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에게 맘바 멘탈리티를 사용하지 말라고 주장한 밥 마이어스

코비를 리스펙하는 것도 있고 실제로 맘바처럼 하면 연습 중에 부상 입는 선수들도 많을 겁니다. 본문처럼 그건 맘바니까 되는거죠.

미... 미안합니다...

이건 리스펙을 넘어 꼰대스럽단 생각이 드네요...

아킬레스 파열 후 복귀한 코비 모습 생각하면 레이커스에서 프랜차이즈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됩니다.

맞는 말 같아요. 1회성으로 잠깐이 아니라. .삶 자체가 투쟁이었던 코비였기에.

선수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하거나 일시적으로 접근하는 맘바 멘탈리티는 진짜 맘바 멘탈리티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행위 같아요.

누가봐도 소프트한 선수가 그러면 웃기긴 하죠

밥 마이어스랑 코비 브라이언트랑 어떤 인연이나 접점이... 있었나요?

NBA에선 GSW 소속으로만 커리어 쌓고있는 걸로 알고 있어서요.

목표는 높게 잡...

 회사에서 늘 최선을 다하겠다 하는 내 모습이지

꼰대스러운 멘트네요

코비도 그렇게 생각할까…

계속 언급하면서 다짐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마음을 다 잡는 건 좋은데...하다가 지치면...자존감이 떨어질 수도 있죠...밸런스가 중요한 것 같아요.

 어빙같은 선수는 쓰면 안되는 거 인정...

음 저는 이게 왜 꼰대스러운건지 모르겠어요. 맘바멘탈리티라고 새벽 3,4시에 나와서 연습하고, 하루 여러번 연습, 경기있는날에는 경기까지 이런 루틴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정말 손에 꼽을 겁니다.
각자 다른 것을 찾아내는게 좋다라는게 왜 꼰대스러운걸까요?

그게 어떤 자격인 것도 아니고.. 이래야 해 저래야 해 하는 이야기는 닮고 싶은 마음에서 이야기 하는 선수들에게 좀 오지랖인거 같은데, 맘바 멘탈리티에 대한 리스펙과 그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는 있는 이야기 정도로 생각되네요.

뭐 비교대상이 없을 만큼 맘바는 지독했단 얘기 같네요

남용으로 인한 본래 어감의 훼손이 기준이라면 

마이어스의 맘바 멘탈리티와 

한국의 꼰대가 같은 부류일 수 있겠네요.

요즘에는 반대 의견을 피력하기만 하면

'나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는 꽉 막힌 너는 꼰대' 라서 

꼰대몰이에 대한 반발도 심한 것 같습니다.

정작 남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고 

근거 없이 자신의 의견만 주장하는 진짜 꼰대들 입에서 꼰대라는 소리가 

많이 나오는 것 보면

마이어스의 말대로 진짜 맘바 멘탈리티를 가진 선수 입에서 

맘바 멘탈리티라는 단어가 쉽게 나올 수 없죠.

끝 없이 갈구하며 목표를 달성하면 목표 자체를 올려버리는 승부욕을 가진 선수가

맘바 멘탈리티를 언급할까요? 

항상 충족하지 못함에 갈증을 느끼며 묵묵히 연습이나 할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입으로만 열심히 한다고 하지 말고 할 일이나 똑바로 해라.'

라는 말인데 한국의 진짜 꼰대들이 꼰대몰이를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문장인거 같습니다.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코비가 아직 살아있다면 저런 멘트를 하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를 기리고자 하는 의미가 포함된 것 같아요.

정확하게 맞는 말입니다. 그정도 노력은 재능이에요

사실 코비가 진짜 독보적이긴 했죠. 

코비는 친구도 없었습니다 보통 선수가 그렇게 까지 할 필요는 없죠 자신만의 루틴으로 만들어야지 맞지도 않는 옷 무리하게 혹은 입으로만 떠드는게 안좋다 라고 하는 의미 같습니다

독보적이었기에 리스펙트의 의미에서 기준으로 사용되는거 아닌가요. 물론 본문의 취지는 그냥 "조금" 열심히하거나 승부욕 "조금" 있다고 아무대나 갖다 대는게 불편하다인거 같긴 하지만 코비만큼은 아니여도(그런 선수도 안 나오겠지만) 누가봐도 열심히 하는 선수에게는 맘바멘탈리티가 있다고 하는거에 대해서까지 불편할 필요까진 없어 보이는데요.

리스펙이 담긴 말이죠, 그리고 어빙은 덧글에서 이야기 나오는게 웃길 정도류 그냥 다른 사람이죠
생전에 연이 있었다는 것 말고 정신적으로 비슷한 면은 찾아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빙은 맘바멘탈리티에서 미음의 한 획 조치도 가지고 있지 않죠

어설프게 따라할거면 언급하지 말라는 느낌이네요

아나콘다 멘탈리티 가즈아!

최근에 누군가 밟히는 선수라도 있으셨나...

마이어스의 논지 자체는 매우 동의합니다.

그런데 마이어스의 말이 헷갈리네요. 1) 코비처럼 엄청난 노력을 하고 항상 자신을 갈고 닦는 선수는 아무도 없는데 아무데나 '맘바 멘탈리티'를 언급하는 것이 웃긴다는 것인지, 아니면 2) '맘바 멘탈리티'라는 접근이 삶의 균형을 깨뜨리는 방식이라 다른 선수들에게는 권장하지 않는다는 것인지 긴가민가해요.

솔직히 저는 처음에는 2)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워리어스 락커룸이 경기만 잘하면 무엇을 하든 신경쓰지 않는다 분위기라고 해서 인생이 농구고 매순간이 농구인 '맘바 멘탈리티'는 정신적으로 좋지 않다 이런 말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원문을 읽고 댓글들을 읽다보니 1)에 더 가까운 거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