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가 스탯으로 역대 최고의 선수가 될거고, 마이클 조던은 끔찍한 선수였다고 언급한 스카티 피펜

트윗의 영상을 보면 마이클 조던이라는 선수의 커리어 자체를 부정하는 건 아니고 불스가 강팀이 되기 전 그는 "일대일만 하고 배드샷을 던져대는 끔찍한 선수"였지만 불스가 "팀으로서 하나 되어 승리하기 시작하자 모든 사람들은 조던의 예전 모습을 잊어버렸다"라고 하네요.

르브론이 최고라는 주장에 은연 중 무게를 실어주는 발언이긴 하지만 굳이 "(르브론은) 스탯에 있어 최고"라고 강조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농구는 팀 스포츠고 따라서 가장 위대한 농구 선수는 개인의 퍼포먼스만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다"라는 생각이 깔려있는 듯 합니다.

조던과 피펜은 왜 사이가 안좋아졌나요? 선수일땐 좋아보엿는데

핍이 조던이랑 개인적인 앙금이 있나요?

(대충 번역)
르브론은 스탯으로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가장 위대한 선수다
그렇다고 그가 가장 위대한 선수냐...그건 모르겠다
가장 위대한 선수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면 농구는 팀스포츠이기 때문이다
조던은 내가 오기전 일대일만 하던 끔찍한 선수였다
어느 순간 우리는 하나의 팀이 되었고 승리하기 시작했다
그 다음부터 사람들은 그가 어땠는지 잊어버렸다..


결론 1. 르브론과 조던을 직접 비교한 것은 아님
2. 조던을 역시나 깜
3. 팀을 강조함으로써 은근히 자신의 역할을 말하고 싶은 게 아닐까 싶음

MJ는 horrible player이다

저도 horrible player니까

저는 MJ인가요 피펜형님? 

조던 때와 르브론 때가 여러가지로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릅이 여러 선수들과 관계가 좋은 것은 다방면으로 노력을 많이 했고 관계 부분에 있어서는 조던보다 더 나은 선수라고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임팩트를 넘어서는 선수는 아니죠.

피펜은 조던이 고트가 된 것에 내가 큰 지분이 있는데 왜 조던만 빛이 나냐라고 이야기하고 싶은 것 같아보입니다
조던만 여전히 잘나가니 사람이 점점 악만 남은 분위기네요

왜 그르냐..

게다가 조던 아들이 피펜 전 부인이랑 사귀고 있죠

1대1만 해도 Horrible Player 였던적은 없었던게 조던인데 이성을 던지고 비난하니 말에 무게가 전혀 없네요

"일대일만 하고 배드샷을 던져대는 끔찍한 선수"
라고 억까하기엔 야투율도 효율도 너무 좋았어 핍형

너님이 뭐라 하든 MJ는 ????임.

추한......

MJ는 현역시절조차 한번도 대외적으로 핍을 깎아내린 적이 없었던거 같은데… 이 아재는 대체 왜이러는지..

 피펜이 매니아 분위기를 눈치채고 땔감을 던져주는 군요 

그야 미이클 조던은 끔찍한 선수죠.... 마이클 조던이 아니라서 

And all of sudden, we become a team and we started winning.

그럼 MJ가 나간 2년은 팀이 아니었던거니 팀이 될수가 없던거니?

핍:옛다. 파이어 내줘?

피펜형 그래도 난 형을 조던보다 더 좋아했는데 아러면...

정성구성님 적당히 허시죠

또 돈이 떨어졌나봅니다

안타깝구먼요. 스포트라이트는 mj에게 다 뺏겨.
전 부인은 mj아들에게 뺏겨ㅜㅜ.

이건 마치 양현석같네요

도대체 왜 이러시는지...추합니다.

 피펜이 르브론에 대해서 높게 평가하지만 자기 생각에 르브론의 좋지 않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대한 지적도 있었구요. 농구는 팀스포츠이기 때문에 가장 훌룡한 선수는 없는데 그래도 기록으로는 르브론이 고트에 가깝다 그런 내용인거죠. 조던의 경우 야투율은 높지만 3점은 잘 안 쏘기 때문에 야투효율은 생각보다 높지가 않습니다. 득점 욕심이 어느 정도 있었던 것도 사실이구요. 때문에 필잭슨 감독이 조던을 자제시켰다는 유명한 일화도 있죠. 피펜이 조던에 대해서 끔찍한 선수였다는 표현은 좀 과장법적인 표현 같고 정작 본인 베스트 5에는 조던을 포함시켰습니다. 르브론, 조던, 매직, 카림, 말론을 꼽았는데 현대 선수에서는 르브론이 유일하네요. 전체적으로 들어보면 그렇게 욕먹을만한 내용은 아닙니다.

그래도 너를 6번우승멤버로 시카고 원투펀치였는데
피펜아....추해

매니아 눈팅하거 있었나요
고트논쟁 참전
그나저나 한결같네요 피펜옹

정도를 넘어서서 말같잖은 소릴하니 욕을 쳐먹는거겠죠.
기록으로도 릅이 고트란것도 웃기다 생각하는게.
당연히 조던보다 오래 뛰고있으니 누적이야 앞서는거고, 언제부터 농구에서 누적스탯이 그렇게 중요했졌다는건지 되묻고싶네요.
본인취향이 그렇다면야 어쩔수없는건데.
글의 전체적인 맥락과 뉘앙스탓에 좋게 봐주긴 힘드네요.
피펜을 보면 뭔가 항상 피해의식이나 자존감 부족이 느껴지는 모습을 보이네요.
뭔가 여유라던가 그릇이 대인배완 거리가 먼것 같습니다.
나이를 먹어도 그러네요.
저같은 소시민적인 마인드가 한편으론 동질감이 들기도 해서 안쓰럽기도 하구요

본인이 오기전엔 끔찍했다.. 이딴 소리에 일일히 반박하기도 힘들듯.
조던이 당시에 몇점을 쏟아넣으면서 50프로 야투를 기록했는지 보고서 좀 상식선으로 납득이 가게 이야기 하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조던보다 야투 높은 선수는 빅맨이거나 조던보다 점퍼비중이 적고, 득점볼륨이 훨씬 적거나였죠.
어떤 가드가 평균35점 때려박고 53%야투를 기록하나요.
심지어 수비를 분산해줄 2옵션도 없던 시절 기록입니다.

마른 장작을 던져줬네요

피펜이 없었다면 조던은 우승을 못했을까요?

현재 조던과 자신을 비교해보면 너무 초라해서 계속 질투가 나겠죠.
그런 심리적 상태에서 과거를 돌이켜 보면 조던이 피도눈물도 없이 극한으로 팀원을 물아붙였던 악당같은 모습만 자꾸 생각이 날테고요.

우승을 계속 했었기에 그 당시에는 전혀 문제없이 그의 행동이 정당화 되었지만, SNS와 미디어가 발달한 현 시대에서는 여론 이슈화 되면서 많은 압박과 조정이 있었을수 밖에 없었을 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