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에서 클퍼가 덴버한테 밀릴 때부터

지금은 누운 레너드지만 아무리 건강해도 클퍼는 덴버 못이기겠구나 그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 정규에서 23년까지 쭈욱 밀렸고, 요키치 이 선수는 언스타퍼블이구나. 

인저리 프론 레너드가 그래도 우승 청부사로서 명성을 조금이라도 더 쌓기는 글렀구나. 

플옵에서 운좋게 떨어지기를 기도해야 겨우 서부 뚫을 수 있겠구나 이런 생각만 쭈욱 했습니다. 

팬질하면서 골스나, 르브론, 듀란트  때문에 이런생각 한적 없었는데, 요키치 보면서 처음 들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우승에 가까워졌네요.

내년도 내후년도 마찬가지겠죠. 

이제 덴버는 부상 불운 아니면 서부에서 덤빌 만한 팀이 솔직히 없어보이네요. 레이커스, 선즈, 골스 정도가 플옵에서 경쟁력 있어보이는데, 좀 차이가 나는거 같습니다.

결론은 덴버팬, 요키치 팬 부럽습니다. 이왕하는거 리핏, 쓰리핏 해서 조던 이후 나온적 없는 커리어가 나왔으면 하네요. 쿰보도 보여줄 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