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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치>샼 이라는 분들의 의견도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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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13:29:26

근데, 머레이가 코비로 바뀌면 덴버가 더 강해질테니 요키치가 더 위라는 의견은 수긍하기 어렵습니다. 

요키치가 아직 쓰리핏을 한건 아니니, 샼이 첫번째 파엠 먹은 99-00 파이널만 보면 

샼 : 38.0 / 16.7 / 2.3 / 야투율 61.1% 

코비 : 15.6 / 4.6 / 4.2 / 야투율 36.7% 였구요 

이번 파이널(3차전까지)은  

욬 : 33.3 / 14.0 / 9.3 / 야투율 59.1 %

머레이 : 26.0 / 6.7 / 10.0 / 야투율 50.8% 입니다. 

요키치의 활약은 충분히 역대급이라 할만 하지만, 적어도 첫번째 우승시의 코비와 현재 머레이의 파이널에서 비교만 하면, 요키치가 더 도움받고 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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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6-08 13:30:11

첫 3핏까지 코비는 너무 어렸죠.

2023-06-08 13:33:02

저 시점까지는 머레이가 훨씬 더 나은 동료군요

2023-06-08 14:01:56

요키치와 샼의 실력을 비교하기 위함이라면, 같은 나이의 코비랑 머레이를 비교하는게 합당하지 않을까요?

2023-06-08 14:07:24

그건 아닌거 같은데요... 둘이 타임라인이 너무 다르지않나요;

2023-06-08 14:23:12

머레이가 잘해주고 있긴하지만 요키치의 파생효과임을 생각하면 더 도움 받고 있다고 단언하긴 어렵지않나요? 요키치, 오닐 단순 평균 어시만 무려 7개나 차이가 나는데

저는 둘다 전성기에 현재 덴버나 그시절 레이커스에 데려올 수 있다고하면 1초의 고민도 없이 요키치를 데려올것 같은데요

WR
2023-06-08 16:32:55

머레이도 파이널 평균 10어시를 찍고 있고, 코비의 파이널 어시스트는 4.2개 였습니다. 전 현재의 덴버에는 요키치가 더 낫고, 그시절 레이커스에는 1초의 고민도 없이 샤크를 데려올 겁니다. 

2023-06-08 14:34:56

일단 이 글에는 3가지 맹점이 있습니다.

1. 샤크가 코비를 도와주는 것보다 요키치가 머레이를 더 많이 도와주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샤크와 요키치가 서로 바뀌면 코비의 스탯은 상승하고 머레이의 스탯은 떨어질거라고 저는 거의 확신합니다.

2. 수비력 면에서 코비가 머레이보다 훨씬 낫습니다.
머레이가 수비를 아예 못하는 편은 아니지만 대놓고 버틀러에게 매치업 헌팅을 당하는 머레이보다 이미 당 해 올디펜시브 퍼스트 팀이었던 코비의 수비는 압도적입니다. 오늘 머레이 자리에 코비가 있었어도 버틀러가 매치업 헌팅을 시도할 수 있었을까요?

3. 머레이는 플옵에서의 활약은 매우 뛰어났지만 정규시즌 올스타조차 아직 하나도 없습니다. 그 반면 코비는 첫 우승시절 이미 올스타에 해당 시즌 올 nba 세컨팀 가드였습니다. 또한 파이널 기록만 짤라 가지고 오셨는데 첫번째 우승 시즌 코비는 파이널을 제외한 그 아래 라운드에서 상당히 괜찮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결론적으로는 특히 첫 우승때의 코비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고, 플옵에서도 특출난 활약은 아니었던 것도 맞지만 선수 전반적인 클래스나 여러 공헌을 봤을 때 코비와 머레이가 바뀌면 요키치-코비가 뛰는 덴버는 더 강해지고, 샤크-머레이가 뛸 레이커스는 더 약해질 거라는 예상은 합리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2023-06-08 15:33:28

말 그대로 팀 2옵션 코비가 가장 잘해야 하는 무대인 파이널에서 15점을 36퍼로 넣었는데 우승을 했다는것 자체가 엄청난 행운이죠. 첫 우승 시절 코비는 플옵기준 머레이보다 많이 못 하죠.

WR
2023-06-08 16:29:52

우선 제가 글을 쓰게 된 배경은 아래 글에서, 코비와 머레이가 바뀐다고 생각하라는 것이 요키치가 샤크를 넘었다는 것의 증거라는 점에서 반박하고자 쓴 글입니다. 그래서, 첫 우승시의 코비보다 지금의 머레이가 그리 뒤쳐지지 않기에(저는 올해 머레이가 더 앞선다고 생각합니다만)코비와 머레이가 바뀐것을 상상한다고 해서 샤크와 요키치의 실력차가 난다라는 인과관계가 잘못되었음을 말할 뿐이지, 선수 전반적인 클래스나 바뀌는 팀을 상상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면,  

1. 야투율과 자말 머레이의 어시스트 수치를 바탕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 샤크와 요키치가 서로 바뀌면, 코비의 스탯은 상승하고, 머레이의 스탯은 떨어질 수 있으나, 요키치의 득점과 어시스트 볼륨 줄어들 것으로 저도 거의 확신합니다.

2. 파이널에서 샼의 DRTG는 109(평균 1.0STL과 2.7BLK), 코비의 DRTG는 116(평균 1.0STL과 1.4BLK)이며, 요키치의 DRTG는 114(2경기까지만입니다. 평균 0.5STL과 0.5BLK) 머레이의 DRTG는 117(평균 1.0STL, 0BLK)로 코비의 수비가 샼에게 도움을 주었다기보단 샼은 수비까지 뛰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플레이오프 전체를 보면 99-00시즌 코비는 21.1 - 4.5 - 4.4의 스탯라인에 44.2%의 야투를 보였고, 올해 머레이는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오늘 경기를 제외하고도 27.0 - 5.4 - 6.6의 스탯라인에 48.0%의 야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플레이오프 전체로 봐도 올해의 자말머레이는 99-00시즌의 코비보다 더 나은 2옵션입니다. 

 자말 머레이와 코비의 클래스 차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첫번째 우승(아직 요키치가 우승하지도 않았지만)할 때의 샤크와 요키치는 설령 둘 사이에 클래스 차이가 난다 하더라도 2옵션을 바꾸더라도 유의미한 차이가 날 정도(덴버는 더 압도적으로 우승하고, 9900랄은 우승이 어려울만큼)로 차이가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Updated at 2023-06-08 17:24:16

원 글을 다시 생각해 보겠습니다.

헤페바이스님께서는 샤크-코비와 요키치-머레이를 비교했을 때 둘 다 우승한다고 하더라도(아직 덴버는 우승을 하지도 못했지만) 코비<머레이기 때문에 요키치>샤크를 주장할 수 없다는 게 논지셨습니다.

다시 그럼 1부터 보겠습니다.
1에서 제가 주장한 바는 눈으로 보이는 코비-머레이의 차이가 머레이는 요키치가 만든 시스템 덕을 크게 보고 있기 때문에 요키치 대신 샥이라면 눈으로 보이는 코비-머레이의 차이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겁니다. 즉, 팀이 바뀌면 코비 머레이의 공격력 차이가 눈으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적어질 것이기 때문에 둘 다 우승을 했다고 가정할 시 요키치와 샤크가 엇비슷해 질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요키치의 플레이스타일을 생각해 봤을 때 요키치의 어시나 득점 볼륨이 크게 적어질 것 같지도 않지만, 적어진다 하더라도 코비는 그 이상의 수혜를 볼 것이라 확신합니다. 설마 코비가 요키치와의 핸드오프나 픽앤롤 픽앤팝을 못할거라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2는 스탯을 들고 와서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저도 공격력 한정으로는 이번 플옵 머레이가 첫 우승 코비 이상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요키치가 만든 시스템의 수혜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엄청난 효율을 보여주는 머레이의 슛팅 감각은 경이롭습니다. 그러나 수비력은 죄송하지만 비교하기 민망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공격에서는 스탯이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분명 있지만, 수비는 스탯이 보여주는 것보다 보여주지 않는 부분이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00코비와 23머레이중 수비가 누가 낫냐, 플옵 수비에 둘 중 누굴 쓰겠냐 물으면 거의 100중 99는 00코비를 선택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당장 피닉스와의 2라운드를 생각해봐도 백코트 수비가 코비였으면 부커가 그렇게 터지지도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3은 1,2의 종합이라고 봅니다. 공격력 차이는 크게 보이지만, 공운반, 게임조립, 가드와의 투맨게임 능력이 탁월한 센터와 함께하는 가드와 그렇지 않은 가드는 공격에서 효율과 볼륨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공격력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도(저도 이번 플옵 머레이의 공격력은 매우 뛰어나며, 보정을 제하더라도 첫우승 코비에 비해 효율과 볼륨 둘 다에서 상당한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혼자서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는 샷 크리에이팅 능력은 아무리 그래도 첫우승 코비가 조금 더 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비력에서 머레이와 코비와의 격차 또한 상당합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올해 머레이가 첫우승 코비보다 명백하게 잘하고 있다고 보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즉, 다시 말하면 최소 머레이와 코비가 비슷하기 때문에 12옵션끼리의 비교에서 샤크=요키치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WR
2023-06-08 17:55:39

아래 글에서 제가 본 댓글에 대한 언급이 없다보니, 2옵션으로 머레이가 더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으니, 요키치>샤크를 주장할 수 없다고 오해하셨나 보네요. 저는 그러한 주장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머레이가 코비보다 부족한 선수이니, 요키치가 샤크보다 위대하다는 주장에 대해 첫 우승까지의 코비보다 머레이가 부족한 선수가 아니다는 반박이었습니다. 애시당초 전제가 틀렸기에,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도 틀리다는 것이죠. MHAQPTBC님이 머레이와 코비가 비슷하기 때문에 12옵션끼리의 비교에서 샤크=요키치가 나온다는 주장이 제의견과 오히려 비슷합니다. 다만, 저는 2옵션끼리의 비교로 샤크와 요키치를 비교하는 것이 더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구요. 

종합적으로 비교하더라도 저는 올해플옵의 머레이가 9900 우승때의 코비보다 낫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각자의 생각이니 종합하여 코비가 낫다는 MHAQPTBC 님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비슷한 관점에서 '순수 실력'으로 요키치와 샤크는 비교할 수 없고, 2옵션의 명성을 바탕으로 요키치를 올려 샤크를 깎아 내리는 의견도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023-06-08 14:50:54

올해 플레이오프 머레이는 그 시절 코비가 전혀 부럽지 않다 수준인데요? 물론 우리가 기억하는 코비는 굉장히 굉장한 선수였지만 처음 3핏을 할 때 첫 우승 때 코비는 글쎄요? 무작정 코비가 낫다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그리고 그 시절의 농구 트랜드를 보았을 때 요키치가 무조건 오닐보다 낫다라고는 쉽게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3핏 때 오닐은 정말 파울 작전말고 막을 수 없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오닐이 지금 덴버에 들어온다고 요키치와 같은 성과를 낼 수도 없을 것 같구요. 

그냥 둘 다 굉장히 굉장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2023-06-08 15:25:03

머레이 이제 코비까지 넘은겁니까?

WR
2023-06-08 16:31:00

이번 플옵의 머레이는 9900 플옵의 코비보다 나은 조력자입니다. 머레이도 나중에 요키치를 떠나서 1옵션으로 우승 두번이상 하고 시엠도 받고 하면 코비의 업적이랑 비교될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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