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치 고각 3점 어떻게 막아야되나요..

플옵 전체적으로 보면 수비있는데도 막 던져서 다 넣는 게 맞긴합니다.

이미 파이널은 끝났지만 '막 던진다'에 대한 정의는 다를 수 있지만

막 던져서 막 넣는 수준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막 던진다'는 표현을 사용할 때 사람마다 표현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절대적인 시도 자체를 많이 해야 막 던진다고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무슨 가드들처럼 8개 이상은 아니어도 6~7개라도 던지면 모르겠지만 

3.8개 시도했던 걸 막 던진다고 보기 어렵다고 보는게 첫 번째고

막 던진다를 '수비가 있는데도 시도한다'고 생각해도 막 던졌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요키치 22-23플옵 3점 빈도 보면 수비수 0-4피트 내에 던진 것(전체 야투 중 2.7%)보다 

오픈(수비수 4-6피트)+와이드오픈 (수비수 6피트 바깥)때 던진 게 5.8배 (전체 야투 중 15.7%) 정도 됩니다.

그리고 오픈 3점 (전체 야투 중 6.8%)보다도 와이드오픈(전체 야투 중 8.9%)비중이 높습니다. 

보통 플옵에서 에이스 가드, 스윙맨은 수비수와의 거리 0-4피트 3점 시도와 

4피트 이상 시도 비율이 1:1에 가까운 선수들도 있고 조금 헐겁게 쏴도 2배 정도입니다 

그러나 요키치는 전체 야투 중 20%가 안되는 샷을 3점(경기당 시도수 3.8개)으로 던지고

그 3점중에 오직 12% 정도 (전체 야투 중에서는 2.7%)만이 타이트한 3점(수비수 2-4피트 내 시도)인데

임팩트 있는 샷을 보여주었고 특유의 폼 때문에 언터쳐블한 느낌을 주는 것이 맞지만 수치가 보여주는 값으로는 전혀 막 던져서 막 넣는다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똑똑하게 시도하고 잘 넣는것에 가깝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