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라드의 차후 행보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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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21:28:01

이제 나이도 있으니 은퇴전 우승을 노리고 타팀으로 이적할지,아니면 우승외엔 부도 명예도 프차로서의 입지도 가졌으니 마음비우고 포틀에서 은퇴까지 달릴지 궁금하네요.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우승노리고 최근 이적한 서브룩이나 하든이 한순간에 서브 역할로 돌아서서
저니맨 느낌이 되버린거 생각하면 그냥 포틀에 남아서 행복농구나 하는게 낫지않을지..
포틀의 왕은 누가 뭐래도 릴라드니 말이죠.

Comments

2023-03-28 21:35:03

포틀과 릴라드가 이별한다면 딱 썬더와 웨스트브룩이 이별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일텐데, 사실 팀과의 이별이 아름다워도 프랜차이즈 스타가 본인의 프랜차이즈를 떠나면 취급이 그리 좋게 되진 않더라고요.
어딜 가도 용병이 되는 느낌이라서… 롤플레이어보다 더 빡센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어느 팀을 가나 비중이 클 수 밖에 없고, 그 팀 입장에서도 급격한 변화이니 책임은 전부 뒤집어 쓰게 되는 느낌이랄까요.

2023-03-28 21:38:30

이적을 할 거였다면 못해도 2~3년 전에 해야 시간적인 여유가 보장이 되는데 지금 나이는 정말 1~2년 올인해야 하는 그림이라 리스크가 너무 크긴 하죠(웨스트브룩 때보다 더 리스크 있는...)

Updated at 2023-03-28 21:36:51

최선은 스쿼드 잘 꾸려 놓고 릴라드 기량 떨어지기 전까지 매년 플옵 경쟁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릴라드 지금 샐러리가 50m쯤 되나요? 가정인데 만약 릴라드가 이적을 원한다치면 웬만해선 릴라드 의사 최대한 존중해주는 방향으로 이적 시켜줄텐데 이럼 얻어올 수 있는 대가가 너무 제한적일게 뻔해서...

그냥 끝날 때까지 팀&선수 최선을 다해 경쟁하는게 현실적으로 그릴 수 있는 가장 좋은 그림 같습니다.

2023-03-28 21:41:25

릴라드가 나간다고 하는순간 많이 얻어내긴 힘들겠죠

2023-03-28 21:41:18

릴라드가 자신의 왕국을 떠나지 않았음 합니다

2023-03-28 21:48:05

계약이 4년이 남았은데
35세에 58, 36세에 63밀 받는 계약이 남아 있어서..

옮기고 싶어도 옮겨질려나 모르겠네요

2023-03-28 22:07:07

회의감이 크게 느껴질 시기 같은데 릴라드도 이번 시즌 인터뷰로 러스 사례 얘기하면서 우승을 위해 프랜차이즈를 떠나는 게 답이 아님을 알고 있기에 쉽게 떠날 것 같진 않습니다. 포틀 떠나서 하는 우승에 본인이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면 이대로 포틀에서 커리어를 끝낼 수도 있다 생각하네요

Updated at 2023-03-28 22:48:58

계약기간때문에 옮기는것도 쉽지않져.. 연장계약을 안했으면 모를까 올시즌빼고 4년이나 더 남아서 트레이드 해주는 팀은 거의 듀란트급으로 퍼줘야 하고. 데려가는 팀은 2년동안 어느정도 괜찮지만 35살이상 넘어가는 마지막 2년은 계륵이 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