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우승은 '팀빨'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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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22:18:05
물론 팀의 우승이기도 하고
절대적인 기록으로 팀 우승이 남기도 하지만 결국 그 팀이라는 건 각 팀의 1옵션이자 슈퍼스타에게 절대적으로 맞춰서 구성된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실제로 트레이드 시에 슈퍼스타의 의견을 묻는다거나, 슈퍼스타와의 합을 고려해서 철저하게 팀을 짜죠
(운영 못하는 몇몇 구단은 제외하구요)
결국 상위시드를 받는 팀은 그런 팀들이고
그런 팀들인 만큼 슈퍼스타를 위해 맞춰진 팀에서 슈퍼스타가 얼마나 활약하는지로 승부가 판가름난다고 봅니다.
단적으로 우승한다고 해서 소속팀 인원들보고 전부 '우승으로 이끌었다'라고 표현하진 않잖아요?
우승에 기여했다고 표현하죠.
전 '이끌었다'와 '기여했다'의 차이만큼 농구에서 우승은 슈퍼스타 빨이라고 생각합니다.
PS. 해당 글은 조금 의견를 강하게 표현하고자 '빨'이라는 거친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물론 우승은 소속 구단의 프론트, 감독, 코칭 스탶과 선수, 그리고 응원해준 팬들까지 모두의 역할이 각자의 자리에서 제역할을 해야만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역할 중 가장 큰 게 슈퍼스타 역할이라고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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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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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는 에이스 한 명의 영향력이 큰 건 맞는데
무슨 선수 한명이 우승 시켰다는 듯이 말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아무리 잘해도 팀이 못하면 우승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