 시대가 열린듯 합니다. 저도 속 시원하네요!!

2014-02-10 08:58:10

라쉬드가 감독을 한다면..

제가 아는한 빅맨출신 첫감독일듯 한데

혹시 7푸터가 이전에 감독을 했던 적이 있나요?

2014-02-10 09:24:07

7푸터는 아니겠지만 빅맨출신 맥헤일 휴스턴 감독 중입니다 껄꼴. 근데 라샤드 왈라스 7풋인가요??

2014-02-10 10:11:28

왈라스는 6-10입니다

2014-02-10 10:22:33

저도 조금 의아해서 찾아봤더니 아니더군요. 그리 크다고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던 선수라 껄껄

2014-02-10 09:30:54
윌트 체임벌린이 ABA에서 잠시 감독을 한 적은 있습니다.
 
빅맨 출신 감독은 가드, 포워드에 비해 드물긴 한데 현역으론 휴스턴의 케빈 맥헤일, 그리고 역대로는 빌 러셀, 필 잭슨, 댄 이셀, 데이브 코웬스, 해리 갈라틴, 톰 하인슨, 알렉스 해넘, 돌프 쉐이즈, 웨스 언셀드, 윌리스 리드 등등이 있습니다. 빅맨은 아니었지만 래리 버드도 상당히 컸구요.
2014-02-10 09:50:32

감독으로서 레전드 필 잭슨도 빅맨이었죠
그리고 선수로서 레전드 빌 러셀도 잠시 감독직을 했죠..

2014-02-10 14:22:15
7푸터면 모르지만 빅맨 출신의 감독은 꽤나 많습니다. 위에 허슬 플레이어 님께서 설명해 주신
선수들도 있고, 당장 팀의 레전드 출신인 빌 레임비어도 NBA 감독은 아니지만 WNBA의
코치를 맡고 있죠. 칙스 감독 전에 빌 레임비어 또한 차기 감독 후보에 위치했었구요.
2014-02-10 09:49:41

참 칙스도 안 풀리네요. 

이렇게되면 실적이 거의 실패한 거만 남는거 아닌가요? 
다시 돌아올려면 시간이 꽤 필요할 듯 싶네요.
Updated at 2014-02-10 12:28:41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시절 하승진의 첫번째 은사였던 모리스 칙스 감독이 이유없이 경질되다니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구단이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 줬어야 하는데 말이죠....

2014-02-10 13:19:50

듀마스도 나가야죠.. 언제까지 우승으로 울궈먹을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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