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AD는 빅윙 조합이 아니라...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정말로 오직 센터로만 뛰고 있죠. 그에맞게 플레이스타일도 조금씩 변했고.

보겔시절 투빅에 실패했다라는게 맞는 해석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정규는 투빅으로 서부 1위였고요. 플레이오프에서 맥기는 못뛰고 하워드도 역할이 줄었지만 본문에 언급하신 카펠라는 그 시절 맥기 하워드랑 격이 다르죠. 클랙스턴은 레시피자체가 언급하신 빅맨들과 많이 다른 빅맨이고요. 

브룩 로페즈나 예전 이바카가 생각나네요.

외곽슈이 없는 센터라서 스페이싱안되는 빅맨하곤 쓰기 힘들고 외곽슛과 몸빵수비 가능한 빅윙이 더 어울리죠.

이제 AD는 완전 5번으로 정착했고 과거 4번일 때 본인이 가장 좋았던 시절이 5번에 공격적으로 스페이싱 되는 빅맨 커즌스와 함께였던 걸 생각하면 전 부정적으로 보네요. 전방위형 빅맨 디펜더가 AD 본인인데 비슷한 유형을 굳이 넣을 필요가 있나 싶네요

저는 에이디가 보쉬랑 같이 뛰었으면 어땠을까 궁금해요

센터 3점 없음 공격에서 릅갈이 다 죽어버릴듯하네요
밤바 와서 밤바가 코너 빠지는 투빅 써보려나 했더니
거의 같이 쓰질 않더군요

수비리바운드 잘잡아주고 3점 잘넣는 러브랑 갈매기가 같이있으면 상호보완이 좀 되지않을까 상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