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J의 수비 스탯을 부풀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멤피스 홈 경기장의 기록원
https://www.reddit.com/r/nba/comments/10nbau4/memphis_grizzlies_scorekeeper_posting_fraudulent/?utm_source=share&utm_medium=web2x&context=3
시작은 레딧에 올라온 한 게시글입니다.
한 레딧 유저는 스틸이나 블락 등 JJJ의 이번시즌 수비 스탯이 홈에서 유의미하게 높다는 것을 발견했고, (홈 16경기 66블락 평균 4.13개 vs 원정 16경기 35블락 평균 2.19개, 홈 16경기 22스틸 평균 1.4개 vs 원정 16경기 스틸 평균 0.63스틸 + 참고로 지난시즌에는 홈과 원정 스탯 차이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이에 의혹은 가진 유저는 JJJ의 경기를 직접 시청하고 스틸과 블락을 직접 집계한 결과, 멤피스 홈 경기장의 기록원이 다른 선수의 스틸이나 블락을 JJJ의 것을 기록하거나, 엉뚱한 상황에서 JJJ의 스틸이나 블락을 기록하는 등,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원글에 예시가 7가지 정도 언급되어 있고, 이것이 빙산의 일각이라고 하네요.)
따라서 해당 유저는 시즌 초반 +10,000이었던 배당이 +200까지 내려간 점을 들어서, 멤피스 홈 경기장의 기록원이 JJJ의 DPOY 수상에 베팅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시하고 있네요.
해당 의혹글이 레딧에서 엄청나게 화제를 모은 후, 트위터에서는 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일고 있는데요.
https://twitter.com/jaynbablog/status/1619329466463064065?s=20&t=JI5igK5XlXlEpQFoY1DtAg
https://twitter.com/DrGuru_/status/1619349575176978433?s=20&t=JI5igK5XlXlEpQFoY1DtAg
위와 같이 의혹 장면들을 찾아 올리면서 NBA의 조사를 촉구하는 사람들도 있고,
https://twitter.com/findingneema23/status/1619365149902798848?s=20&t=JI5igK5XlXlEpQFoY1DtAg
https://twitter.com/findingneema23/status/1619368942199517187?s=20&t=VwQA09Fxe4I7xDSHZJIrWg
이에 대한 전직 NBA 스탯 체커의 반박글도 올라오면서 현지 NBA 팬들 사이에서는 뜨거운 감자가 되었습니다.
이 내용이 기자들에게도 퍼졌는지 기자들도 한마디씩 거들고 있는 중이네요.
https://twitter.com/ChrisVernonShow/status/1619361808703422464?s=20&t=JI5igK5XlXlEpQFoY1DtAg
https://twitter.com/FredKatz/status/1619373431161769984?s=20&t=JI5igK5XlXlEpQFoY1DtAg
참고로 프레드 카츠에 따르면 공식 기록원은 파울을 기록하고, NBA에서 스틸이나 블락 같은 스탯을 실시간으로 리뷰한다고 하네요.
또한 각 팀에는 인투퍼와 콜러가 있는데, 헤드셋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는 콜러 중 한명이 실시간으로 트래킹 스탯을 인푸터에게 제공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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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는 파울이 잘 안불리니까 파울트러블 걱정없이 과감하게 수비해서 그런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