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cba에서 이득보는건 탱킹팀밖에 없는거 아닌가요?

해외 의견본건데 도저히 더 못달릴 상황인 빅마켓 인기팀한테 탱킹 리툴링 빨리 끝내고 다시 달리라고 안전장치 비슷한거 하나 달아준 느낌이라더군요.

이번 CBA가 아직 확정된건 아니지만 내용상 좀 아닌데 하는 것도 많아보이는데

합의가 스무스하게 이뤄질 거 같아서 좀 의아하네요.

구단주측이야 미친듯이 달리는 몇몇 구단을 더욱 견제하면서 사이좋게 돈을 덜 쓰고

순익을 더 가져가도 욕 안먹는 상황을 만들었으니 전반적으로 이득을 본 느낌인데 

선수들은 그만큼 본인들이 못 받을텐데 아무래도 큰 TV딜을 앞두고 굳이 다투지 말고 

전체 파이를 늘리자 느낌으로 양보한 느낌이 있네요.

맥스금액이 커진것도 한몫한거 아닌가합니다 조만간 슈맥의 경우 50~60밀도 가던데 그 금액이 크다고 본걸지도 모르겠어요 맥스를 팍팍 안주는거죠 이젠

확실한 선수만 맥스나 슈맥!!

픽 수집을 하려고 샐러리 여유분을 가져가던 탱킹팀에게도 소소하게나마 패널티가 주어집니다.

기존에는 시즌 끝나기 전까지 샐러리캡의 90%를 채우지 못하면 로스터에 있는 선수들에게 채우지 못한 금액만큼을 나눠주면 되었기 때문에 패널티라고 할 것이 없었죠.

하지만 바뀔 cba는 시즌 시작하기 전에 샐러리캡의 90%를 채우지 못하면 시즌 후에 사치세 분배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

이제 샐러리 여유분으로 악성 계약을 받고 픽을 수집하는 탱킹팀에게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패널티가 주어지게 됩니다.

샐러리 여유분을 많이 가진 팀들은 시즌 시작 전에 샐러리 90%를 채울 것인가 사치세 분배를 포기하고 샐러리 여유분을 가져갈 것인가 결정을 해야 하겠죠.

시즌 시작 전에 샐러리를 90% 채워야 시즌 종료 후에 사치세 분배 받을 수 있다는 규정은 선수들에게 유리한 조항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