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가 역대급으로 빡센 시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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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1 23:13:30
코비의 마지막 우승
나의 재능을 사우스 비치로 가져간다
Mocking Dirk
PER 1,2,4위가 뭉친 동부의 챔피언과 미래 mvp 3명이 뭉친 서부의 도전자
폭군 르브론의 시대와 조용히 반정을 준비하는 듀란트
"너의 시대가 올 것이다. 하지만..."
I'm coming home
점프슛팀은 우승하지 못한다? 바클리의 나부랭이 같은 바스켓 상식은 통하지 않아
리그와 동농을 동시에 파괴한 3점슈터
73승팀의 등장과 함께 매일매일 매니아 게시판에 소환되는 72승팀
클리블랜드, 디스이즈 포유!
Hardest way
홍해덩크와 지구1옵션의 탄생
3핏 대관식을 앞둔 골스를 찾아온 Kingslayer
...And I want my damn respect
이게 딱 10년간 일어났던 일들입니다
NBA 역사상 역대급으로 빡센 시대 같습니다
시대가 너무 빡세서 크리스 폴, 제임스 하든 같은 선수들이 유탄을 맞았죠
재미로는 그냥 이 시대가 원탑인거 같구요
가만히 스토리를 보면 웃음 감동 눈물 영웅 반전 막장 등등 모든 흥행요소가 다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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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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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자기가 많이 본 시대가 제일 재밌는 거 아닐까요? 80년대에 많이 본 분들이면 매직 버드 라이벌리가 최고였다 할것이고, 90년대 많이 본 사람이면 (저 포함…) 조던의 고트 스토리가 최고라 할 것이고, 00년대 팬은 샌안 왕조와 육성슈가 시대, 르브론의 성장기가 최고라고 하겠죠. 당연히 시간이 지나며 탤런트 풀은 좋아지고 농구는 발전하지만 시대 간의 우열을 비교하는 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