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승률" 로 르브론 평가절하 하는게 말이 안되죠

플옵에 못간적이 많나요...?

조던보다 르브론이 플옵 못간적이 더 많습니다.
파이널승률, 준우승 얘기는 서고동저 한단어면 갈음될거 같고요.

파이널 승률이 낮으면 ‘시대의 지배자’가 아닌 ’시대의 동부 지배자‘죠

파이널승률은 저도 비약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동고서저와 서고동저 시대의차이, 버드 보스턴, 배드보이즈한테 패한점들을 고려했을때 준우승이 무조건 파이널진출보다 가점을 받아야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지간한 선수 상대로는 평가절하되는 기록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 상대가 '조던'일 때 평가절하되는 기록이 되는 것이겠죠

6-0이랑 4-6가지고 6준우승 내세우며 까는건 그림이 웃기긴합니다.

근데 1,2,3라운드+파이널 합친 승률도
MJ 플옵 통산 승률 66.5%
LBJ 플옵 통산 승률 64.5%

르브론팬들이 계속 조던이랑 비교하니깐 나오는말인데 계속 논점을 흐리네요.. 파이널 횟수 부족하면 르브론의 가장 큰 장점인 누적이 확 떨어질텐데 누적아니면 르브론이 확고한 2위라고 주장할수 있나요?

파이널 승률로 르브론의 평가 절하하는게 아닌거 같아요. 근 20년동안 팀 옮겨 다니면서 본인이 원하는 선수들까지 영입하고 4우승했습니다. 조던은 15년동안 한팀에서 3년 연속 우승을 2번했습니다. 

동고서저 서고동저로 인해 준우승까지 가는 난이도가 다르니까요. 그리고 고트라는건 시대의 지배자라는 타이틀을 깔고 가는거라 억울하더라도 우승이 아닌 준우승은 저평가받을수밖에 없습니다.

르브론이 단순히 준우승이 많다고 깎이는게 아니죠 빅3 만들고도 노비츠키같은 선수들에게 막혔기 때문에 더 그런거죠..

 파이널 승률은 전혀 논할 필요 없고 15시즌 6파엠 VS 20시즌 4파엠만 비교하면 된다고 봅니다.

서고동저 시절에 동부에서만 빅3만들고 파이널 올라간걸 준우승이라며 올려치니 파이널 승률애기가 나온다고 생각되네요.

르브론이 단순히 탑10급 선수가 아니라 고트논쟁에 있는 선수이기에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시대의 지배자라 불리는데 같은 시대를 뛴 라이벌한테 결승에서 더 많이 졌음(샌안1-2 골스1-3) 한번도 왕조건설을 해본 적이 없음(개인은 4우승이 있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클블 마앰 랄 전부 왕조는 아니었음. 10년대를 대표하는 선수는 르브론이지만 팀은 골스임) 극심한 서고동저 시절에 동부에서 젊은 슈퍼팀을 만듬(파이널 6번 패배와 더불어 10번 결승진출을 폄하할 구실이 됨)

분명 시대의 지배자이고 뛰어본 모든 팀을 우승으로 이끈 고트급 선수인건 맞는데 이렇게 보면 폄하될 구실을 많이 준게 사실이기도 하거든요.

이미지라는건 있죠. 더 잘하는 팀이 있네?랑 얘를 이길수 있는 선수와팀은 없어랑은 차이가 나죠.

저는 조던팬이지만 파이널승률이 큰의미를 지니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플옵에서 조던은 업셋은 여러번했지만 당한적은 한번도 없었다는걸 유의미하게 생각해요
쓰리핏 두번과 더불어서요
이게 지배자의 느낌을 주게 만듭니다

9년간 공백기 2년 + 복귀시즌 1년 총 3년 제외하고 6년간 파이널 6번 올라가 6번 모두 우승힌 임팩트가 크다고 봅니다. 파이널 승률을 다른 글에서 인용했지만, 이는 부차적인 자료에 불과하다는 주장에 동의합니다

플옵, 1라 탈락이 많다는 문장부터 틀려서…

 그냥 6 vs 4 만 보면 되긴하지만, 이걸 그냥 지켜만 볼리 없죠. 이것저것 갖다 붙히는건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렇게 논쟁이 붙는것이구요

파이널 승률이나 우승 횟수보다는 그냥 농구를 더 잘하는게 맞는 이유 같아요. 파이널 승률 논리는 말 그대로 르브론에게만 적용되는 논리라서

애초에 릅팬분들이 파이널10회 진출로 밀어붙여서 그런거 아닌가요? 금메달 수 딸리니까 '님은 금메달6개 난 금메달4개 은메달6개니까 내가 이김' 뭐 이러니까 조던 팬분들은 승률 가지고 올 수 밖에 없져

승률 떨어지면 평가절하요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