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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 우승이 팀빨이였다고 하는건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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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21:05:34

토론토 우승했던 플옵 경기에서 레너드의 지배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본 입장에서 그때 레너드가 팀빨이였다고 하는건 받아들이기는 좀 힘드네요

그 당시 레너드는 우승할때 1옵션이 어떤 역할을 해줘야 하는지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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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3-03-28 21:09:49

잔인하지만 드로잔이었으면 파이널 우승 장담못하죠.

2023-03-29 07:27:18

장담 못하는게 아니라 드로잔으로는 우승을 못했죠.

2023-03-28 21:08:39

그런 얘기가 있었나요..
토론토 우승은 역대급이었는데

2023-03-28 21:10:39

조 밑에 레너드 요키치 비교글 보시고 오시면 되십니다

2023-03-28 21:09:09

참 속상하네요. 사실 토론토 우승 아니면 내세울게 없는 선수라해도 할말이없는데 그거까지 부정하는분들이 계시다니. 애초에 원팀이 아닌채로 하는 우승이란 없을텐데요

2023-03-28 21:09:47

원맨우승이라는 단어 때문에 반감이 생기기도 하는 것 같은데

말씀하신대로 토론토 우승당시 

레너드가 1옵션 역할을 확실하게 해준건 

명백한 사실인 것 같습니다.

2023-03-28 21:09:56

레너드 없었으면 2라운드에서 필라한테 떨어졌응겁니다. 그 시리즈에서 레너드 빼고 잘한 멤버가 없다시피했는데 혼자서 미친캐리해서 올라갔죠. 드로잔이 그럴 능력은 없다고 봅니다..

2023-03-28 21:11:29

플옵에만 국한된 얘기는 아닐겁니다. 뭐 정규시즌 기여도가 부족한건 사실이니 의견은 존중해야겠죠.

선수비교 글은 언제나 그랬듯 피로감이 높아서 잘 안보게 되네요

2023-03-28 21:37:55

클릭 자체를 안 하는게 정신 건강에 좋더라구요

2023-03-28 22:53:40

정신건강 지켜야죠
응원하기도 바쁘네요. 서부가 너무 박터져서

2023-03-28 21:11:42

원래 우승팀은 에이스 없어도 전력이 탄탄한 팀들이죠. 그렇다고 팀빨이라는건 말이 안되죠.

2023-03-28 21:12:11

개인적으로 플옵 모든 경기를 다 본 입장에서 원맨우승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웨이드, 노비츠키는 원맨우승이고 카와이는 아니다. 라는 말에는 동조하기 힘드네요.

물론 시아캄, 밴블릿도 적재적소에 잘해준건 맞지만 위기의 상황이나 분위기 반전, 클러치에는 카와이가 독보적으로 빛난 플레이오프였습니다. 

그 해 원맨 우승이후 유난히 실망스러운 커리어를 보내고 있는 카와이라 과도히 폄하하는 의견이 많네요. 

2023-03-28 21:56:49

저도 플옵경기 다 본 입장에서 원맨 우승이라고 불러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2023-03-29 07:36:04

카와이보고 원맨우승이라는 거에 반감이 생기는 이유는,
카와이 이전에 1인군단급으로 우승한 선수들에 비해
전례없는 수준의 로드매니지먼트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카와이 이전에 우승한 선수들은 정규시즌도 풀로 뛰면서 플옵도 풀로 뛰었으니까요.

2023-03-28 21:14:30

내구성으로 까는건 이해한다 쳐도 우승까지 까내리는건 참 어처구니 없습니다.

Updated at 2023-03-28 21:17:07

레너드 완전 안티지만...토론토 시절 레너드는 플옵에서 역대급으로 에이스 역할 한 게 맞죠

2라운드 필라전도 그렇지만 컨파 밀워키 전에서도 대단했죠
특히 3차전부터인가는 쿰보를 막으면서도(물론 쿰보 혼자서 다 막은 건 아니지만) 공격에선 에이스의 품격을 보여줬죠

토론토 멤버들이 ..특히 가드진들이 2라운드인가 컨파까지는 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못하다가 파이널에서는 다 같이 살아나서 그나마 레너드 의존도가 좀 낮아지긴 했죠

당시 샌안에게 큰 상처를 주고 떠나서 토론토 제발 떨어져라 안티심에서 보고 있었는데 ...농구 20년 넘게 보면서 저 정도로 원맨캐리 한게 그리 흔한게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클립에 와서는 부상도 부상인데 토론토 시절 포스가 안나오긴 하네요

p.s 살다살다 내가 레너드를 쉴드칠 날이 올 줄이야....

2023-03-28 21:15:04

레너드 원맨캐리우승도 아니고

토론토라는 강팀에서 레너드가 버스우승한 것도 아니죠

레너드는 토론토에서 딱 1년 뛰었지만 영결 줄 것 같네요 제 생각에는

2023-03-28 21:17:51

플옵을 위해 정규시즌을 버린 전형적인 케이스여서 쉽게 평가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결장이 많은 카와이를 데리고 토론토가 정규시즌을 2위로 마감한것도 팀 전력이 대단했다는 근거가 될 수 있고, 정규시즌 공백이 아쉽지 않을 정도로 카와이가 플옵에 제대로 캐리를 한 것도 사실이죠.

2023-03-28 21:19:06

그쵸 플옵에서만 보면 노비츠키 같은 원맨캐리라고 볼 수도 있지만

정규시즌에서 토론토가 든든하게 받쳐줬으니까 가능한 건데요

2023-03-28 21:56:47

버린게 어느정도가 버린거죠? 당최 이해가 안가네요 카와이가 정규시즌 캐리해서 승리한 경기들도 분명 엄청나게 많은데

2023-03-28 22:35:49

저도 시즌 반 이상을 버린 것도 아니고 22경기에 정규 2위면 선택과 집중을 잘 해서 얻은 결과로 보입니다. 토론토가 강팀은 맞지만 그렇다고 레너드 없이 당시 동부 상위시드를 따냈을 정도인가는 아니라 생각이 드네요

2023-03-29 00:29:40

정규시즌 레너드 없이 17승 5패라 또 애매합니다.

2023-03-29 09:02:35

정규시즌에 전례없던 관리를 받으며 컨디션을 유지했고 그 대신 플옵에서 진가가 드러났으니 정규시즌과 플옵의 극명한 대비를 위해 버렸다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해당 표현이 레너드 팬분들이 보시기에 불편했던것 같아 죄송하네요.

2023-03-28 23:25:04

정규를 버린 기준이 뭔지 궁금하네요 정말. 그냥 내구도가 약하다는건 이해해도 버린선수라는 말은 이해가 전혀 안되네요.

2023-03-28 21:18:07

비교대상이 드로잔이 아니라 요키치라서 그런 거 같습니다. 로잔이형 미안해요,,

레너드가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괴물같은 활약으로 우승을 이끈 선수는 맞죠. 근데 그 시즌에 시즌 임팩트가 강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이런 말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플옵 임팩트로만 보면 역대급 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전 플옵보다 시즌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서 요키치가 레너드보다 우위라고 생각하지만요~

애초에 요키치랑 비교되는 선수라는게 대단하다는 증거죠. 읽고 기분 나쁘지 않으셨다면 좋겠습니다. 갓로잔형도 기분나쁘면 우승하자,,

2023-03-28 21:22:22

심지어 상대는 쓰리핏을 도전하던 왕조 골든스테이트였습니다. 그 우승을 폄하한다면 어떤 우승이 가치있는 우승일지...

2023-03-29 07:25:29

듀란트, 탐슨 없는 골스였죠.

2023-03-29 07:42:15

탐슨은 4차전 3쿼터까지 뛰지 않았나요?
그리고 모든 미디어와 팬들 여기 매니아내에서도 듀란트 없어도 골스의 압승을 예상했습니다.

2023-03-29 08:04:57

그 우승을 폄하하거나 레너드를 폄하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단지 윗 분이 쓰리핏에 도전하는 왕조 골스라고 하셔서 듀란트와 탐슨이 없었노라고 말씀 드린거죠.

2023-03-29 10:07:52

탐슨은 있던걸로 쳐야죠 

탐슨 있을때 이미 3:1이었습니다

그리고 랩터스도 아누노비 없었습니다

2023-03-28 21:24:35

"카와이가 있던 당시의 토론토가 나쁘지 않았다"의 댓글들이 

이 글에서는 "카와이의 우승이 팀빨이였다"  로 둔갑하는게 재미있네요.

말이 천양지차인 것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어느 우승이나 팀이 우승하는거고, 거기에 팀빨이라는게 없다는 것도 이상하긴 합니다. 

 

카와이가 분명 플옵 잘한 것 맡고, 에이스 역할도 잘했음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즌 전체가 굴러 가는 과정에서 그 기여도가 시즌 결장을 작게 하면서 mvp로 팀을 이끄는 선수와 비교할 때,

그 가치가 높냐? 에 대한 댓글들이 중심이 되는거죠. 저 또한 그런 입장이고요.

이런 맥락 속에서 나온 토론토가 팀이 나쁘지 않고, 카와이의 결장 속에서도 상위 시드를 유지할 정도로 잘해준 팀이었다는 것을 "팀빨"이라는 단어로 퉁치면서 얘기하는건 상당히 왜곡해서 받아 들이는거라 봅니다. 

2023-03-28 21:52:40

저도 윗님의견에 동의합니다. 오히려 누구빨 에이스빨 하면서 같이 뛴 팀원들 수준을 은근스레 무시하는듯한 의견이 양적으로는 훨씬 많습니다 카와이 외의 사례를 보더라도요.

2023-03-28 22:02:08

원글 작성자 분 댓글 보고 오세요. 팀빨 이라는 댓이 없나..

2023-03-28 22:11:14

모든 맥락을 무시하고 "팀빨"이라는 단어에만 집착을 하고 계신 분들이 있는 것 같네요.


"팀빨" 검색을 해보니, 실제 이 글이 문제 삼고 있는 "팀빨"은 원글쓴이의 댓글에서 밖에 보이지 않는데,
그 원글쓴이가 쓴 맥락 자체가 무슨 실력 없이 버스 탄 팀빨이라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우승은 "팀"의 강함을 전제로 이야기 하고 있고, 그 표현을 "팀빨"이라는 단어로 쓴거죠. 

우승이라는게 당연한 얘기지만 적당한 강팀들 중에서 더 좋은 에이스가 활약을 펼치면서 우승을 할 수도 아닐 수도 있는 상황인데, 레너드는 적당히 강한 토론토에 있었고 그 버프를 받았죠. 세상에 어느 선수가 아무 것도 못하는 팀을 우승 시킬까요? 

 

맥락을 애써 무시하고, 

"뭐 팀빨이라고?" = "역할도 없이 버스탄 선수" 이렇게 얘기하는게 많이 왜곡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카와이가 실력도 없는데 버스 탔다는 뉘앙스로 얘기하는 사람이 누가 있나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3-03-28 22:31:50

멀리 안나갑니다

2023-03-28 22:36:26

뉘앙스가 있죠. 노비츠키 댈러스 우승도 사실 팀전력이 엄청 좋았단거다라는 애기 많이 나왔습니다.

2023-03-28 23:13:34

과대평가 된 선수다, 솔직히 강팀에서 편하게 우승한거다, 댓글 잔뜩 달면서 팀빨 우승이라 한 적 없는데? 아닌 척 하면 모를 줄 아나 봅니다. 단어가 없어도 뉘앙스라는 게 있죠. 노골적으로 카와이 싫어하는 티를 내시는 분들이 많네요. 선택적 존중과 배려는 멈추길 바랍니다. 제가 좋아하는 선수도 언젠가 카와이처럼 은근슬쩍 폄하당할까 두렵네요.~~

2023-03-29 11:26:52

가입일이 얼마 되지 않으신데 여기 모토 중 하나인 존중과 배려를 계속 조롱하듯이 언급하신는 걸 보니 매니아 문화가 어지간히 싫으셨던 모양입니다. 본인에게는 원래 계시던 곳으로 가 험한 말 하면서 노는 편이 낫겠네요.

2023-03-28 21:25:45

전 반대네요. 렙터스의 우승은 역대급 레너드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3-03-28 21:29:12

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요..
저는 2011년 노비우승때부터 nba 봤는데

2010년대 통틀어서 제일 원맨우승다운
우승이 2019년 토론토 카와이 우승이였습니다.
그때 1라부터 한경기 한경기 다봤는데 그때 카와이는 정말 귀신들린것처럼 잘했던것같습니다.

결승때 골스상대로 시아캄 라우리 밴블릿 경기력이 좋았지만 2라에서 필라의 길쭉길쭉한 상대수비 선수들에게 다들 고전할때 레너드가 공수양면으로 엄청난 활약을 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죠.

컨퍼에서도 벅스한테 0-2까지 내몰린후 카와이가 야니스 전담마크하면서 시리즈 가져온것도 컸구요.

2023-03-28 21:27:04

에이스역할을 충분히 잘했지만 토론토도 레너드오기전 충분히 강팀인것도 사실이죠 개인적으로 토론토가 정규시즌대비 플옵성적이 아쉬웠고 그걸채워준게 레너드영입이었던건 맞지만 토론토팀자체도 당시는 상위권팀인것도 사실이죠

2023-03-28 21:27:17

샌안은 그렇다쳐도 토론토 우승땐 팀이 레너드빨이 차라리 맞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23-03-28 21:32:48

해당 글에선 토론토를 이미 짜여진 강팀이라고 했을 뿐, 레너드의 활약이 팀빨이라고 한 말은 없습니다.

2023-03-28 21:35:18

수정하신겁니다. 분명히 팀빨이라고 하셨습니다.

Updated at 2023-03-29 05:12:11

아.. 그런가요? 팀빨은 절대 절대로 아니죠.

2023-03-28 21:38:40

솔직히 말해서, 레너드 캐리가 아니라고 하는 말은 관점이 '다른' 게 아니라, '틀린' 거라고 말해도 무방함에 가까울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2023-03-28 21:45:41

적어도 카와이의 토론토시절 우승은 카와이가 50% 이상의
기여도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023-03-28 21:46:17

누가 뭐래도, 레너드는 제 마음 속의 영원한 real mvp이자 조던입니다. 

2023-03-28 21:50:49

그냥 레너드가 싫은거겠죠

Updated at 2023-03-28 22:01:41

씨엠의 가치가 크기에 요키치가 상대평가는 앞설수는 있어도 요키치도 팀을 한번도 컨파조차 못 올린건 평가절하 요소가 되겠죠. 다만 올해 씨엠과함께 파엠하나 추가한다면 커리랑 많은 논쟁이 될거라봅니다. 카와이도 씨엠은 없지만 3파엠이 된다면 현재 요키치는 넘어설테고 듀란트와 많은 논쟁이 있을것 같네요

2023-03-28 22:19:31

버블 시즌에 덴버가 컨파에서 레이커스에 졌던거 아닌가요? 

2023-03-28 22:01:30

그해 플옵에서 카조향이라는 말이 뭔지를 제대로 보여줬는데 논란이 된다는게 신기하네요

2023-03-28 22:07:24

동감합니다. 노비츠키 댈러스 우승때도 사실 알고보니 팀전력이 좋았던거다라는 애기 나왔고, 레너드도 똑같은 애기 나오네요. 냉정히 댈러스,토론토가 우승팀들끼리 비교했을때 상위권은 아니죠. 그리고 기본적인 전력이 안되는 팀은 애초에 우승못합니다.

Updated at 2023-03-28 22:35:33

맞습니다. 절대 팀빨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 당시 플레이오프에서 레너드는 조단 그 자체였습니다. 레너드 없이는 플옵에서 토론토가 우승할거라 생각이 안됩니다

2023-03-28 22:40:23

 근데 그때 토론토 선수층도 상당히 탄탄했습니다. 팩트만 몇 개 말씀드리자면 정규 시즌에서 레너드가 빠졌을때 토론토 승률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토론토는 알짜 선수들이 많고 잘 정비된 팀이었습니다. 플옵 한정에서도 물론 레너드가 상당한 효율을 보여줬으나 실상은 플옵 마앰 르브론 마지막 시즌 효율 또는 버블 랄 르브론 효율과 비교하면 꽤 떨어지는 편입니다. 르브론은 효율이 특기인 선수가 아니고 패스나 다재다능함이 장점인 선수인데도요. 하지만 랄의 버블 우승은 갈매기의 지분이 상당하다고 평가되고 심지어 마앰 마지막 시즌은 마엠이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버블에서 덴버에 져서 탈락한 클리퍼스에서 레너드에 대한 비판이 많았지만 실제로는 득점 효율이 약간 떨어지긴 했어도 어시/스틸/턴오버 등의 스탯들은 오히려 더 좋게 나왔죠.

 일종의 착시현상이라고 봐야 합니다. 애초에 슈퍼스타가 우승을 이끈다는 생각을 머리에 심어두고 경기를 보고 나서는 다 거기에 끼워맞추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실제로는 우승에서 선수 1명의 비중은 생각보다 적은 편입니다. 아주 잘해도 팀이 우승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고, 조금 덜 잘해도 팀은 우승에 성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클리퍼스 우승 실패도 팀 구성의 시스템적인 측면에서 봐야 하는 것이고 반대로 토론토 우승에서도 다른 토론토 알짜 선수들의 구성과 골스 선수들의 부상이 상당한 역할을 했습니다. 레너드가 특별히 혼자 잘해서 우승하고 혼자 못해서 우승 못하고 그런게 아닙니다. 개인은 비슷비슷하게 하더라도 5:5 경기이기 때문에 다른 수많은 요인들에 영향을 심하게 받는 것입니다.

2023-03-28 23:02:11

효율측면은 르브론은 상대적으로 골밑을 많이 파는 선수이고, 레너드는 미드레인지가 주무기인 선수니 플레이스타일상 직접적인 비교는 힘든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5대5 경기이기때문에 당연히 팀전력이 중요하나 개인이 미치는 영향력도 무시못한다고 생각해요. 밀워키 시리즈나 필라 시리즈만 보더라도 결국에 에이스가 해결해야 될때 해결해주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골스선수들의 부상이 상당한 역할을 했다고 말씀주셨는데 그런 말들이 지금의 파이어를 일으키는것 같네요.

Updated at 2023-03-28 23:10:12

블락왕스탁턴 님의 의견에 매우 동의 하는 바입니다만
그러한 논리는 비단 당시 토론토에만 국한할 수 없죠 다시말해 대부분의 우승팀들은 팀 전력이 탄탄했습니다 커리의 골스 듀란트의 골스 르브론의 마이애미 쿰보의 밀워키 등등 탄탄한 팀을 토대로
우승한 케이스가 대부분입니다
아랫글에 반발이 심한이유는 다른 우승팀들도 마찬가진데 왜 유독 카와이의 토론토만 이런부분에서
언급이 되느냐 하는데에 있는것같습니다
그리고 하필 최근 잘나가고있는 요키치랑 비교해서
말이죠 그 논리면 우승팀 에이스들은 거의대부분
현 요키치아래에 둬야겠죠 아무도 못한 강력한 시즌 mvp 3연속 달성가능성 높은 선수니까요

2023-03-29 02:03:10

당시의 Raptors 팀이 Leonard와 전혀 무관하게 구성된 팀이라는 점이 한 가지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Curry나 Antetokounmpo는 소속팀이 강팀이 아니던 시절부터 팀의 중심이었고 팀이 만들어지고 성장하는 데에 이들이 바탕이 된 경우인 반면 Leonard는 Raptors의 우승 시즌에 새로 팀에 합류한 선수였고 팀의 주요 선수 대부분은 동부 1위를 차지했던 이전 시즌에 역시 주요 선수로 뛰었던 선수들이었습니다. Durant도 비슷한 경우이고 역시 논란이 있죠.

2023-03-29 02:25:30

듀란트와 레너드의 차이는 이미 파이널에 가보고 우승까지 한 팀이냐 아니냐네요. 개인적으론 꽤 크다고 생각하네요. 심지어 듀란트는 fa로 간 거라 골스는 별 출혈이 없었고 레너드는 트레이드라 팀 1옵션이자 프랜차이즈 로얄티의 상징인 드로잔이 나가고 그 자리에 들어온 거라서요

2023-03-28 22:59:21

가솔이 없었으면 토론토가 엠비드/버틀러 필라 이겼을지 궁금하네요

2023-03-28 23:58:11

그건 마치 보쉬 없었으면 마이애미가 샌안 이겼을지 궁금하네요랑 같은 말이죠.못이길 확률이 높겠지만 무슨 의미가 있나요?이궈달라 없었으면 15-16파이널 이겼을까요?

2023-03-28 23:45:07

그 당시 토론토 우승은 누가왔어도 레너드 만큼 영향력을 보여주진 못했을거 같네요
이번에 우승 하나 더 추가해서 종결 지었으면 좋겠네요! 가즈아 클퍼!!

2023-03-28 23:47:50

주관적으로 말하자면 당시 카와이는 제가 본 선수 중 조던, 올라주원 다음 레벨이었니다.

2023-03-28 23:54:19

우와.... 랩터스 팬으로서 카와이 없었으면 우승 못했다며 팀이랑 드로잔 폄하되던게 너무 가슴아팠는데,, 이제는 이런 글을 보게 되다니.

2023-03-28 23:58:48

역사상 대표적인 원맨 캐리 우승 시즌 아닌가요? 카와이가 긴 드라마 쓴 끝에 토론토 가기로 결정됐을 때 우승과 멀어졌다고 비웃고 좋아한 헤이터들도 많았죠. 나중에 뚜껑을 열어보니 생각보다 훨씬 좋은 팀이었지만, 시아캄도 덜 성장했던 시기였고 가솔도 나이 탓에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니까요. 어쨌든 카와이가 플옵에서 조던까지 소환해내며 미친 활약을 했고 비웃던 이들에게 보란듯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요. 개인적으론 2010년 이후 가장 인상적이었던 우승이었습니다.

2023-03-29 08:31:26

시엠하나 없는 레너드가 3시엠이 유력한 요키치랑 비슷혹은 우위라고 보는분들도 많은게 토론토때 레너드가 얼마나 강렬한 모습이었는가를 보여주는거라 생각합니다.정말 대단했어요.

2023-03-29 09:00:33

팀빨로 버스 우승한건 절대 아니지만
역대 손가락안에 꼽을만큼 원맨캐리 우승이라고도 생각안합니다.

2023-03-29 09:11:31

거 대충 팀빨 우승인걸로 하고 레너드는 증명하러 다시 와라!

2023-03-29 10:12:56

동부는 레너드 없었으면 필라한테 진작 졌을 시리즈죠. 동부 뚫은건 레너드 캐리라고 봐도 무방한데 파이널에선 팀원들 없었으면 힘들었을겁니다. 이미 컨파부터 무릎때문에 다시 골골대기 시작했죠. 파이널에선 다리를 절 정도였구요.

2023-03-29 11:17:40

맞습니다. 필라 시리즈 만큼은 레너드 원맨캐리라고 할수있는데 밀워키 시리즈와 파이널은 레너드의 무릎 부상으로 필리 시리즈 대비 활약이 그렇게 대단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나머지 팀원들이 돌아가며 캐리해준 경기가 많았죠. 필리 시리즈의 임팩트만 보고 좀 과장해서 평가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2023-03-29 13:18:03

팀빨 표현은 억까지만, 레너드 오기전 기준으로도 당시 랩터스는 강팀이었던건 팩트죠. 전 3년간 플옵마다 미끄러진건.. 확고한 고트 2위의 제2 전성기에 걸려서 떨어진 거니 정상 참작해줘야 한다 생각합니다. 공교롭게도 레너드 이적 시점에 그 양반이 나가기도 했고요.

2023-03-29 18:53:40

그래서 저는 요키치, 하든, 레너드 셋만 있으면 고민 안하고 레너드 고릅니다. 뭐가 어찌 됐든 레너드가 저 셋 중에서는 유일하게 우승을 가져다 줄 것 같네요. 실제로 증명했듯이.

2023-04-02 01:15:58

당시 레너드는 원맨 캐리의 절정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솔직히 현재 요키치, 엠비드, 커리, 르브론, 쿰보 그 누가 와도 당시 레너드처럼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즌 중에 누가 당시 토론토가 우승할거라고 예측이나 했나요

레너드가 원맨 캐리로 당시 모든 사람들의 예상을 벗어나게 했습니다.

다만, 원맨 레너드를 살리기 위한 롤플레이어 세팅이 잘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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