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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에게 가해지는 철저한 새깅 수비에 대해 이야기하는 드레이먼드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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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3-03 15:41:24


https://twitter.com/ClutchPointsApp/status/1631541625251057664?s=20

농구에서는 오픈 상황이면 쏘라고 배우죠, 근데 만약 항상 오픈된 상황이라면 자신에게 의문을 갖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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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3-03 15:37:23

캬~ 그렇죠 3점라인에서 멈칫하는순간 안들어갈것만 같고 그렇죠 실제로 안들어가는순간 그경기는 상당히 위축될수밖에 없어요

2023-03-03 15:38:35

정말 잘 알고 있는 남자

2023-03-03 15:38:47

그린도 당해봐서 알져

2023-03-03 15:40:00

자아성찰

2023-03-03 15:40:13

본인도 새깅을 당해봤으니 누구보다 잘 알겠죠. 결국 던져서 넣는 걸로 해결을 하긴 해야합니다. 다만 러스와 클리퍼스에게 그걸 기다릴 시간이 너무 없어보여요

2023-03-03 15:40:19

누구보다 그 마음을 잘 아는 남자..

Updated at 2023-03-03 15:45:31

슛이 매우 약한 선수들은 그냥 페인트존 진입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쏘면 상대 수비의 승이에요.

2023-03-03 15:46:10

보잘것 없는 동네 농구하는 아저씨지만.... 저도 잘 압니다....

 

2023-03-03 16:05:56

"야! 없어 없어!!" 제가 농구를 접은 이유입니다

2023-03-03 16:52:22

Ptms오네요.

2023-03-04 05:52:04

PTSD

2023-03-03 20:48:21

컥…

2023-03-03 15:46:13

그렇죠.
이 문제는 안타깝지만 자신이 해결해야죠.
그린도 가끔 새깅을 당하는 대 핸드오프로 이겨 냅니다.
버럭신도 돌파구를 찾기를

2023-03-03 15:48:22

사실 워리어스의 수비가 타팀들보다 좀 가혹한 면이 있긴 합니다 그린의 울분이 담겨있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2023-03-03 15:51:10

현지에서도 서버럭에 대한 극단적 새깅이 이슈인가 보네요

2023-03-03 15:51:21

 고도의 심리플레이였군요..무서운 남자였군요 디그린

2023-03-03 16:01:01

그린은 정말 좋은 코치가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술에 빠삭한 선수들이라 해서 꼭 좋은 코치가 되는 건 아니라 생각하는데, 코칭이란 단순히 전술을 짜고 플레이를 설계하는 것 뿐 아니라 선수들에게 뭘 하고 뭘 하지 않아야 할지 지도하는 것 역시 포함되어있기 때문이거든요.

그런데 그린의 인터뷰를 보면 후자의 내용이 꽤 구체적으로 들어가있습니다. 수비에서 중요한 것은 과민반응(overreact)하지 않는 것이라 말한다거나, 웨스트브룩을 상대로 한 새깅 수비에 대해 "stick to the plan"했음을 높이 평가한다거나...

단순히 좋은 플랜을 짜는 것 뿐 아니라 그 플랜을 충실히 따르는 것까지 항상 염두에 두는 선수이기에 그린은 정말 좋은 감독이 될 거 같아요.

2023-03-03 16:07:47

그런데 요즘 워낙 선수 출신들이 감독을 했을 때 결과가 좋지 않아서 그린이 감독직을 원할지 모르겠습니다. 전 베벌리랑 그린이랑 레딕이랑 같이 쇼 하나 만들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샤크 바클리 자리도 노려볼만 하지 않나 싶고요

2023-03-03 17:43:06

선수로서 커리어도 차고 넘치는데다 말도 정말 잘하죠
수비던 공격이던 팀적인 움직임은 역대급을 다투고요
그린이 코치로서 실패하는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는데 정말 기대돼요

2023-03-03 18:35:59

벤치에서도 테크받고 퇴장 자주 당하면 안되는데

2023-03-03 16:17:49

느바 농학!

2023-03-03 16:25:40

당해본 본인이 잘안다 이건가?

2023-03-03 16:25:45

내 (당)해봐서 아는데~~

2023-03-03 16:31:20
2023-03-03 16:52:55

자아비판

2023-03-03 17:05:14

새깅하면 생각나는게 버럭,시몬스,디그린인데 어째 커리어를 거듭할수록 슛이 구려지는건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제기억에 디그린은 기동력 좋은데 수비랑 3점되는 언더사이즈 빅맨이라 확 뜬거로 기억하는데 1-2년 골스 농구 잘 안봤더니 어느새 새깅당하고 있더라구요

2023-03-03 17:12:12

신명호는 놔두라고!

Updated at 2023-03-03 17:46:28

러스가 저 새깅에서 벗어나려고 탑에서 3점을 계속 던지는 건 팀 오펜스에 해악을 끼칠 뿐이고, 레이커스에서 자주 하던 하이, 로우 포스트 부근에서 시작하는 사이드 픽앤롤을 좀 늘려서 새깅을 할 수 없게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대로 보진 못했지만 클립스에서는 아예 안 하더군요. 사실 러스가 하프코트 상황에서 그나마 지속적으로 기복 없이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은 왼쪽 45도 구역이라서요. 그런데 클리퍼스에는 AD 같은 짝도 없고, 레너드 조지가 있는데 포스트를 러스에게 내줄 수도 없고요. 앞으로도 좋은 패스를 못 뿌려주진 않겠지만 활용 면에서 고민이 되긴 하겠네요.

2023-03-03 17:45:41

와 핵심을 꿰뚤어 보시는군요.

2023-03-03 18:33:51

정규시즌 경기일뿐~

 

플옵부터는 골스의 지옥 수비를 맞볼걸요~^^

이미 계획 다 짜놨다는 골스? 일단 플옵 안정권 진입부터~휴~

Updated at 2023-03-03 19:45:52

KBL도 아니고.. 그래도 NBA프로선수고 포지션이 가드인데 너무 심하네요...
패스길도 없고 3점은 쏘면 망할거고 이렇게 된이상에야 앞으로 두세발 가서 그냥 점퍼 날리면 되지않나요? 점퍼 쏴도 어차피 노마크로 둘텐데
서브룩이 점퍼는 그나마 좀 들어가지않나요?

아무리 3점의 시대라도 저러고 있는거보단 낫지않나요?
새깅깨는건 점퍼잖아요? 비효율적인가 왜 안쏠까요 ? 다른 루트도 없는데 궁금하네요...

Updated at 2023-03-03 20:21:08

상대방 팀들이 모두 원하는게 그거 아닌가요? 서브룩이 오픈나던 말든 점퍼 다 쏘는거요. 올시즌 오픈 3점만 쐈을텐데도 30%가 안될걸요. 서브룩이 한 경기당 최대한 많이 쏘는걸 상대방이 원할걸요.

2023-03-04 10:44:51

여기서 kbl이 왜 나와요?

2023-03-03 20:14:19

새깅이 통할때 가장 큰 위력은, 상대에게 압박을 주는 것도 있을 것이고

나머지 4명의 공격하는 선수들중 

수비수 입장에선 공격하는 슈퍼스타에게 무난하게 더블팀을 꾸준히 갈 수 있는 면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슈퍼스타를 좀 더 강하게 봉인할 수 있는 점이겟죠.

상대 한명을 새깅할 수 있는 만큼 자신들의 팀 수비는 안정적인 위치를 더 잘 잡으며

더 강하게 할 수 있다는 얘기이기에 

(이게 브룩에게 '슛 던져라' 라고 일부러 유도하는 것보다 더 큰 면이라 생각합니다...안던져도 수비 성공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는 거죠)

서브룩과 클퍼 입장에선 자신있게 던지고, 미들이라도 적당히 넣어서 자신을 무시할 수 없게끔 만드는게 어쩔수 없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안들가더라도 자신있게 던지는게 차라리 낫지 않겟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게 결과론적인 해석인것도 같네요) 어떻게 해서라도 상대에게 위협을 주고, 수비수가 자신에게 붙고, 나오게끔 해야죠... 

하쥬같은 경우에도 3점 안들가는 날이라 하더라도, 계속 3점을 던지곤 하는데 , 그게 도리어 팀의 큰 그림의 오펜스 입장에선 하쥬쪽으로 계속 수비수를 붙이게 되기 때문에 나머지 선수들의 공격(돈치치 돌파같은...하쥬에게 한명 계속 그래비티가 가게 되니 자신에게 더블팀 붙기 애매해지고, 돌파가 좀 편해지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에 도움을 주는 면이 있다 생각하거든요. 

서브룩도 그렇게 해야하지 않겟나? 생각이 드네요.

Updated at 2023-03-03 20:59:11

하지만 팀하쥬는 올시즌도 3점이 36% 정도인데 러스는 30%도 안되어서요… 계속 던지고 꽤 넣어야 수비 플랜을 수정할텐데 그 슛자체를 못넣습니다

2023-03-03 21:52:16

웨스트브룩 게임로그에서 3점 시도수를 찾아보니...서버럭은 3점 적게 던지는게 팀 승률이 더 잘 나오네요. 심지어 3점 0개로 들가도 승리하는 때가 제법 되어버린... 실제적으론 클퍼 트레이드 이후 공격과 수비의 손발 맞추는 호흡 문제라던가, 적절한 라인업 캐미를 만들어낼 수 있는 조합을 찾는 그런 시간이 더 걸리고, 이런 과도기의 문제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게임로그 스탯을 보니 3점 그래도 많이 던지는게 좋지 않나? 하는 얘기를 못하겟네요 제가 잘못 생각한거 같습니다. 

2023-03-03 21:48:45

디그린 본인부터가 1쿼터에 탑에서 새깅당하다 책가방 한번 메는데 딱 들어가면 경기보고 있던 사람들이 '아 오늘 그래도 공격은 그나마 잘 풀리겠구나'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마력을 가진 사나이죠.

2023-03-03 22:08:44

웨스트브룩이 본인 자신의 스탯과 관계 없이, 현대농구에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이 부분입니다.

상대는 수비를 하기가 쉬워지고, 우리 팀은 공격 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같은 문제를 시몬스도 겪고 있는거구요.

경기에 더 나서서 슛을 쏘고, 다른 방법을 시도해보고, 이런게 사실상 의미가 없습니다. 웨스트브룩이 새깅된 상태에서 3점을 경기당 3개 이상 성공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 않는 한 어떤 방식으로든 팀에 도움이 되기 어려워요.

2023-03-03 22:12:22

어찌 보면 저런 경기도 한번쯤은 있을 수 있다...라 할 수 있지만, 

그린의 말처럼 사실 경기 한 번보다 멘탈이 부서진다는게 크죠.

서브룩의 멘탈? 오히려 팀원들의 멘탈뿐만 아니라 코치진 고민이 더 깊어지니까요.  

아무리 머리에서 괜찮다 괜찮다 해도, 저런 상황은 머리에서 떠나지 않으며, 플옵을 생각해야 하는 팀일수록 저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고민하게 만들고 걱정하게 만드니까요. 팀이 가장 잘하는걸 더 잘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이미 이런 상황을 우리는 시몬스 사례에서 알고 있죠.

2023-03-04 01:18:53

저 사진속의 장면들은..
별명제조기인 웨스트브룩의 그 별명이 생각나네요
"서명호"

2023-03-04 05:57:46

신명호

2023-03-04 08:13:18

서버럭+신명호=서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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