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풀과 밴 시몬스를 골자로한 트레이드는 어떨까요?

그린과 너무 겹칠것 같네여..

시몬스를 디그린과 함께 로스터에 넣는다면, 둘이 합쳐 출장 시간은 40분 안쪽으로 사용해야 할텐데,
너무 샐러리 낭비가 심해보이네요.

디그린을 잡지 않는다면, 고려 해 볼만한 옵션인 것 같습니다.

벤 시몬스 폼이 너무 안좋더군요.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폼이 애틀란타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슛안하던 '더 패스' 그 시절 시몬스일거 같은데 지난시즌 폼은 조던풀이 아니라 케본루니보다도 못한거 같습니다.

워리어스는 그린과의 공존 그리고 더 커지는 샐러리 압박이 있겠고, 넷츠엔 스타일이 겹치는 캠토가 있어서 굳이 라는 생각을 할 것 같아요.

그린을 잡지 않는다면 해볼만 할거 같긴한데요

그린을 잡지 않는다는건 탐슨도 잡지 않을 가능성이 클거 같은데

그렇다면 풀은 데려가야할거 같네요

툭하면 아픈 시몬스보단 그래도 건강한 편인 조던풀이 나을 것 같네요. 시몬스 연봉이 더 비싸기도 하고요

근데 시몬스는 지금 실력을떠나서 선수로서 뛸수있는지 없는지조차 불분명하지않나요???
정신적으로든 피지컬적으로든 픽하면 빠지고 시즌아웃인데 차라리 조던풀 각성노리는게낫죠.
드러눕는건 아무것도못해보고 답답하기만할듯합니다...

벤 시몬스 영입하면...

선수로 못 뛰면 화보집이라도 팔아야 본전 챙겨야될 거 같은데요...

커탐그 노쇠화에 벤치도 얇은데 시몬스는 부상이 많습니다.
수비와 리딩을 중점적으로 맡길거면 그린과 롤이 겹칩니다.
그린, 시몬스, 루니, 지피투만 해도 주전-벤치의 절반이 새깅 대상입니다.

그린,시몬스 외곽에서 새깅하고 커리만 압박하면 커리만 고통스럽고 공격도 제대로 안 돌아갈거같네요. 

두명이나 새깅이면 골밑이 전쟁터 아닐까요

조던풀이 이런저런 사유들로 지지난 시즌 대비 가치가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최근 2시즌 동안 42경기 뛰면서 평균 6.9득점한 선수랑 1:1 맞트레이드할 정도까진 아닙니다.

일단 내구성에서 차이가 너무 많이 나요. 

조던풀은 지난 2시즌 내내 거의 전경기 출장할 정도의 철강왕이고

시먼스는 지난 2시즌 내내 사실상 개점휴업하다시피한 선수죠.

게다가 시먼스가 연봉도 10M 정도 더 높아서요.

거래가 성사되려면 골스에서 선수를 더 붙여야만 가능합니다.

그런데 골스는 붙여서 내보낼만한 선수도 마땅치 않아요.

네츠에서 픽이나 가성비 좋은 준주전급 선수들을 붙여서 패키지를 강화하지 않는 이상

시먼스만으로는 거래가 성사될 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이언과 한다고해도 두렵습니다. 차라리 조던풀이 나아보이네요.

경기출전수나 부상횟수나 도저히 ... 벤시몬스는 더더욱 어려워보입니다. 

욕심으로는 잉그램이나, 에런고든 이런선수들이 탐나네요. 

부상많은 선수는 절대 반대네요..

그리고 전 조던풀이 다음시즌 반등할거라고 생각해서요.

근데 시몬스의 반등 가능성이 조금은 낮아보이기도 하구요

시몬스라면 그린보다 부상이 적으니 해볼만하다 보여집니다. 다만 슈팅코치들 오지게 붙여야죠...

시몬스는 지금이 최저점이라고 생각을 하긴 하지만....뭔가 조던풀이 많이 아까운 느낌입니다.

트레이드를 떠나서 일단 시몬스가 예전처럼 플레이 할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슛 안 던져도 좋으니 뛰는 모습을 보고 싶군요. ㅠㅠ

왜 잘하는 디그린을 두고 더 비싸고 더 못하고 더 부상 잦은 시몬스를 영입해야하는건지...

제가 서브룩 팬이지만 어느정도 객관화는 하는데, 벤시몬스는 서브룩 아래 같아요.

벤시몬스가 미니멈으로 나오면 영입 고려는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린 정리가 같이 이루어진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 같네요.

현 기준에선 풀이 훨씬 가치나 잠재력이 높은 선수라 생각합니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실망스러웠다곤 하나 개인적으론 반등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봐요. (골스 팬은 아닙니다만)

반면 시몬스는... 과거에 폼 좋았을 때야 디그린의 상위호환이라고도 볼 수 있었겠지만 현시점에선 되려 디그린의 하위호환 같아서 (게다가 디그린은 이미 골스 시스템에 최적화되어 있고 커리와의 합도 여전히 좋은데요) 디그린이 팀을 떠났을 때야 대체제로 고려해볼 수 있겠지만 그 외엔 시몬스가 골스로 와서 해줄 수 있는 역할이 전혀 없을 거 같습니다.

제대로 뛰지는못하는 선수보다 차라리 잘뛰는 선수를 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