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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 vs 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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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5-31 03:42:45

전성기 기준 1 on 1 능력은 역대 최강급이라는 하든이 플레이오프에서 힘을 생각보다 못쓰는것도 참 아이러니 한데..

특히 중요한 플레이오프 기준으로 버틀러랑 비교했을때 하든이 이제는 밀려보이기까지 하네요..

 

이게 하든이 플레이오프에서 약한건지.. 버틀러가 플레이오프에서 너무 강한건지 ..;

 

누가 팀을 승리로 이끄는 선수인지..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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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5-31 04:12:01

1라운드 30순위라는 낮은 순위로 뽑힌 버틀러는 본인이 피나는 노력으로 MIP까지 거쳐 여기까지 온 만큼

팀의 주목받지 못하는 선수들의 마음도 잘 알고, 너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며 어린 선수들의 스텝업을

이끄는 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연습에서 뿐만 아니라 실전에서도 그런게 보여요. 정규시즌에 스탯 볼륨이 낮다고

가끔 까이는데 정규시즌에 못하는 선수가 ALL NBA가 5개일 수는 없죠. 정규시즌 보면 가자미가 돼서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며 팀을 이끌다가 클러치때나 팀이 어려울 때는 또 본인이 나서고..이러면서 팀을 키워온 게

지금 힘을 발휘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2023-05-31 04:16:28

하든은 제가 팬이 아니라서 정확히 모르겠지만..그냥 멀리서 지켜본 느낌으로는 자기 자신의 한계는 극한으로 끌어올려 공격력에서는 완전체가 됐지만 또 수비에서는 그만큼은 아니고..또 플레이오프에서는 갑자기 한번씩 미쳐주는 선수가 나와줘야 할 때가 있는데 (이번 시리즈 빈센트,마틴 버블에서의 히로,던로 등) 하든은 그런게 없지 않았나..하는 느낌입니다

2023-05-31 04:12:30

플레이오프 기준으로는 하든이 밀려보이는 느낌이 아니라 원래부터 버틀러가 압살이었습니다. 버틀러는 플옵만 되면 지미조던 소리 들으면서 정규시즌의 순위는 숫자에 불과함을 꾸준히 증명하는 선수고, 하든은 본인이 1옵션일때든 2옵션으로 뛰는 지금이든 한 번도 팀을 캐리하면서 파이널로 이끈 적이 없죠.

WR
Updated at 2023-05-31 04:24:24

그렇죠.. 참 아이러니한건 플레이오프에선 아무래도 1on1 능력이 뛰어나면 클러치 상황 등에서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꺼 같은데, 정규시즌 기준으로 압도적인 1on1 능력의 하든보다, 화면으로 봤을때 그정도는 아닌거 같은 버틀러가 플레이오프 결과로 압도하는 느낌이 드는데 이게 뭐랄까.. 이해가 안가기도 해서 회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글을 남겨봤습니다. 물론 둘다 대단한 선수임은 틀림없죠..

Updated at 2023-05-31 07:40:57

버틀러도 히트 시절이전에는 정규는 물론 플옵에서도 하든만큼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었습니다 원래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히트 버틀러는 시즌 플옵 모두 정말 대단한 선수가 맞습니다

Updated at 2023-05-31 10:21:11

하든이 휴스턴에서 파이널 간 적은 없지만 1옵션으로 컨파 두번 가봤고 플옵 평득 26점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어요
버틀러는 마이애미 가기 전까지 2라운드 통과한 적이 없고 23점을 넘은 적이 없어요
어떻게 압살 얘길 할 수 있을까요

2023-05-31 04:40:22

머 후대 평가야 하든이 넘사벽이라 더기억되겠지만 솔직히 플옵에서 걍 버틀러가 더잘합니다.
이런거보면 참 농구모르겠어요
정규리그보다 플옵에서 더잘하는선수가 더 잘하는선수라고봐서~
하든은 휴스턴때도 플옵에서 캐리를한다라는 시리즈가 저는 당장크게 기억나진않습니다
워낙많은 룰을수행하는선수라 방전되서 한자리득점 갑자기해버리고 그랬죠.

매한가지로 엠비드.요키치도 전 급차이가장크게 느끼는건 플옵퍼포먼스구요
요키치는 팀이졌어도 자기가못한 시리즈는 단한번도없습니다만
엠비드는 마크가솔상대0득점이라든가 인간상성호포드와의 수년간 기록등을보면..

2023-05-31 07:35:45

다른건 몰라도 휴스턴 전성기 하든은 플옵에서 한자리 득점을 기록한 적은 없습니다 2021넷츠 시절까지 포함해도 7년간 70경기동안 하든은 59경기를 20득점 이상기록했고 10득점 이하 경기는 없었습니다

2023-05-31 04:49:01

 누가 팀을 승리로 이끄는 선수인지 - 질문에 답이 나왔네요. 지미죠.

 

언론에서도 지미를 설명할때 항상 붙이는 말이 있습니다. Most unselfish all star player 라고 하죠. 지미는 팀이 필요로 하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입니다. 하든이 한티어 앞선다는 공격력도 풀옵에 오면 지미가 더 안정적인 득점원으로 느껴지고요. Ferciliator 롤도 지미가 앞서고 수비는 말할 필요없이 두티어쯤 앞서고요. 팀을 이끄는 리더의 역활도 지미가 낫다고 생각됩니다.

2023-05-31 10:02:13

facilitator...

Updated at 2023-05-31 06:10:57

하든이 플옵에서 결과를 못낸건 전성기시절이 당대 최강팀 골스랑 겹친게 크죠.. mvp도 두번은 더 탈수있었는데 한끗차로 1개밖에 없는점도 아쉽고 이후엔 부상이 발목을 잡아서 최근 기준으론 버틀러가 더 나은모습이긴 합니다만
결과만 가지고 까기에는 두선수의 고점을 놓고 봤을때 하든이 유의미하게 위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23-05-31 07:20:48

단순히 강한 골스 때문이라고 하기는 어려울거 같아요.
듀란트 탐슨 빠진 골스한테도 졌으니까요.
아 물론 하든의 커리어가 위라는데는 동의합니다.

2023-05-31 07:27:18

듀란트 빠진 골스에 진건 6차전 한경기였고 팀 휴스턴이 졌다고 생각합니다 5차전도 듀란트는 33분으로 사실상 3쿼터 말까지 다 뛴 경기였고 3쿼터까지 듀란트와 탐슨이 터진반면 휴스턴은 하든 홀로 공격에서 분투했던 경기라 그 경기 하든이 그만큼 해주지 않았다면 듀란트 부상 이전에 이미 가비지 게임이었다 생각합니다

2023-05-31 06:34:22

프라임하든 시절의 휴스턴은 충분히 강팀이었고 골스를 벼랑끝으로 몰기도 했죠.. 딱히 플옵모드 버틀러라도 그 시절 골스를 이겼을거같진 않습니다

2023-05-31 07:02:03

하든이 플옵에서 활약이 덜 한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수비 강도의 강화와 파울콜의 변화에 따른 플레이 스타일의 영향
2. 하든의 위력 대비 그에 미치지 못하는 그의 체력
3. 1옵션 때도, 2옵션 때도 결국 패스의 핵이 하든이다보니 가장 경계받는 공격수이고, 팀마다 그의 파훼법을 고민하고 전략을 만들어냄.

전 지미조던이 진심으로 멋지지만 어떻게 봐도 하든보다 더 나은 선수라고 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하든은 포지션은 sg지만 사실상 pg로 시작부터 공격작업을 하는 선수이고, 기량이 하락한 지금도 게임당 10개의 어시스트를 하는 리그 최고의 위험도를 지닌 선수라...

다만, 지미조던이 플옵에 더 잘하는 집중력을 가진 선수인 건 팩트죠.

2023-05-31 07:23:33

당시 하든은 기형적인 선수였죠. 자유투를 많이 얻어 내고, 3점을 많이 쏘고. 슛감이 나쁜 날에도 자유투를 던지면서 회복하고 다시 3점을 쏘고.

2023-05-31 07:25:24

하든이 플옵에서 약하다기보단 팀적으로 약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햄스트링 부상이후 하든은 버틀러보다 시즌에서도 성적이 떨어지는 선수입니다 버틀러는 올시즌도 올느바 세컨팀인데 반해 하든은 올스타에 선정되지도 못했습니다 전 이부분을 감안하면 하든이 올시즌 플옵도 팀셀틱스 상대로는 버틀러보다 기대치 대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셀틱스 상대 BPM은 하든이 버틀러보다 더 높았습니다 식서스는 엠비드에 맞춘 팀인데 엠비드가 부상으로 컨디션이 망가진 부분도 생각해야 될것 같습니다

하든의 최전성기인 1415부터 1920까지 전성기BPM은 8.2였고 영향력도 정규시즌과 큰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1617시즌까진 팀내 올스타가 없었지만 1415시즌에는 컨파를 가기도 했었는데 그 클리퍼스 역스윕 2라운드 7차전에는 31득점을 기록했었습니다

1718시즌 커탐듀 골스상대로 폴 없는 7차전에서도 32득점을 기록했었는데 콜 논란도 있었지만 아리자가 3점을 0/9 기록하는등 팀원들의 뒷받침도 아쉬웠습니다 물론 당시 3점 실패가 많았던건 커탐듀의 가공할 공격을 막는 과정에서 체력소모가 많았었다고 생각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1819시즌 역시 커탐듀 골스 상대로 2라운드에서 평득 35, TS60%이상을 기록했었습니다 당시에는 폴이 있었지만 시즌중 계속 되는 부상으로 폼이 선즈시절보다도 떨어졌었습니다 팀내 올스타는 하든 한명으로 골스를 상대했습니다

1920시즌은 버블에서 레이커스를 만났는데 웨스트브룩을 위해 하든과 호흡이 좋은 카펠라를 보내는 트레이드를 했는데 정작 러스가 부상으로 전혀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수비가 강했던 레이커스 상대로도 3차전까지 고효율 32득점을 해줬었습니다 시리즈 전체 스탯도 평득이 29득점으로 정규시즌보단 떨어졌지만 시리즈 중반이후 강력한 더블팀 수비를 당하며 야투시도를 줄어서였지 효율은 정규시즌보다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버틀러의 최전성기가 히트 4년이라면 하든의 최전성기는 휴스턴 6년인데 이기간 플옵 BPM은 하든이 더 높습니다 팀적인 성과에서는 버틀러가 더 높은곳으로 보냈기에 버틀러가 더 뛰어났던건 맞지만 휴스턴은 아무래도 팀적으로 더 강했던 골스가 있었고 휴스턴은 1718시즌부터는 두명의 슈퍼스타에 비중을 크게 둔 로스터였는데 하든 이외의 슈퍼스타가 플옵에서 부상을 당했거나 폼이 가장 떨어졌던게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하든의 최정점이었던 1819, 1920시즌은 하든이 정규시즌에 근접하는 영향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플옵 자유투는 동의하기 힘든게 최전성기 6년간 하든의 플옵 경기당 자유투시도는 9.4개였습니다

2023-05-31 07:33:09

아무리 지미 조던이라지만 급차이가 있죠.
상대적으로 빈약한 정규시즌에 뛰어난 플옵 활약으로 하든에게 비비려면 레너드급은 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2023-05-31 07:42:21

참 플옵 버틀러 엄청 대단하고 존경스럽지만 하든 저평가는

2023-05-31 08:09:30

개인적으로는 전 시즌 활약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아직은 하든이라고 봅니다. 플옵은 팀이 어느 정도 관리를 해줬는지도 중요하고 선수의 득점 방식도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관점이지만 저는 하든이 아이솔이 뛰어나지만 투맨게임과 매치업헌팅이 주요 득점루트라고 보는 반면에 버틀러는 터프한 아이솔레이션 능력이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전자는 하든만 묶는 방법이 존재하지만 후자는 버틀러를 완전히 견제하는건 힘들고 현대농구에서는 특히 줄건줘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버틀러가 줄만큼 준다고 쳐도 너무 잘 넣는다는 점과 마앰에 끈끈한 수비죠.

2023-05-31 09:04:50

팀의 다른 주축이 매번 중요할 때 부상을 당하면 하든이라고 답이 없긴 할겁니다. 버틀러도 인정하지만 아데바요가 매번 부상을 당한다면 버틀러도 방법은 없었을겁니다. 조던도 매번 피펜이 부상이라면 3핏은 어려웠을 것 같고요.

2023-05-31 09:14:07

 아무리 그래도 하든이죠... 상대가 그당시 골스인데요

2023-05-31 09:25:22

플레이오프 고점은 하든보단 버틀러가 더 높은 것 같습니다.

저는 정규를 더 중요하게 여겨서 하든이지만 플레이스타일은 버틀러 스타일을 더 좋아하네요

2023-05-31 09:25:30

커리어로는 하든이 많이 앞서겠지만 에이스로 파이널2번진출 이게 엄청 크다고봅니다.

Updated at 2023-05-31 10:34:25

버틀러 마이애미 이적 전에는 걍 하든
비교하기 미안한 수준이에요
정규보다 플옵에서 더 잘하냐 따지기 전에 급 차이가 납니다
마이애미 이적 후에는 버틀러가 확연히 더 낫네요

2023-05-31 10:33:41

암만 사람의 기억은 왜곡이 심하다지만 하든에 대해 모르고 까는분들이 참 많네요.

최근 두시즌 버틀러가 플옵에서 잘했다곤 하지만

이전까지의 플옵기록은 차이가 큰데 

비교도 안된다느니 압살이라느니 참..

2023-05-31 10:54:06

동감합니다.
그 시절 골스랑 1옵션으로 맞다이했는데요..
하든이진짜 인기없긴하네요. 시엠을 좀 더받았어야 조금 대우받았을까요

2023-05-31 10:42:58

말도 안되는 소리죠. 하든의 휴스턴 플레이오프 성적이 버틀러의 마이애미 성적보다 월등히 좋습니다. 휴스턴이 동부 팀이었으면 적어도 두 번은 파이널에 올랐을 거에요.

Updated at 2023-05-31 11:13:07

버틀러의 마이애미 이적 후 플옵 특히 작녀과 올해의 플옵은 다른 사람같은 퍼포를 보여주긴 했는데, 하든도 휴스턴 전성기 시절, 그리고 햄스 전 브룩클린에선 충분히 빼어난 퍼포먼스였다고

고점은 몰라도 누적에서 차이가 상당하기 때문에 굳이 비교하자면 하든의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2023-05-31 12:43:18

버틀러는 수비까지 최고라 플옵에서는 확실히 하든보단 잘하네요

Updated at 2023-05-31 16:14:01

버틀러가 우승을 해야 그 실적을 가지고 하든보다 위라고 할 수 있는거죠. 준우승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듯, 파이널과 컨파의 차이도 아무도 기억 안합니다. 하든은 컨파에서 멈췄고 버틀러는 파이널에서 멈춘게 최고점인건데, 우승을 못한 이상 다 의미없는거죠. 그렇다면 시즌에 훨씬 압도적인 선수인 하든이 비교가 미안할 정도로 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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