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탈락 이후 브루클린 프런트와 대화하지 않은 듀란트 / 어빙을 보내면 관계가 악화될 수 있음

도대체 어빙의 무슨 매력에 빠진거냐 듀란트야

Kd 좋아하지만, 이건 좀...
아무리 스타가 팀보다 위대한 시대라도 지난 시즌 빡세게 굴러놓고도 뭐 느끼는거 없었나봐요.

어빙이라 반응이 이렇지만 백신규제도 풀리고 샐러리도 막힌마당에 어빙안잡으면 우승노리는 듀란트 입장에선 좌절할만하죠

이미 듀란트는 골스 시절부터 독기를 품고 농구하라는 커 감독 말에 딴지 걸면서 즐기면서 농구하는 거 아니냐는 트윗을 날렸죠. 지금 그걸 실천하는 거 같은데, 사실 그 함께 즐기는 대상이 왜 어빙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슈퍼스타들은 다 기혼인데 둘만 싱글이라서 그런건지도? 아 참... 어빙은 애도 있죠?

KD를 가장 애정하는 팬이지만. 어빙을 계속 감싸기만 하는 모습이 이해가 안되고 속상하네요.

너무 을의 입장인데 구단에서도 그닥 기분이 좋지 않겠네요 외부적으로 보이기에는 일단 해달라는건 다해주는데 성적은 뭔가좀 부족하고 자꾸 메달리는 입장이 되는것같고 밑에 있는 기사와 함께 보면 누가 돈쓰는 입장인지 모르겠네요

저는 어빙은 킵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사실 올 시즌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라곤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다음 시즌 제대로 돌아갈 로테이션을 보고 판단 해야 한다고 봐요.
어차피 가져갈 무브는 제한적이고 저는 제대로 돌아갈 브루클린의 로테이션을 한 번 보고 싶긴 합니다. 사실 진짜 문제는 시몬스 쪽이라고 보고 있어서...시몬스가 브루클린에 진짜 공헌할 준비가 되어있는가가 더 중요할 거 같습니다. 다음이 감독이구요. 어빙을 보내는 게 최우선은 아니라고 봅니다. 지켜야 한다고 봐요.

건강, 백신 등 문제로 듀빙 듀오가 제대로 같이 굴러가본 적이 없어서 좀 더 해보고 싶어하는거도 이해가 되네요

BOGO의 고통.

시몬스 원맨팀 가나요

어빙과의 친분을 떠나서 어빙 나간다고 다른 비슷한 급의 선수가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아직 하든 반대급부로 들어온 시몬스와의 조합은 가동도 못해본 상태이니 다음시즌 더 올라갈 여지가 있는데 이 시점에서 어빙 재계약 안하면 좌절할만 한 것 같네요.

까다롭다 까다로워.

듀란트는 어빙끼고 있는한 우승은 더 추가하기 힘들거라는걸 알까요??

듀란트 입장에서 보면 브루클린에서의 3년이 참 안풀리네요.
1년차야 아킬레스 부상으로 못나온거 어쩔수 없지만 2년차는 정규시즌 본인의 부상에다 플옵 하든 어빙의 부상으로 아깝게 진거
3년차는 어빙의 백신이슈 때뮤에 빅3 제대로 경기도 못하고 해체.
트레이드 된 시몬스는 한경기도 못뛴 상태인데
결국 브루클린의 가장 큰적은 부상입니다.
내년 시즌에도 건강하리란 보장은 없지만 일단 내년에는 다 부상 복귀할테니(시몬스 해리스 커리)
어빙까지 같이하길 바랄것 같아요.
정신좀 차려라 어빙아

우승 2번 해서 그냥 행복농구 하고 싶은 건가....

어빙 때문에 팀 자체가 새판 짜야될 것 같은데

이러면 나가리죠 뭐

어빙이 부상이슈가 없는 선수도 아닌데나가 

매년 도무지 예상할 수 없는 이유로 결장하는 것도 있으니 

아무리 강력한 무기도 잘 쓸 수 없으면 바꿔야죠  

옵션 덕지덕지 붙여서 계약 하겠죠 뭐.네츠가 선택지가 뭐가 있다구요

브루클린은 어빙 듀란트 온 이후 사실상 부상과 코로나로 인해 정상가동된 적이 한 번도 없죠. 작년에 어빙이 극악의 프로의식을 보여주긴 했지만 이는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과 어빙이라는 독특한 사람이 하필 만나서 벌어진 최악의 사고일 뿐이죠.

이제 코로나 이슈도 끝났으니 어빙 잡고 시몬스 잘 회복해서 돌아오면 듀란트도 체력문제로부터 좀 더 자유로워지며 효율도 나아질텐데...어빙만 잡으면 내년에 우승 컨텐더 중 한 명인데 안 잡을 수가 없죠.

브루클린 아니더라도 어빙에 맥스줄팀 분명히 있을겁니다.

무조건 잡아야죠. 그냥 내보내면 바로 암흑기 시작인데요.

어빙 듀란트 시몬스 빅3 최소 2시즌 이상은 돌려봐야죠. 

끼리끼리 논다고, 이 두 친구는 서로 참 잘 맞아보입니다, 다만 팀 입장에선 속이 터지겠죠 우승전력을 꾸려놨는데 어빙처럼 프로 정신이 정말 없는 친구가 툭하면 파업하고, 그걸 팀리더인 듀란트가 감싸주고 내 친구 재계약 안해주면 나 삐짐 시전하면… 어휴 어디까지나 방구석 뇌피셜이지만 제가 브루클린 단장이면 이번 백신 사태 이후로 어빙에게 아주 질려버렸을 거 같습니다.

어빙은 코로나 백신 이슈 말고도 그전에 개인 사정으로 결장을 많이 했었죠.
플레이오프 기간에 겹치는 라마단 기간의 컨디션 관리 문제도 있고요.

전 르브론 팬 아니라 오히려 불호에 가까운데, 르브론이 만일 지금 듀란트처럼 행동했으면 게시판 폭발했을 것 같네요.

친목은 개인적으로 하고 지금은 '팀 농구'를 했으면 좋겠네요

어빙이 팀에 어떤 해를 끼쳤고 그 나비효과가 어땟는지 가장 잘 알면서 저러는게  마인드적인 면에서 듀란트는 참 안타깝네요

과거 전적들을보면 듀란트에게 팀적으로 무언갈 바라는건 무리가 아닐까요?
좋은 성과를 낼 가능성이 여전히 더 높겠지만 저는 러셀과 캉캉 춤 추던 네츠가 훨씬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