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여부를 신경쓰지 않고 있다고 밝힌 토마스 브라이언트

그러게 말입니다.
에휴

선발 여부를 신경쓰지 않는다는거지 스타터에 욕심까지 없는건 아니겠죠.

셀틱스는 정해진 스타터가 있는 팀이고 레이커스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선발 여부에 신경쓴다와 스타터에 욕심낸다는 동일한 의미 아닌가요? 무슨 차이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토마스 브라이언트 이야기는 데미언 존스와 누가 선발이 될지 상관이 없고 서로 보완이 잘 된다는 이야기라서 성향상 로윌과도 서로 보완이 잘 맞을 것 같아 보여서 한 이야기였습니다.

전혀 다른 이야기 입니다.
레이커스에서는 선발 여부에 상관 없이 본인 활약에 따라 선발 자리를 꿰찰수 있는 환경이라면 셀틱스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선발 여부에 상관없이 본인 활약에 따라 선발 자리를 꿰차다” 이 문장 자체가 이상한 것 같아요. 문장 앞과 뒤가 서로 모순인 것 같아서요

“선발 여부는 본인 활약이 따라 달려있다”로 하면 자연스럽죠. “여부”라는 뜻이 그러함과 그러하지 않음이란 뜻인데 선발을 꿰차는 것이 선발 여부에 상관 없을 수가 없어요.

좋은 활약을 보여주다 보면 고정적인 선발 선수가 되는것이지
선발로 출전해야 실력이 좋아지는게 아니니까요.

애초에 토마스 브라이언트가 선발 자리를 보장 받고 레이커스에 온것도 아니고요.

그러면 선발 여부를 신경쓰지 않는게 아니라 시즌 초에 선발이 누구냐에 연연하지 않는다라는 표현이 맞는 듯 합니다. 원하는 것이 선발이고 선발을 꿰차기 위해서 노력을 하겠다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본문을 읽어보면 그 내용이 아니라 데미언 존스랑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complemet) 짝이라 선발하지 않아도 상관 없다는 내용이에요.

솔직히 로윌보다는 데미안 존스가 훨씬 만만 하죠..
특히나 토브는 윙스팬이나 공격 다양성은 좋지만 수비BQ가 다소 떨어져서 로윌에 비교하면 상대도 안됩니다ㅠㅠ
내년 FA를 생각하면 출전시간 경쟁 만만하면서 주목도 받고 빅맨 잘살리는 르브론, 웨스트브룩 버프도 받을수 있는 곳으로..부상 잘당하는 AD 생각하면 토브-데미안도 심심찮게 나올거구요
랄 팬인데 슬프네요

부상으로 이야기하면 로윌도 빠지지 않는…

토브는 주전 자리를 보장받은 적이 없습니다. 선발 센터를 차지할 기회를 얻었다는 기사는 있었어도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