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포터 주니어에게 풀MLE를 오퍼할 마이애미

최근 몇년간 올해가 가장 건강한 편이긴 하죠..

둘다 오면 그런데, 하나만 잡게 된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1:1비교하면 터커가 크라우더보다 인상깊었습니다.. 물론 긁히는 날은 크라우더 갓이긴 했지만요;

크라우더는 안 긁히는 날이 더 많은 것 같은 느낌이.. 

저는 수비는 터커가 좀 더 낫다고 봅니다.

공격은 당연히 오포주 쪽이 월등히 우위구요.

다만 내구성 차이가 커서... 

터커는 지난 5시즌 동안 359게임에서 평균 30.3분을 뛰었고

오포주는 지난 5시즌 동안 238게임에서 평균 27.1분을 뛰었습니다. 

스윙맨 수비는 비등하다고 생각하는데 포스트에서 버텨주는 수비는 터커만큼 해주기는 어렵다고 생각해서 저도 수비만 보면 터커가 더 위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터커는 코너 3점이라는 공인된 득점루트가 있어서 어차피 오포쥬도 스스로 득점을 만들어내는 기술은 부족하다는 부분에서 볼 때 공수 모두 터커가 팀에 도움되는 선수인 거 같아요.

다만 이제 터커는 팀을 떠나는 게 확실해졌으니 그 공백을 크라우더+오포쥬로 메꿀 수 있다면 전술상으로 쓸 수 있는 괜찮은 말이 더 늘어나는 거라서 팀이 더 나아지는 거라는 생각에 적어본 의견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오포쥬라면 혈관에 흐르는 챔벌레인의 피를 기대해볼 수도...? 

터커가 이번에 보여준 핸들러 수비가 전 굉장히 인상깊었어서... 영이나 하든같은 헤비 핸들러들을 그렇게 긴시간 매치업해서 괴롭힐수 있는 빅맨이 리그에 또 있을까 생각합니다.

마이애미가 뎁스적으로 골스에 비해 많이 밀리는 팀이 아닙니다 오히려 리그에서도 탑급이에요 실제로 이번 정규시즌 1~3옵션이 60경기정도 빠졌는데 동부 1위를 차지했구요
이번에 1라픽으로도 포워드인 요비치를 픽했고 관심이 많다고 뉴스나오는 크라우더에 오포주까지 만약 데려온다면 20분내외로 관리 충분합니다

아 그렇군요 플옵에서 마이애미만 봤는데
주전들이랑 터커등 다 엄청 오래뛰어서 그런팀인줄 알았네요

스포가 정규에 관리좀 해주고 플옵에서는 7~8인 로테에 주전을 빡세게 돌리는지라 그렇게 생각하실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