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치 맨마크 따로 두고,아데바요를 프리롤로 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021
Updated at 2023-05-31 12:13:30
레이커스가 비록 스윕은 당했어도
접전으로 시리즈 치를 수 있던게,
AD가 요키치 막는데 집중하다 보니
인게임내 수비 지배력이 확 떨어지는 상황에서
하치무라가 키는 작지만 동급에선 큰 피지컬로
버티는 수비를 의외로 잘 해주었고,
노쇠했어도 땅땅한 몸은 유지하고 있는
톰슨이 4차전에서 잘 해주고.
요키치의 맨마크 상대를 따로 두고
AD를 프리롤로 뛰게 할 때가
가장 좋은 경기가 나왔다고 느끼는데.
벤치 인사이더로는 쓸만한 코디 젤러도 있고,
보스턴과의 시리즈에선 봉인되다시피 했던
케빈 러브가 중용받을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
클블에서 한참 잘 해주던 시기 뿐 아니고
버티는 수비는 곧잘 해주던 선수이고,
딱히 대단한 수비를 기대한다기보다는
버티는 수비라도 최선을 다해 주면서,
어짜피 아데바요도 요키치 제대로 막기는 어렵고
아데바요에게 요키치 맨마크에 대한 부담이라도 줄여주길 기대하는.
공격에서도 러브가 한 명 외곽으로 데리고 나가면,
고든이 되었든 요키치가 되었든
아데바요가 한 명하고만 싸워주면 되니,
그나마 부담 덜어줄 수 있을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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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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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건은 요키치 제어도 제어이지만 골밑 득점은 주더라도 요키치의 핸드오프를 통한 외곽제어도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래서인지 아데바요의 프리롤보다는 오히려 맨마크로 요키치와 1:1 상황을 만들고(어차피 줄건 줘야한다고 봐서요)
요키치가 킥아웃 혹은 핸드오프로 전달하는 패스길을 막는 수비가 중요하다고 보여져요.
개개인의 수비역량이 준수한 히트이고, 수비 전술이 워낙 좋은 스폴스트라 감독이라 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2점슛을 먹더라도 3점슛을 제어하는게 승리의 키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