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더웨이가 조던의 시그니쳐 같은거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역시 머리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단순한 점프슛이네요 더샷도 그렇고 단순한 점프슛터라 불린것도 그렇고 가장 기본적인 저 미들 점프슛이 가장 먼저 떠오르면서 가장 멋진것 같아요
Updated at 2020-04-03 17:35:51
트래쉬 토크? 라고 하고 싶지만 저는 점프슛의 우아함이
2020-04-03 17:37:06
골프스윙도...
2020-04-03 17:43:14
혀 내밀고 상대방 잡아먹을듯이 쫓아갈때 소름돋긴했습니다.
2020-04-03 17:49:06
손 바꿔가며 하는 레이업이 없네요
2020-04-03 17:51:06
퍼스트스텝으로 제치고+덩크 아니면 일반인은 흉내 못낼 무릎혹사 페이더웨이
2020-04-03 18:02:20
저는 왼손 더블클러치를 최고로 칩니다.
Updated at 2020-04-03 18:08:23
밑에 있는 여러 조던 글들 포함 가장 핵심적인 게 언급안되는 것 같아서 하는 말이지만, 가장 멋있는 것도 가장 위력적인 것도, '그 어떤 것도 하기 전'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어떤것도 하기 전이란 그냥 가만히 있다는 게 아니라, 세가지 위협 중 아직 어떤 칼을 뽑은건지 알수 없는 상태죠. 역대 가장 위력적인 트리플 쓰렛 이게 바로 한마디로 표현한 조던인거 같아요. 가장 위력적인 트리플 쓰렛은 그냥 수비입장에선 노답이라는 거죠. 가장 위력적인 트리플 쓰렛이 결국 가장 뛰어난 선수와 결론적으로 다르지 않게 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돌파할땐 너무 쉽게 뚫리는 것 처럼 보이는 것도, 슛할땐 너무 쉽게 떼어내고 던지는 것 처럼 보이는 것도 모두 이미 공을 잡는 순간부터 수비수는 이 3가지 위협에 노출 된 채 시작했기 때문이죠. 돌파나 던질 때가 아니라 이미 공을 받을 때부터 3가지 위협으로 시작하는 것 농구의 기본이지만 이게 가장 강력한게 조던이고 이게 제가 생각하는 조던이 goat인 이유입니다.
오 야구스윙에도.. 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