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감독이 가만 있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결국 머레이를 막냐 못막냐 싸움이겠죠. 요키치야 어차피 상수라..

오늘 보니 덴버가 히트 수비에 적응하기 시작 하더군요 가만 보면 요키치 자말 그리고 브라운 빼면 오늘 나머진 별로라고 생각 해서 좀 만 잘하면..

마틴으로 풀-코트 프레스 섞고, 머키치 투맨 게임 파생 억제하고자 머레이 방면 헷지도 자주 걸었는데 상황마다 머레이가 타파했습니다. 전반전에 히트 로테이션 기가 막혔는데 결국 지쳤습니다. 머레이 인생 경기예요.

보스턴 시리즈에서 히트가 3연패 할 때도 히트의 떨어진 에너지 레벨과 히트 수비에 적응한 셀틱스 공격진에 대한 언급이 많았지만 결국 히트가 이겨냈습니다.
저는 스포 감독과 버틀러를 믿습니다. 하지만 요키치가 너무 잘해요…. 너무너무너무 잘해요!!!!!!!!

머레이는 이번 플옵 두경기 빼고 항상 터지고 있습니다.

오늘 빈센트 폭풍2파울이 꽤 컸다고 봅니다.
그 장면 파울 안불릴수도 있었을텐데 좀 아쉽더군요

수비는 걍 그럭저럭 좋다고 봅니다
파이널 3경기동안 104, 108, 109 실점했으니 뭐... 다만 공격이 너무 고구마네요

공격이 키 라고 생각합니다.

덴버가 중간중간 의도적으로 템포를 올리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트렌지션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선 공격 성공이 중요한데
오늘 히트의 야투는 고구마와 같았네요 ㅜ
수비는 그거 감안하면 오늘 생각보다 잘됐다고 생각합니다. 머레이 터프샷도 많이쏘게 하고 턴오버도 꽤 만들었다고 보거든요.

믿습니다.

스포 감독을 못 믿으면 히트팬이 아니죠.. 

머레이는 이번 플옵에서 거의 다 터지고 있습니다..
최소 경기내내 터지진 못해도 미치는 쿼터가 하나씩은 있어요
그 쿼처에서 거의 한경기 볼륨 다 뽑아버리구요

항상 뭔가 하고 계시겠죠... 뭐든 간에 좀 더 삐걱거리거나 좀더 빌미를 주는걸 잘 물어뜯는 팀이 이기는거니까... 상대 의도를 잘 막고 노림수를 잘 세워 빈틈없이 작전을 수행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