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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내가 멜로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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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3-05-07 03:19:50

When I placed my NBA MVP vote a few weeks ago, I knew I would be in the minority. I knew LeBron James was the prohibitive favorite to win his fourth award because he unquestionably is the best player in the game.

I voted for Carmelo Anthony based on his importance to the New York Knicks, who, if you haven’t been paying attention the past decade, have failed to be relevant.

When the voting was announced Sunday afternoon, I was flabbergasted to learn I was the lone voter among 121 to not give LeBron a first-place vote, truly believing Anthony, Kevin Durant, Chris Paul, and perhaps even Kobe Bryant would snag a first-place vote or two. Full story for BostonGlobe.com subscribers.

Gary Washburn can be reached at gwashburn@globe.com. You can follow him on Twitter at @gwashNBAGlobe. 


"몇주전에 MVP를 투표했을때, 나는 내가 소수일것을 예상하였다. 그는 당연히 리그 최고의 선수이기때문에 나는 르브론인 당연히 4번째 mvp를 탈것을 예상했었다."

"내가 멜로 뽑은 이유는 몇십년간 관심밖의 대상인 뉴욕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일요일 오후에 투표결과가 발표되었을때, 내가 121명중에 유일하게 르브론은 1순위로 넣지않았다는것에 경악했다. 나는 멜로든 듀란트든 폴이든 게다가 코비까지 한표가 있을줄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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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Updated at 2013-05-06 17:18:01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짜가 나타났네요...이제 후폭풍만을 기다릴뿐..

방금터진 뉴스라 아무데도 안뜨네요..

낚시같기도 하고...
Updated at 2013-05-06 17:15:03

개리 워시번?

보스턴 지역 기잔가요?
2013-05-06 17:18:26

팬심이 좀 지나쳤던거같네요 

Updated at 2013-05-06 17:24:16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네요.
르브론이 unquetionably best player라고 생각했다면 당연히 르브론을 1위에 뽑아야죠...
그렇게 생각하지만 다른 선수를 뽑는다는건 도대체 무슨 말인지......
멜로를 뽑았으면 왜 멜로가 르브론 보다 더 MVP 적합한지 말하는 게 정상아닌가요 ?

2013-05-06 17:23:37
토막나서 나온 기사만 보니까 멜로가 뉴욕에서 가지는 위상 때문에 뽑았다네요.
WR
2013-05-06 17:25:45

악....토막났네요...

중간에 지워서 그랬나보네요..
2013-05-06 17:27:02
어차피 링크 클릭해서 풀 스토리 눌러야 나오는 내용인데요 뭐^^

그런데 전체 기사를 보려면 '정기구독'을 해야 하네요.

뭔가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WR
2013-05-06 17:28:59

저도 그게 쫌 찜찜해요..

그렇다고 본명을 걸고 그런 위험한 딜을 할까..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요..
2013-05-06 17:34:38
만장일치가 안나와도 어차피 전례가 없으니 그러려니 해왔고 누군가가 아무리 말도 안되는 이유로 르브론이 MVP감이 아니라고 했더라도 다양성 존중 차원에서 인정할 수 있었습니다. 설사 관심받고 싶어서 저질러 놓고 다른 이유를 대더라도 속아넘어가 주려 했고요.

그런데 저 정기구독 요구 문구는.... 좀 화가 나네요.
2013-05-07 00:32:20

제가 아시다시피 보스턴 팬인지라 저 기자 기사를 많이 보는데요 저 기자가 그렇게 질 나쁜 기자는 아닙니다 ^^; 보스턴 스포츠지 쪽에서 나름 존중 받는 기자에요. 정기구독 요구는 일괄적인 보스턴글로브지의 방침이고요. 돈 내거나 하지 않아도 분명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몇번 그렇게 기사를 봤었는데 방법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
하지만 여러가지로 낚시로 느껴지거나 관심을 모으려는 제스쳐로 느껴질 수 있음은 저도 인정합니다.

2013-05-07 12:57:06

다른 글에서도 계속 댓글로 적었듯이 기자가 뭘 어떻게 했다고 화가 난다는 게 아닙니다. 기자가 데스크의 게시 방식을 지정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아무리 회사 방침이라도 사고 같은 건 정기구독 요구 없이 냅니다. 많은 팬의 이목이 모인 해명 기사를 저런 식으로 내는 건 언론사 측 잘못이라 생각한다는 겁니다.
Updated at 2013-05-07 15:07:37

멜로가 받은건 좀 뜬금없는 표긴 하지만 이게 딱히 사고라거나 해명이나 사과해야 할 일인지는 모르겠네요. 

2013-05-07 15:36:05
'사고'의 뜻을 뭐라고 생각하셨는지는 모르나,

사고13

  

명사

회사에서 내는 광고.


신문사 얘기를 하면서 사고라고 하면 위의 뜻을 말합니다.

그리고 기사 내용 자체가 자신이 멜로를 뽑은 이유와 음모론 또는 자신의 의도를 억측하는 설에 대한 해명입니다. 이게 해명기사가 아니면 뭘까요.

사과해야 한다는 말은 아예 한 적이 없습니다.
2013-05-07 15:39:33

아 그렇군요.

저는 뜻밖의 일을 해명하기 위해 내야 한다는 뜻으로 잘못 받아들였습니다.
사과는 제가 착각했던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2013-05-06 17:29:45
왜 한시즌의 리그 MVP를 뽑는데
관심은 본인(기자)이 받고 싶어하는지....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긴합니다만...
WR
2013-05-06 17:32:37

기자의 관심병보다도 이건 빅마켓의 하나인 뉴욕에 넘쳐나는 관심에대한 보상같습니다

2013-05-06 17:32:46
구글에서

"boston globe" lebron james mvp

로 검색해서 검색도구에서 최근 1일로 놓으면 제일 위에 이 기사가 나오네요

전문 다 볼 수 있습니다
WR
2013-05-06 17:35:43

죄송하지만 링크하나만 걸어주실수 있나요?

전문이 궁금해서 그럽니다;;
2013-05-06 17:39:54
WR
2013-05-06 17:42:09

감사합니다 드디어 찾았네요..

혹시 정기 구독하시나요?
2013-05-06 17:43:17

아뇨아뇨 저도 이 글 보고 궁금해서 구글에서 검색해보니까 나오더라구요

2013-05-06 17:35:22
노다웃 베스트 플레이어이면 제임스를 뽑아야지....
승자 예측 같은게 아니고 정말 MVP 투표인데 말이죠
기자 선정 좀 잘 해야할듯.....
2013-05-06 17:39:39

괜히 멜로만 뻘쭘하게.... 그냥 르브론 뽑지 쩝

2013-05-06 17:39:47

"내가 영수를 뽑은 이유는 지난 몇년간 관심밖에 대상인 미화부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이게 무슨 초등학교 반장선거도 아니고...
2013-05-06 17:47:30
19년만의 디비전 우승이라....

히트는 25년 역사상 처음으로 리그 1위를 했는데 말이죠....
2013-05-06 17:40:05
뭐 개인 의견이라고 하면 그만인데 어찌 좀 궁색해 보이네요.
이게 각 팀 MVP뽑는 것도 아닐텐데요 
2013-05-06 17:48:20
저 분의 주장을 압축한 문장이 

I thought Anthony was the most valuable player to his team this season, not the best player in the league.

인 것 같네요

전 그래도 이 정도면 수긍해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앞에 나온 루머에서처럼 관심병이라거나 단순히 '르브론의 만장일치 수상이 맘에 안들어서'는 아니니까요
2013-05-06 17:50:51
어차피 이 상황에서 만장일치 주기 싫어서라거나 튀고 싶어서라고 대답할 사람은 없으니까요. 그래도 속아줘야죠.

그런데 이 사람 논리라면 96시즌 MVP 투표를 조던이 아니라 리치몬드에게 줘야 했겠네요. 
2013-05-06 17:59:03

사람마다 자신이 투표하는 기준은 다를 수 있는거니까요

피겨나 다이빙 채점하듯이 스탯점수 몇 점 팀 성적 몇 점 이렇게 심사를 하는 건 아니잖아요
2013-05-06 18:02:31
기준이 남과 다를 수는 있는데 스스로의 기준에 일관성이 없으면 문제가 되는 거죠.

위에서도 썼듯 아무리 말도 안되는 이유가 나와도 받아들일 용의가 있습니다. 하지만 말이 안 되는 건 말이 안 되는 거죠.
2013-05-06 18:06:55

저 사람이 지금껏 그렇게 투표해 왔는지 아닌지는 모르니까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Updated at 2013-05-06 17:59:47
저는 리야님 생각과 다르게, 저 기자 말이 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저 말 대로라면 "르브론 제임스는 그의 팀에서 가장 가치있는 선수가 아니라는 건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기자의 저 생각이 르브론 제임스가 보여준 올해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MVP를 안 줄만한 이유로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말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또한 뉴욕이 올해 거둔 성과를 폄하할 생각은 없지만,  그렇다면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고의 한해를 보내게 해 준 올해의 히트에 대한 평가는 저 기자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참 궁금해지네요.
 
결국 저 해명은 이건 뭐 의혹을 해소해 주는 것이 아니라, 더 불러 일으키는 게 아닌가 싶네요.
 
솔직히 저 기자의 저 발언은 어떠한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렇게 투표해 보고 나서 자기처럼 몇 명은 그럴 줄 알았는데, "어 나만 Stone+ I 짓을 했잖아?" 하는 꼴이 되니깐 서둘러서 둘러댄 것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2013-05-06 18:02:54
(어째 제가 저 사람의 변호인이 되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저 사람 생각으로는 르브론 없는 히트는 6위 정도는 하겠지만 멜로 없는 뉴욕은 로터리 급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담담함님 말씀처럼, 투표를 한 4월에 멜로가 워낙 불타고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한 표 던졌다가 어마 뜨거라 하는 상황일 수도 있겠죠
2013-05-06 18:22:49
그러게요..... 리야님과 논쟁을 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습니다.
단 저 기자의 답변에서  아쉬운 것은 기왕 답변을 할려면 좀 더 그럴듯 하게 하지 그랬냐 하는 거네요....기껏 말한 이유가 너무 궁색해 보여요.
뭐 사람 마음속이야 알 수 없는 것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아닌지 알 수 없으고, 이미 결과는 나왔는데 어쩌겠습니까만.
차라리 멜로 머리카락이 더 MVP에 어울려 보였어!!!! 라고 했으면 올해의 개그상 후보라도 올랐을텐데요...
2013-05-06 18:06:36

저 역시 리야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표면적일지라도 저런 이유라면 돌을 던질 수는 없죠
탐탁치 않아도 표현의 자유는 인정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게다가 해당 투표로 MVP가 바뀐것도 아니고요
너무 만장일치의 가치가 고평가되는것 같아요

2013-05-06 18:07:31

하필이면 딱 한 표 차이로 만장일치가 안돼서 이렇게 화제가 되네요

2013-05-06 18:10:07

네 바로 그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만장일치를 다들 바라신듯 한데
하필 딱 한표차라 더욱 아쉬움이 묻어나는것 같네요

Updated at 2013-05-06 18:12:47
그러면 앞으로도 저런 이유만 대면 내부적으로 어떤 이유를 대더라도 돌 못 던집니다. 당연히 앞으로도 저런 이유를 댈 거고요.

저런 이유를 대면서 '내 글을 모두 읽고 싶으면 정기구독해라'라는 링크를 걸어도 아무 말 못하는 거죠.

Full story for BostonGlobe.com subscribers.

이건 좀 너무 하지 않습니까?
2013-05-06 18:12:40

네 아마 그렇겠죠
제재를 하기도 애매하지 않습니까?

Updated at 2013-05-06 18:14:18
그래서 이미 폴 게시판에도 제재 가능성은 없다고 답변했는데요. 저 위에도 마찬가지로 썼고요.

그런데, 제재 가능성이 없으면 비판도 못합니까? 다양성을 인정하라고 하시면서 투표 결과에 대한 평가도 못하게 하시나요?
2013-05-06 18:18:54

아니요
당연히 평가할수 있지요
단 비판은 하되 비난은 할수없다고 봅니다
제가 너무 비유적으로 표현해서 살짝 오해하신듯 한데 저역시 딱히 저런 이유가 수긍이 가진 않습니다
다만 너무 만장일치가 되지 않았다고 기자의 인성이라든지 기자 선정을 잘못했다는지 그런 말은 비판이 아닌 비난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2013-05-06 18:21:24
비난과 비판의 기준 역시 빈티지님의 개인적인 기준이죠. 

저는 파장을 일으켜 놓고 해명 칼럼을 정기구독 조건을 붙여 올리는 정도면 충분히 인성 얘기 나올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자 선정이 잘못되지는 않았더라도, MVP 투표 권한이 없는 저만한 수준의 기자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2013-05-06 18:27:43

잘 알겠습니다.
이 부분의 기준은 개개인마다 가지는 잣대가 다르기 때문에 저의 성급한 일반화였습니다.
인정합니다.

2013-05-06 18:19:09
그리고 제재 하기도 뭐하니까 제재 외의 형식으로 못하게 할 수도 있는 거죠.

간단하게 사무국이 저 기자에게 다음 시즌 전경기 동행 취재증 안 주면 됩니다. 그러면 MVP 투표 자격도 상실하죠. 

규정상 아무 문제 없습니다. 취재증 교부에 무슨 일정한 기준이나 규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게리 워시번만큼 좋은 기사를 써줄 기자는 미국 전역에 차고 넘치니까요.

언론 탄압이라고 뭐라고 하면 '이번 시즌에는 이 기자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면 그만입니다. 항의하기 참 애매하겠죠.

이 정도 조치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013-05-06 18:26:02

그럴 수는 있지만
그건 마치 악을 이기기 위해 악을 사용하는 논리같습니다.
규정상 아무 문제 없는것은 해당 기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합리적으로 맞지 않는 행동을 한것이지요.
사무국이 표현의 자유를 은밀히 억압하는 그런 조치도 매한가지라 봅니다.

Updated at 2013-05-06 18:31:43
전혀요.

그런 식이면 모든 정부 규제는 개인의 자유권 억압이죠.

하지만 모두가 자기 자유대로, 자기 나름의 이유 대로 하다 보면 모두가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이른바 공유지의 비극이죠. 그래서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고, 실제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MVP 투표를 저런 식으로 "Full story for BostonGlobe.com subscribers." 같은 데에 써먹게 만들면 상 자체의 공신력이 떨어지고, 결과적으로 리그 관련 수익자 모두에게 피해를 주게 됩니다. 사무국으로서 그런 사태를 막는 건 당연한 일 같은데요.

WR
2013-05-06 18:33:24

풀스토리에 상당히 화나계신듯하네요..


2013-05-06 18:35:18

아니 어떻게 이게 공유지의 비극이 될 수 있습니까 너무 확대해석하신것 같네요

2013-05-06 18:43:12
왜 확대해석이죠? 

MVP 투표를 MVP를 가리는 것 외의 다른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는 인식이 박히면 리그 MVP가 지금처럼 팬들의 주목을 모을 수 없게 되죠.

팬들의 주목을 모으지 못한다면 그 주목을 이용해 먹고 사는 사무국과 관련 미디어에게 피해가 없으리라 생각하십니까?
2013-05-06 18:49:09

아이고 그만하겠습니다
이러다간 끝이 없겠군요

예전부터 어서와님과 가끔 충돌하면서 느낀것이지만 너무 곧으세요

2013-05-06 18:51:19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본문 기사의 논리는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MVP 투표의 악용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확대해석이라고 주장하시려면 어느 부분이 확대해석인지 근거라도 좀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2013-05-06 18:14:23

저는 전혀 수긍이 안가네요.

부정(?)선거를 인정하는 말밖에 더 안되네요.

MVP투표가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를 뽑는것인데

카멜로는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가 아니지만 닉스팀중에 뛰어난 선수라서 뽑았다.

대충 이런내용인데 차라리 카멜로의 득점력이 더 뛰어나서 뽑았다 하면

다양성 존중으로 이해라도 할려고 하지만 저문구는 진짜 좀 아니네요.

WR
2013-05-06 18:31:05

음..본문에서는 뛰어난 선수보다는 더 가치있는 선수를 뽑았다고 하네요.

멜로가 팀의 중대한 역활을 수행했다고도 하고요
Updated at 2013-05-07 03:07:55

이거의 어디가 부정선거라는거죠?멜로가 저 기자한테 나 뽑아줘 하고 뇌물이라도 줬나요?
애초에 만장일치든 한표 모자라든 mvp는 mvp고, 96조던이나 00샼도 만장일치 못받았습니다. 그것들도 전부 부정선거였나요?

2013-05-06 18:03:01

음... 뭐....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완전 허무맹랑한 주장은 아니긴 하네요
사실, 만장일치는 부수적인 장식이라 생각하기 때문에....이렇게 나오면 딱히 뭐라 하기도 뭐하네요

2013-05-06 18:15:19

이 사람의 논리가 맞을려면 르브론에게 2위표 조차도 던지지 않았어야 한다고 봅니다.

시즌 전 플옵권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결국 플옵 진출한 휴스턴의 하든, 
근래에 최악의 성적을 낼뻔한 레이커스를 결국은 플옵에 끌고 간 코비를 우선 순위로 뽑고 
르브론을 4-5순위로 아예 뽑아버렸으면 변명이라도 그럴싸하겠죠.
2013-05-06 18:33:31

전 그냥 보이는 그대로 이해하는 편이라 (물론 뒷사정도 찾아볼 때도 있지만 어차피 팩트가 아니니)

잘 모르겠는데 왜 이 사람이 욕 먹는지 모르겠네요.

르브론이 최고의 플레이어 인건 맞지만 자기 기준에는 다른 사람이 더 눈에 들어와서 
멜로를 뽑은거 아닌가요? 그게 맞다면 비난 받을 이유가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지난 글을 보니 만장일치가 깨졌다는 걸 가지고 이 사람이 큰 죄를 지은 마냥 댓글들이 많던데요.
루머처럼 '난 튀고 싶어서' 라고 했으면 모를까 코비나 듀란트를 언급하면서 이렇게까지
몰표가 나올 줄은 몰랐다고 하는데 희대의 축제 혹은 이슈를 망친 사람 취급하네요.
WR
2013-05-06 18:34:55

저도 동감합니다

말같지도않은 초딩논리보다도
차라리 이러한 해명이 더 이해가게 하는것 같아요..
2013-05-06 18:35:02

그리고 이 사람의 한 표로 인해 르브론의 MVP 수상이 실패하는 것도 아니고

1 표가 모자라거나 다른 의견일 뿐인데 부정선거 이야기까지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전 루머는 팩트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2013-05-06 18:37:59

제가 표현력이 딸려서 횡설수설했는데 엉클구님이 잘 정리해주셨군요
저 역시 비슷한 논지입니다.

2013-05-06 18:45:37
전 저런 이유가 아니라 '르브론이 멜로보다 못생겨서'라는 이유로 멜로에게 표를 줬어도 수긍했을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논란이 된 이슈에 대한 해명 기사를 자기 뉴스 사이트 일부에만 게시해 놓고 "Full story for BostonGlobe.com subscribers." 같은 걸로 감춰 놓는 건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네요.
2013-05-06 21:19:59
그 링크 타고 들어가보니 이 기사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기사들도 다 결제문구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아마 위에 리플에 있는 링크로 보시면 전문보실수 있는 것 같어요.
문제는... 전 영어가 후달려서
2013-05-07 01:08:28

해명까지 필요한 사안인가요?

2013-05-07 02:23:26

원래 미국은 뉴스를 결제해야 볼 수 있는 곳이 많아요.
그리고 보스턴 글로브 정도면 꽤 큰 곳인데다
기자도 투표인단 정도면 저명한 기자라 할 수 있죠.

보이지 않는 무엇에 큰 의혹이나 음모론을 제기하실 필요는 없으실 것 같습니다.

2013-05-07 03:13:18

보이지 않는 무엇에 의혹이나 음모론을 제시하고 계신게 아니라

그 의견을 볼려는데 구독제한(정기구독 요구)이 되어있는 부분에 대해 말씀하고 계신게 아닌가 싶네요.

2013-05-07 12:58:22

어떤 음모론도 제기한 적 없는데요.


해명 기사를 정기구독자에게만 읽히게 하겠다는 게 문제라는 거죠.
2013-05-06 18:40:12

충분히 이해할만한 투표였는데 너무 몰아가네요. 소신 있는 기자가 안타깝게 됐습니다.

2013-05-06 19:03:27

어차피 mvp를 투표로 결정하는 것은 여러 사람들의 주관적인 평가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 여기기에 르브론에게 1위표를 주지 않은 것은 당연히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분이 글을 쓸때 자기가 멜로를 뽑은 이유만 말했으면 괜찮은데 괜히 르브론이 뽑힐 줄 알았다는 사족을 붙이면서 자신의 의도와 다른 방향으로 글이 해석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2013-05-06 19:03:48

별문제 아닌데 커졌네요


2013-05-06 19:49:44
저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2013-05-06 20:39:07
이래서 인간이 투표하는 커리어는 항상 말이 많죠. 김연아도 그래서 손해본게 많고. (아사다마오는 이득)
그냥 느낌으로 너가 최고다하면 그냥 그게 정답이죠.
Updated at 2013-05-06 20:43:52
아마 팀 내에서 가장 기여도가 높고 가치가 있는 선수라는 이야기인 것 같네요. 만약 예를 들어 비슷한 팀성적에 비슷한 수준의 선수가 있다면 더 선수진이 빈약한 쪽을... 즉 비교적 더 원맨팀 성향의 팀을 높은 승률로 이끌었다면 그 선수를 주는 게 좋겠다. 대충 그런 입장인거죠? '가장 가치있는 선수'상이니 어떻게 보면 이 논리도 맞는 것 같기도하고... 르브론 없는 마이애미는 그래도 선수진이 탄탄해서 어느정도 선전할 것 같지만 멜로없는 뉴욕은 그에비해 약간 처참해보이기도하고.
 
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황에선 그게 충분한 잣대가 되지만 일단 선수자체가 비슷한 수준인지부터 먼저 봤어야 했을텐데요. 이런 것도 뭐 주관적인 판단은 할 수는 있겠지만 득표수가 입증하듯이 결과적으로 약간 지나치게 팀내기여도만을 중시한 것 같네요.
2013-05-06 21:08:25

어차피 투표이고 기자가 이유도 말했는데 이게 이렇게 큰 이슈가 될 일인가요?? 한펴로 mvp가 바뀐 것도 아니고 이렇게 크게 이야기 될 일은 아닌것 같은데...

2013-05-06 21:21:14

지금 기자를 비난하는 분들의 주장이 그대로 성립되려면 해당 기자가 르브론이 MVP 투표에서 만장일치가 될 것이고 다른 선수를 뽑는 기자가 본인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는 말이 되는데 글쎄요..개인적으로 그리 가능성이 높아보이진 않는군요.

Updated at 2013-05-06 21:36:03

이런 것에 왜이렇게 과민반응 하시는거죠?

르브론이 역대 최고의 선수인 건 변함없고 121표를 받았든 120표를 받았든 지금 리그를 씹어먹고 있는 선수가 르브론이고 기계가 아닌 인간이 투표하는MVP레이스에서 만장일치 못받았다고 그게 그리 서운한 일인가요?
스텟 수상실적 같은 걸 따지는 것도 좋지만 너무 과도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심지어 뉴욕이라서 뽑았다 or 장난 투표였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도 계시네요 
2013-05-06 21:37:55

아니 뭐 이 사람이 자기 관심받으려고 멜로한테 표준것도 아니고 나름 합당한 이유가 있는데 그거 가지고 뭐라고 하면 안되죠. 이 사람은 '이 선수가 없다면 이 팀은 얼마나 막장이 되는가?' 를 가지고 선수의 가치를 정하고 그에 따른 가장 가치 있는 선수를 뽑는거 같은데 어느정도 수긍이 되네요. 가장 잘하는 선수를 뽑는게 아닌 가장 가치있는 선수를 뽑는다는 말이.

2013-05-06 21:38:38

뭐 이리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나요. 저도 르브론팬이지만 만장일치는 되면 좋지만 안되면 어쩔수 없는거죠. MVP 결국 수상했으니 된거 아닌가요? 괜히 일 크게 만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2013-05-06 22:03:59

뭐 딴건 모르겠고...
결장이 그리 많은 선수에게 1위표는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2013-05-06 22:36:42
합당한 이유라곤 전혀 생각이 들지 않지만
표현의 자유는 있는거니까;;;
2013-05-06 22:53:47

욕안먹으려 애쓴 흔적이 보이는 항변이네요
뭐 저렇게 의견 개진할 만한 자리에 있는 나보다 잘난 인간이니 저런 인간도 있구나 하렵니다

Updated at 2013-05-07 01:33:49

제가 잘모르겠는데 누굴 뽑는건 자기 마음인데 왜케 말이 많은거죠?

2013-05-06 23:17:08
이유가 얼척 없어서 그런거죠 뭐...
차라리 그럴거면 몇년간 관심밖이었던 골스를 플레이오프로 이끈 스테판 커리한테나 표 줬으면
좋았을텐데요...
2013-05-06 23:20:00

그러게요 ~ 이정도로 과도하게 달아오를 일인가 싶습니다.



2013-05-07 01:29:49

저 신문 자체가 어떤 기사든  full story를 보려면 결제를 해야하는 곳이네요.

기자가 딱히 판매부수 높히려고 수를 쓴건 아닌거같습니다. 폭발적인 관심을 받긴했지만, 자기도 자신이 유일한 1표가 될 줄은 몰랐다고하니 별 문제없는 거 같아요.
2013-05-07 03:19:50
과도하게 달아오르는 이유는 누가 봐도 르브론 외에는 없다라고 생각되는 상황이고 더욱이 아쉽게 최초 전표득표를 놓쳐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크게 저 기자를 깔 생각은 없지만 조금 아쉽습니다.
2013-05-07 07:03:11
멜로는 [리그에서] 가장 가치있는 선수가 되기에는 너무 먼 길을 가버렸죠.
 
 다른 쪽으로 보면 오히려 13억 인민의 지지를 받는 제레미 린이 더 가치있죠
결국 이 기자의 글은 일종의 동정표라는 것인데  더 안습해지네요
Updated at 2013-05-07 12:11:52

어차피 mvp 받았으니 끝난건데 뭐 그렇게 중요한가요. 기자가 너무 까이는것 같네요...멜로나 코비나 폴이나 듀란트나 한표씩은 받을줄 알았다....뭐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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