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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스포츠 스타가 영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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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22:50:17

누구나 어렸을적에 받은 충격이 영원히 기억되기 마련입니다.

 

그게 위대한 플레이를 펼친 스포츠 스타라면 더더욱이요.

우리 윗세대 분들은 아직도 매직이 최고다.. 나는 버드가 더 끌리던데.. 이러고 계십니다.

저는 청소년기에 조던을 보고 자란 세대로서 조던이 최고구요.

요즘 세대는 르브론이 최고 아니냐? 커리가 임팩트는 최고지.. 이러고 있을 것이구요.

 

어떤 객곽전인 자료, 수치를 들고와도 

각 개인의 머릿속에 남아있는 임팩트를 능가할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당연하게 여기며 각자 생각하며 사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농구대잔치 연세대가 돌풍을 일으켰을때 농구를 접하게 되면서 연대가 꿈의 학교가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보다 조금 늦게 농구를 접하게 된 또래 친구들은 고대가 최고라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연대에서 이상민 문경은 졸업하고 고대가 50연승 하면서 고대시대가 왔던 그 무렵에 농구를 접한 친구들이죠.

제가 아무리 그 고대보다 뛰어났던 연대 이야기를 해봤자 의미가 없더라구요.

 

백날 줄세우기 해봤자 각자의 생각이 변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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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5-26 23:08:06

그래서 투표나 설문이 있는거지요. 상당히 합리적인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goat라는 단어자체도 주관의 영역인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위대함을 어필했느냐의 문제니까요

WR
2023-05-26 23:12:12

그렇죠.

투표나 설문의 장점으로는

그 당시를 못 보고 자란 세대들에게도 어느정도 공감을 불러일으킬수 있다는 점 같습니다.

 

과거 영웅인 베이브 루스나

펠레 마라도나 같은 고트들의 경우는

현생 시대의 우리들은 인정하기 쉽지 않은데 윗세대들이 대다수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투표나 설문으로 깨닫고 그들의 위상을 파악할수도 있을 것 같구요.

조던이 현시대 살아있는 사람이 아닌 위인전의 사람이 되었을때

투표나 설문이 훗날 세대들에게 그 위상과 입지를 가늠케 할것 같아요.


결국 고트는 대다수의 사람들의 인정이 있어야 가능한것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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