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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댈러스에서의 사건들에 대해 언급한 하랄라보스 불가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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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01:40:09

 

 

 

 

 

불가리스는 그의 재임 기간동안 있었던 댈러스의 역기능을 하이스쿨 드라마에 비유했다. 불가리스는 댈러스에서 맡은 일을 계속하는 것에 관심이 없었다고 밝혔다.

 

 

"저는 무언가의 일부가 되고 싶었습니다. 저는 농구 경기에서 승리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담당자가 되지 않는 한, 댈러스 조직 구조를 바꾸는 것은 저에게 결코 관심이 있는 일이 아니었고, 그러한 확신조차 없었습니다. 저는 담당자가 저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확실해질 때까지 담당자가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저는 이제 경쟁력이 생겼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사적인 일이 되자, 그때처럼 저의 경쟁력 있는 부분이 어느 정도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도니 넬슨이 제가 떠나길 원했다는 것은 확실하지 않은 정보입니다. 정확히 하자면, 첫 2년동안 도니 넬슨은 저와 매우 즐겁게 일했습니다. 그냥 무언가 듣고, 배우고, 말했습니다. 그곳은 매우 수다스러운 직장이었습니다. 여자들의 자선 재봉회 같았죠."

 

 

불가리스는 2010년부터 큐반이 댈러스의 인사 결정을 내리는 것에 도움이 될 만한 데이터를 제공하면서, 가끔씩 큐반에게 컨설팅을 하기 시작했다. 불가리스는 2016년에 정식으로 댈러스에서 컨설팅을 시작했고, 2018년에 정규 임원으로 고용되었는데 그는 칼라일 감독에게 이를 축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는 큐반에게 그냥 조직에 맞추려고 노력중이고, 기회를 줘서 감사하며, 조직을 흐트러뜨리고 싶지 않다고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러자 큐반은 조직에게는 제가 잘하는 부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제가 조직에 맞추는 것을 원치 않고, 그게 어렵다면 열띤 대화를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제가 미사일이 되어 그곳에 들어가고 움직이지 않는 바위에 변화를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

 

 

불가리스는 조직 구조상 도니 넬슨에게 보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와의 상호 작용은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불가리스는 큐반과 직접 소통했고, 칼라일과는 더 자주 소통했는데, 칼라일의 라인업과 로테이션 결정은 불가리스가 제공한 데이터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저는 어색할 정도로 조직의 다른 직원들과 업무상의 관계를 전혀 맺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부담을 주는 사람을 옆에 없게 하는 것으로, 프런트 오피스가 운영되는 하나의 방식입니다. 오랜기간 계속해서 일을 아주 잘하는 것이 아니라면, GM이 되거나 일자리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불가리스는 도니 넬슨이 GM으로 20년간 일하는 동안, 댈러스에는 그보다 더 중요한 역할로 고용된 프런트 오피스 직원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불가리스는 2013년 거슨 로사스가 댈러스의 GM으로 3개월만 있었다는 것을 도니 넬슨이 잠재적인 위협을 제거했다는 예로 들며, 도니 넬슨이 그의 밑에 강력한 직원을 두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음.

 

 

"큐반은 우리가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을 겁니다. 그가 잘하는 분야는 저에게 부족할 수도 있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죠. 넬슨은 악수를 할때 반지가 아직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하는 일종의 정치인에 가깝습니다. 그게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는 거래를 성사시키는 사람이고, 브로커에요. 넬슨과 저의 업무상 관계는 일하다가 가끔 만나 주먹 인사를 하는 정도였습니다. 그냥 그랬어요. 문자로 주먹 인사를 하든 직접 만나서 주먹 인사를 하든, 그게 그의 일이었습니다. 그는 저에게 매우 친절했지만, 저는 저에게 위협했다고 생각합니다."

 

 

불가리스는 지난 6월 디 애슬레틱의 기사에서 나온 칼라일에게 라인업과 로테이션 지시했다는 내용과 같은 여러 가지 논란의 몇가지 디테일을 부인했다. 하지만 그는 점점 그러한 것을 좋아하게 되었다며 자신의 오만함을 인정했고, 많은 사람들이 오너의 신뢰를 받고 있지 못하지만 다른 누군가가 오너의 신뢰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그들을 화나게 했으며 그것이 조직에서 마찰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제 목표가 왕좌의 게임 우승이었다면, 저는 더 스마트하게 임했을 수도 있습니다. 저의 목표는 팀이 더 좋아지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불가리스는 지난 4월 뉴욕 닉스와의 경기가 끝나기 45초 전에 그가 자리를 뜨자 돈치치가 분노했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코칭 스태프와의 미팅 전, 컴퓨터를 가지러 가기 위해 종종 경기 중에 사무실로 갔던 불가리스는 그날 밤 늦게 큐반의 전화를 받기 전까지 이 문제를 알지 못했다. 불가리스는 그것을 돈치치에게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는 넌센스로 취급했고, 아무도 본인을 옹호하지 않아서 불쾌했다며 특히 돈치치와 가까운 어시스턴트 코치를 언급했음.

 

 

"(자말 모슬리를 은근히 언급하며) 한 선수와 관계가 좋다면, 왜 그에게 자신이 팀에서 떠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하지 않는건가요? 저는 그냥 평소에 하던 것처럼 컴퓨터로 무언가를 보기 위해 사무실로 갔을 뿐입니다. 저는 경기 도중에 자리를 뜬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그게 무슨 상관이죠? 우리가 패배했거나 돈치치가 성질을 내서 제가 집에 가서 울기 시작한 것도 아닌데, 저는 제 사무실 TV로 경기를 봤습니다.

 

저는 그게 정말로 별 것도 아닌 일이라고 생각했고, 일을 크게 만들었다고 해도 저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불가리스는 칼라일에게 더 이상 팀과 함께 하고 싶지 않고, 원격으로 일하고 싶다고 알렸으며 곧 바로 그 일을 시작했다. 불가리스는 2018 드래프트로 댈러스에 합류한 돈치치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만약 제가 그 x끼를 괴롭혔으면, 저는 댈러스에 있을 필요가 없었겠죠. 무엇이 됐든 간에 제가 볼때는 결국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저는 팀의 주축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멋지다고 생각했죠. 게다가 저는 애초부터 직업을 그만두려고 했었습니다."

 

 

https://www.espn.com/nba/story/_/id/32443902/former-dallas-mavericks-executive-haralabos-voulgaris-compares-franchise-dysfunction-high-school-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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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0-22 04:15:46

팀에서는 안좋은 소리밖에 안났는데 본인은 분위기가 좋았던것처럼 이야기하는거부터 아이러니하네요.

이왕 떠났으면 아무말 없으면 좋겠네요 

2021-10-22 05:31:55

 요새 입여는거보면 손절한건 맞는거 같고 어떻게든 손절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네요

2021-10-22 06:56:30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을 뿐, 그 당시 달라스도 불가리스뿐 아니라 여러 사람들의 심리적인 캐미가 잘 안모아지고, 서로 날카로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사회 생활에서 볼수 있을법한 회사생활...이런 느낌이라 해야할까요, 거기서 서로 불만들이 쌓여있는 상태... 불가리스 뿐 아니라 다른 여러 선수들과  감독 GM 코칭스탭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성격이나 서로가 추구하는 방향들이 조금씩 다르고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쌓여가니 곪은게 터진거 같단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론 불가리스가 오만한 느낌이긴 하지만 불가리스 때문이다라고 보고 싶진 않고 그냥 달라스에게 서로 불만이 많이 쌓여있엇던거 같단 생각이네요.

교통정리가 필요할 때 달라스가 잘 정리한거 같단 오프시즌이고, 달라스에서 유독 서로의 캐미에 대한 얘기와 만족들이 많이 나오는것도 그때 그런 안좋은 분위기가 개선된 것에 대한 반증인거 같단 생각 또한 듭니다

2021-10-22 07:32:14

마지막 문단만 봐도 진짜 손절해서 다행이네요

2021-10-22 07:52:02

아무 문제 없었다면서 that fxxxing guy..?

2021-10-22 07:54:17

2021-10-22 15:31:41

전 딱히 불가리스가 잘못한것도 없다 생각하고 

어쨌든 돈치치의 눈밖에 났으니 파워게임에서 실패하고 물러나는 흔한 정치적 에피소드라고 생각합니다

불가리스 개인에게는 쓰라린 경험이겠지만요 

lalmil
16848
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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