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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웨이드는 플옵에서 정말 부진했었네요. 정규시즌에 무리여파가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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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11:30:57

 지금 화제랑은 좀 딴 얘기이긴 한데.

정규시즌에 무리해서 달리다가 막상 플옵에서 실패를 겪는팀들이 많아지고 있죠. 그러다 보니 많이들 정규시즌에 관리가 들어가는 상황인데

 

마이애미 빅3의 최고 전성기이자 28연승을 기록했던 2012~2013시즌에도 시즌 막판 연승 때문에 웨이드가 무리하다가 무릎 부상이 악화되면서 막상 플레이오프에선 제대로 힘을 못썼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우연히 기록을 보다가 충격을 먹었네요. 너무 성적이 떨어져서..

 

2012~13 시즌 시작하면서 계속 웨이드의 폼이 예전같지 않았었는데 그래도 서서히 폼을 끌어올리다가 연승이 시작된 2월엔 월간 평균 23.8점 6.2리바, 5.9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완전히 폼을 회복하는 듯 하더니 연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3월에 무릎이 안좋음에도 결장하지 않고 계속 경기에 나서자

3월에 바로 평균20.9점까지 떨어지고 4월 마지막 3경기에선 평균 18점까지 떨어졌었네요

 

그리고 들어간 플레이오프에선

1라운드 밀워키를 스윕하긴 했지만 웨이드는 겨우 13.7점(FG0.368)을 기록했으며 2라운드에서 시카고를 상대로 4승1패로 쉽게 이기긴 했찌만 겨우 12.6점, 게다가 컨파 인디애나와는 7차전까지 가면서도 겨우 15.4점을 기록하는 충격적인 스탯을 기록했네요

 

샌안토니오와의 결승에서도 결국 평균 20점을 기록못하면서 19.6점으로 마감을 했는데

그 전에 웨이드의 시리즈별 평균과 비교하면 2013 플레이오프는 그야말로 웨이드 전성기를 끝내버린 시즌이었네요.

 

웨이드의 건강이 너무 갑자기 안좋아지면서 마이애미의 가장 완벽했던 시즌을 망칭뻔 했으며 그 이후 빅3가 너무 허무하게 해체되었던 이유가 되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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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5-31 11:36:16

너무 체감될 정도여서 맘이 아팠던..

2023-05-31 12:00:03

11년도 플옵에선 짱짱하던 형이 12 13년도.. 점점 꺾이는게 확연하게 보였습니다

2023-05-31 13:45:27

수비에서 체감이 더 대단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상대 가드가 옆으로 돌파해 들어가는데 스텝을 따라가지 못해 보내고 설령 뒤따라가서라도 압박하거나 블락해버리던 선수가 못따라가서 늦게 움직이며 보고만 있는데 정말 심각하게 충격받았었습니다;

2023-05-31 14:12:26

빅3 2년차 때쯤부터 조짐이 보였죠...

chi
mia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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