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시 빌럽스 감독 경질을 고려하지 않고 있는 포틀랜드, 선수들도 그를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음

벌써 2년 다되어가는데 얼마 안된건 아니조...

5년 계약으로 알려져 있는데 두 시즌도 안했으니까요. 사실 계약 기간이 너무 긴 것 아닌가 싶긴 하고 지금까지 성적이 아쉬운 것도 맞지만 로스터 자체의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작년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드된 스쿼드로 작년과 똑같은 서부13위를 기록하고있는건 문제가 있죠. 본인이 하려는 수비전술은 알겠는데 결국 그 전술로 작년보다 더 안좋은 수비수치 기록중입니다.

다른 서부팀들도 전력보강이나 선수들의 스텝업이 잘 이루어져서 포틀랜드의 스쿼드가 업그레이드가 된게 13위를 넘어서야 할 이유인지는 모르겠네요.

승수로만 치면 작년보다 훨씬 낫기도 하죠. 사실 올해가 유독 하위권에서 중상위권까지 촘촘하게 붙어있어서 그런 점에선 포틀이 좀 불운하지 않았나 싶기도... 

이번 시즌 서부가 진짜 혼돈 그 자체네요..

현지에서도 괜히 여론이 안좋은게아닙니다; 매번 전반에 흐름타다가도 후반에 날려먹은 경기만 진짜 다른시즌이랑 비교할수도 없이 많아요. 이게 한두번이면 스쿼드탓하면서 넘어갈수 있어도 한두경기가 아니니까 올시즌내내 불만이 쌓여온거고요

다른 서부팀들의 약진이 겹쳐 팀이 부진하고 있는게 아쉽다는 생각이고 빌럽스가 잘하고 있지 않다 (너무 못한다) 는 의견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잘하고 있으면 경질소리도 안나오겠죠 선수구성이 아쉬운것도 사실이지만 포틀 경기보시면 머 대충 감 오시겠지만 왜 이 팀이 10점 20점 앞서다 맨날 지는걸보면 게임에 균열이 나기 시작하면 조정이 아예 안되는건지 못하는건지 그냥 쩔쩔매는데 이건 선수구성의 문제는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