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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스타인 어빙 트레이드 관련 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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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10:48:04

 

1. 댈러스의 아무도 이 말을 하진 않을거지만, 어빙은 렌탈일 수도 있다. 매버릭스에서 계약을 약속받지 않았으며, 매버릭스는 돈치치/어빙 백코트가 어떻게 되는지를 지켜보고 결정을 내릴 것이다. 댈러스의 문제는 결국 딘위디와 DFS(돈치치를 제외한 탑3 선수 중 2명), 그리고 2029 1라운드픽 1장과 미래 2라운드픽을 넘겨줬다는 것이다. 매버릭스 입장에선, 이건 엄청난 도박이다. 안된다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FA 시장에서 뭔가를 해내야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2. 니코 해리슨 GM / 제이슨 키드 코치인건 좋은 신호다. 해리슨은 어빙과 그의 에이전트와 나이키 시절부터 친하게 지냈다. 키드는 어빙이 어린 시절 넷츠 팬이었을 때 가장 좋아하던 선수 중 하나였다. 키드가 명예의전당에 헌액되었을 때, 어빙은 직접 키드의 캠프에 연락을 해, 헌액식에 참가하기를 원했다.


3. 해리슨은 두번째 시즌을 보내는 중. 이제 포르징기스 트레이드를 하고, 어빙을 트레이드해왔다. 매버릭스는 저번 시즌 엄청난 실수들을 했다. 브런슨을 4년 $56M에 묶어둘 수 있는 기회를 몇번이나 놓쳤으며, 결국 선수를 놓치고 말았다. 최소한,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서 돈치치에게 본인들이 진지하게 임하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었다. 이번 무브는 큐반의 사치세를 거의 2배나 불렸다. 사치세는 $31.7M에서 $60.5M으로 늘어났다. 포르징기스도 놀랐다!



 


4. 넷츠는 피닉스와 레이커스보다는 매버릭스가 제의한 윈나우 듀오를 더 선호했다(딘위디와 피니-스미스). 넷츠는 조 차이가 설정한 목표(어빙이 원하는 레이커스가 아닌 다른 곳으로 보내는 것)에 성공하기도 했다. 듀란트는 피니-스미스를 좋아한다고 한다. 넷츠는 댈러스 픽과 필라델피아 픽을 통해서 더 많은 윈-나우 무브를 가져갈 수도 있다.


5. 넷츠는 우드와 팀하주, 베르탕스 계약을 받기를 거부했다. 하지만 우드가 트레이드돼도 놀라지 마라. 우드는 클리퍼스에게서 관심을 받고 있다. 우드와 디안젤로 러셀은 클리퍼스가 가장 원하는 선수들이다.


6. 댈러스는 트레이드를 하기 전에 돈치치에게 검수를 받았다. 돈치치가 원하지 않았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돈치치는 본인이 모든걸 짊어지지 않아도 되는 오펜스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다. 댈러스는 이론적으로 저번시즌 컨퍼런스 파이널 수준의 기대치를 가지고 갈 수 있다. 


7. 케빈 듀란트와 르브론 제임스의 반응을 이제 기대해봐야 할 것. 듀란트가 트레이드 요청을 할지,  아니면 넷츠에게 팀을 업그레이드해볼 기회를 줄지는 아직 미지수다. 아직 레이커스가 댈러스의 비드를 이길 수 없었는지, 아니면 그런 딜을 하기를 주저했는지는 알 수 없다. 어빙은 매우 재능있는 선수지만, 신뢰감을 주는 선수는 절대 아니기 때문이다. 


8. 어빙이 결국 매버릭스와 2년 계약(갈매기/르브론과 같은 타임라인)만을 체결한다면, 레이커스 입장에선 더더욱 배가 아플 것이다. 하지만 레이커스가 르브론을 위해서 갈매기를 데려오고, 웨스트브룩을 데려온 것도 사실이다. 어빙 트레이드까지 해냈어야 했을까?


9. 어빙은 댈러스에서 새로운 번호를 정해야 할 것. 하더웨이는 이미 11번을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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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2-06 10:48:56

소식 감사합니다.

2023-02-06 10:50:40

브루클린이 우드를 거절했다는 얘기가 흥미롭네요

2023-02-06 10:58:47

https://twitter.com/Josh810/status/1622409714402304006?t=QrZ9MLysFCViWpkCYwWVrw&s=19

여담으로 마크 스타인은 어빙 트레이드로 브루클린, 레이커스, 샌안토니오의 삼각딜을 예상했다네요

2023-02-06 10:51:38

아오 정말 브런슨 묶어놨으면 불확실한 어빙 데려오느라 저렇게 알짜 선수들 안 넘겨도 됐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2023-02-06 11:00:53

몇 푼 아끼려다 이렇게 된게 참 뼈아프죠..나이도 브런슨이 어빙보다 훨씬 젊어서 아직 전성기 오지도 않앗는데..

Updated at 2023-02-06 11:04:28

1년이라도 더 싸게 써보겠다고 팀옵션이 아니라 비보장으로 했다가 크게 당하긴 했죠. 근데 100에 99는 그런 계약해서 4년차까지 못 버티고 쫓겨나는 게 맞는거고, 브런슨이 그렇게까지 잘 하리라고는 뽑은 댈러스도 몰랐을 겁니다. 

 

그와 별개로 브런슨 vs (뛰는) 어빙이면 어빙 클래스가 더 높다고 봐서 어빙 온 것도 크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2023-02-06 10:55:28

감사합니다. 클리퍼스는 성과는 나오지만 팀과 연장계약 소식이 지지부진한 두 선수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도 인상적이네요.

2023-02-06 10:56:09

그래서 아까 포징이 트윗이 

2023-02-06 10:58:15

와우.. 사치세가 60m
휴스턴에도 큐반같은 구단주 있었다면 좋을텐데

2023-02-06 10:59:03

이럴때마다 기대되는 백넘버 선정..!

2023-02-06 11:08:01

 사치세 보니 큐반욕 이제 그만해야겠네요..... 이제 우드는 보내 줘야겠네요ㅡ.ㅜ 수비되는 빅맨과 바꿨음 합니다 설마 또 우드 보내고 파월, 클레바로 견딜건 아닐거라 봅니다

2023-02-06 11:09:06

클리퍼스가 우드를 원한다면, 윙 디펜더를 데려올수도 있겠네요

2023-02-06 11:12:10

브런슨을 놓친게 계속 아쉽네요. 무조건 잡아야 한다고 봤는데 사실 댈러스 프런트에선 그렇게까지 중요한 선수인지에 대해 확신이 없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브런슨은 리얼이었고 뉴욕으로 떠나버리고 말았죠.

그리고 돌아돌아 어빙이 왔지만, 개인적으론 어빙이 팀에 오래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댈러스에서도 어차피 그거까지 계산하고 혹시 떠난다고 해도 사트해서 뭘 받아올 요량인거 같은데. 그렇다고 해도 딘위디, 도도같은 선수를 데려올 순 없겠죠.

뭐 어쨌든 돈치치, 어빙의 공격력은 진짜 우승에 다를 수준이죠. 어빙이 오면서 팀하주는 이제 보내야 하지 않나 싶고 우드도 보낼 확률이 높으니 추가딜이 있을거 같은데, 이 트레이드의 향방에 따라 댈러스가 올해 강력한 다크호스가 될 수 있겠네요.

어쨌든 돈치치 혼자 있는 팀 오펜스에서 그 옆에 다른 사람도 아니고 카이리 어빙이 있다는건 정말 엄청나게 든든합니다. 돈치치도 마음놓고 볼을 양보할거고 어빙은 확실한 득점력으로 보답하겠죠. 기대됩니다...

2023-02-06 11:14:34

하든과 어빙은 강력했습니다. 돈빙도 강력하리라 예상이 됩니다. 

2023-02-06 11:20:08

네 뭐 하든과 치치가 비슷한 점은 둘은 스코어링도 최고 수준으로 잘할 수 있지만, 이들의 내추럴 스타일은 리딩가드에 더 가깝다는 거죠.

코트에서의 합은 따로 조율도 필요 없을 겁니다. 둘 다 닮은 선수와 합을 맞춰 잘했던 경험이 있어서...치치는 브런슨, 어빙은 릅과 하든.

2023-02-06 11:20:33

클립스랑 러셀 루머는 끊임없이 나오는군요

2023-02-06 11:59:35

이제 우드랑 팀하주 파웰 모두 트레이드 가능입니다 불록은 DFS 나가면서 윙끼리 바꾸는거 아니면 갈 일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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