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감안한다고 해도 윌트 아닌 다른 선수를 그 자리에 놓았을 때, 윌트가 생산한 숫자를 찍을 거라는 생각이 안 드네요. 그래서 윌트.
2020-05-29 14:06:47
순수 실력을 주장하시는 분들께서 어떤 느낌의 '그것'을 이야기 하시는 지는 이해가 갑니다. 개인이 느끼는, 기록이나 수상 기저에 있는 본질적 실력을 의미하는 것이겠죠. 그럼 여기서 되물어보겠습니다. 윌트의 시대를 살고 플레이를 보지 않았다면 그의 '순수 실력'에 대한 평가는 불가능한 것 아닌가요? 모제스 말론도 라이브로 못보신 분들이 대부분인데
WR
2020-05-29 14:10:33
어떤 느낌인지는 알겠네요. 다만 제 질문의 의도는 랭킹도 결국 실력 + 커리어로 이루어져있기에 결국 커리어는 개인의 순수실력을 포함하여 팀플레이에도 영향을 끼치는 요소이기에 그런걸 배제하고 매니아분들의 생각이 어떤지 알고싶었을 뿐입니다. 너무 딥하게 들어갈 필요도없이요
2020-05-29 14:11:39
물론 저는 하킴을 골랐답니다
2020-05-29 14:08:17
순수실력은 폴이죠
2020-05-29 16:09:23
저도 폴이 왜 없나 했습니다. 하는거 보면 이건 정말 농구천재 농구도사 포인트갓이거든요.
2020-05-29 14:10:14
폴 넣어주세요
2020-05-29 14:10:34
저는 선수들이 실력으로 커리어를 쌓았고 그게 랭킹에 포함되기 때문에 별로 '순수 실력으로 고평가 받아야한다'라는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겟습니다. 물론 순수 실력을 주장하시는 분들의 느낌은 이해합니다
2020-05-29 14:18:25
폴을 위한 폴인데 폴이 없다니...
2020-05-29 14:39:27
저도 크리스폴이 먼저 생각났네요.. 전성기 기량은 동시대 MVP들과 차이가 거의 없는 거 같은데..
시대 감안한다고 해도 윌트 아닌 다른 선수를 그 자리에 놓았을 때, 윌트가 생산한 숫자를 찍을 거라는 생각이 안 드네요.
그래서 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