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뭐 그쳐? 제가 말힐려는 건 파이널까지 이끈 선수가 부상이여서 퍼포먼스가 떨어진다고 우승할 역량이 없는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한말이죠. 덴버가 버틀러 멀쩡하면 진다는 생각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싱하지않다고 결과는 몰랐다는 소리고요.
2023-06-10 17:48:13
파이널을 2번이나 올린것 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한 선수라고 봅니다. 올해는 그것도 8번시드로 밀워키-보스턴을 누르고 왔어요
2023-06-10 17:52:23
역레발 노리신 글 같은데요~
2023-06-10 18:16:52
역레발인듯. 조던도 혼자만 잘해서는 우승 못했어요.
2023-06-10 18:41:24
글쎄요 로스터 전력 차이가 확연한데요. 로스터 구성의 한계고 프런트 포함 팀 전체가 지고 있는거지 버틀러의 실패라고 보는건 과한 것 같습니다. 농구는 5명이 한 팀으로 뛰는데, 누가 우승을 시켜주고 말고라는 개념 자체가 전 과장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쿤보는 이미 우승을 했는데, 우승 못시키는 버틀러한테 1라운드 업셋을 당했으니... 우승 못할 선수가 되나요?
2023-06-10 19:24:02
판단 내리기 어렵죠. 그런건 결과론적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결국 버틀러가 한 번이라도 우승을 차지한다면 안 나올 소리..
2023-06-10 21:32:21
그렇게 말씀하시면 밀워키-뉴욬-보스턴의 에이스들은 다 뭐가 되나요?
2023-06-11 01:55:34
본문의 논리대로라면 모든 위대한 선수가 우승하기 전까지는 팀을 우승으로 이끌 수 없는 선수네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 선수면 애초에 파이널을 '2번'이나 올려주지 못합니다.
1번은 운이라 치부한다 쳐도 2번은 실력입니다. 운이라도 파이널 구경조차 못해보는 선수들이 널리고 널린게 nba입니다.
그렇게 박살났던 팀이 벅스 - 식서스 - 셀틱스입니다. 이 팀들한테 야바위로 이긴거 아닙니다.
이번 파이널은 히로, 올라디포 시즌아웃으로 애초에 상대대비 비대칭 전력이었습니다.
8시드로 여기까지 올려준 거에 오히려 고마워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