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즈 - 게이브 빈센트는 여름에 많은 관심을 얻을 것

플레이오프만 보면 맞는 얘기지만

이번 정규 시즌에서 스트러스는 3점슛도 작년에 비해 훨씬 별로였고 (기복이 너무 심했습니다. 작년에는 기복이 거의 없었는데) 수비도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눈으로 보나 수치로 보나 히로급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였죠

빈센트는 수비는 여전했으나 3점슛이 작년에 비해 훨씬 떨어졌고요

빈센트 36->33 스트러스 41-> 35
애초에 둘이 작년만큼 해줬으면 마이애미 순위가 이것보단 높았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시즌보고 두 선수 돈 생각보다 못 받을거 같았어요. 둘 다 작년보다 못해서 근데 플레이오프에 부활하네요

히로는 플레이인 1경기에서 공격 이끌고 밀워키랑 1차전도 전반 잘하고 마지막에 부상이라 안타깝네요

올해는 플옵에서 보여주기를 바랬는데 이런 얘기 나오고 있으니 안타깝네요

지난 플옵 때 부상 여파 섞인 실망스러운 플레이오프 퍼포먼스 직후에도 실링을 높게 보면 "올스타"부터 "루 윌리엄스/자말 크로포드"처럼 특히 플옵에서 수비 약점 노출될 one-way 벤치 스코어러까지 리그 관계자들 사이에서의 평가 스펙트럼이 다양했다고 하네요.

https://www.espn.com/nba/insider/insider/story/_/id/34274080/lowe-how-tyler-herro-polarizing-game-impacting-trade-talks-kevin-durant-donovan-mitchell?platform=amp

로우 기사에서 지적한 대로 수비 까먹는 거야 다른 몇몇 올스타들도 그런만큼 결국 공격이 관건이고, 항상 높은 무대 노리는 히트 입장에선 플옵에서도 공격이 터지길 바라겠죠.

히로가 버블 때 보스턴과의 시리즈에서 대박 터진 이후로는 플옵에서 기대 이하였던만큼 올해 플옵에선 공격이 통함을 보여줬으면 팀도 믿고 노선을 더 쉽게 정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빅네임 항상 노리는 히트 입장에선 만약에 이번에 히로가 활약했다면 팀도 좋고 트레이드 가치도 올라가니 두배로 좋게 생각했을 것 같네요. 사실 잭 로우가 기사 쓴 주제도 제목부터 히로의 "트레이드 가치"를 다루고 있기도 하고요.

네 이번 플옵에서 잘했으면 트레이드 시켰을거 같은 느낌이라..

아데바요 히로 프랜차이즈 스타 오래보고 싶은 입장에서 차라리 잘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