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가 3차전부터 복귀한다면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일단은 밴치 구간에서 라우리가 리딩하고 확실한 득점원 역할을 해주는게 가장 좋은 활용법 같습니다.

무조건 벤치 에이스로 써야 한다고 봅니다.

선수 컨디션, 훈련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잘사용하실 거 같아요. 짧은 시간이라도 기습적으로 활용하거나 상대 머리를 복잡하게 만들기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지난 7차전 때 저는 경기보면서 뱀 없이 스몰라인업 돌리는 거 보고 엄청 놀랐었는데 그런 식으로 상대를, 팬들을 놀래키시지않을까 생각합니다

6주간 그냥 논게 아니라면 분명 도움될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마앰 정규 경기 쭉 보며 선발 라인업의 히로에 대해 아쉬운 소리 많이도 했지만, 벤치에서 나오는 히로는 세계 최고의 선수중 하나라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2-0으로 밀리면 꺼내볼만 하지만 그게 아닌 이상 히로 어떤 상태인지도 모르고 다른 선수들 리듬이 깨질 수도 있어서 쉽게 출전 시키지는 않을 것 같아요.

지금 마앰의 외곽 감도가 좋아서 안넣는게 낫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지금 아마 플인부터 컨파 7차전까지 어마어마한 부하가 몸에 생겼을 겁니다.

게다가 덴버 원정이라면 히로가 최대한 빨리 돌아와서 벤치타임을 끌어줘야 합니다.

마앰을 응원하는 쪽이지만 마앰 3점이 지금에서 5~10%만 정확도가 내려가도

스윕 당할 수도 있다고 보기 때문에 히로가 벤치에서 벌어주되,

클러치 상황에서는 컨디션을 보고 사용여부를 정해야 할 것 같네요.

당연히 벤치 출격 10분내외 활용이 맞습니다

6주쉬고 정규 복귀도 아니고 에너지소모가 엄청난 플옵중의 파이널입니다

체력도부족할게뻔합니다

팔은 못써도 꾸준히 훈련해 왔을테지만 일단 벤치에서 나와야겠죠.. 기존 선수들 흐름도 올라와있고 이미 히트가 현재 꽤 로테이션 선수들 풀이 넓으니 벤치에서 조정해가면서 각을 봐야겠죠.

결국 버틀러 쉬는구간을 뱀이랑 잘 버텨주는게
최선일듯 합니다

엥간히 뛸 수 있는 컨디션이면 쓰기는 무조건 쓰지 않을까요? 마이애미는 마일리지가 많이 쌓여 있기도 하고, 지금까지도 언더독이었지만 이제 더 언더독이라, 당장 기적적으로 지금까지 뛴 선수들이 모든 걸 쏟아부어서 2차전까지 히로 없이 잡아낸다고 하더라도 그 뒤를 장담할 수 없을 만큼 힘에 부친 상황이라고 봐요.

2차전까지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든 히로 컨디션에 초록불 뜨자마자 스포 감독이 쓰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선발은 무리고 역시 10분 안팎의 벤치 카드 아닐까요? 던로하고는 최대한 시간 배분해서 쓰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정말 공격에 올인해야 하는 타이밍에나 같이 써보려나요...

그리고 벤치에서 10분 안팎 나오는 히로가 분명히 시리즈의 엑스팩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활용에 따라 달라질께 있을까요..? 히로정도면 플옵에서 아이솔로 득점 내주냐 못내주냐일것 같습니다. 뛸수 있으면 무조건 써야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