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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드가 뭘 그렇게 말을 잘 못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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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16:08:21

시엠을 여러 이유로 못받았다.
요키치는 시엠을 두개나타고 우승을 못했고 나는 시엠은 물론 퍼스트도 하나도 없는데도 나는 우승압박을 받는다.
수비는 내가 잘하는데 요키치 수비에 대한 세부지표는 나보다 다 높게 나온다.
그래서 시엠보다는 우승을 바라보면서 뛰겠다라는 말투로보이는데.. 뭐가 그렇게 잘못 말했는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맞는말인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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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3-28 16:10:58

시즌 후반 MVP 리더들의 맞대결은 투표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저격성 인터뷰를 한 상황에서 출전을 다들 기대하고 있었을텐데 맥빠지게 나오지 않으니 아쉬움과 비웃음으로 나오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MVP에 신경쓰지 않는다고 하니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길 바라야죠

Updated at 2023-03-28 16:12:14

"stat padder"라는 단어를 굳이 이시점에 선택 할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2023-03-28 16:11:19

일단 요키치를 언급한거 자체가 저격성이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풀센텐스를 보면 분명 요키치에 대한 리스펙트를 하고 있고, 요키치의 수비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뉘앙스는 전혀 없었습니다 플옵에서 죽기살기로 임해야 하냐는 질문때문에 본인은 그정도로 압박감을 받지 않는다고만 했으면 좋았을수도 있지만, 요키치를 곁다리로 언급했다고 해서 요키치를 깎아내리는 의도는 아니었다 생각합니다 

2023-03-28 16:15:00

원문은 안 봤지만 전달된 내용만 보면 돌려까기로 볼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2023-03-28 16:17:03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9429872&sca=&sfl=mb_id%2C1&stx=messi84816

2023-03-28 16:20:53
신경 안 쓰지만, 매년마다 무언가가 있습니다.

 

이게 요키치에 대한 리스펙트인지는 모르겠네요. 저 인터뷰에서 요키치 수비에 대한 직접적 지적을 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지만 굳이 수비 스탯을 얘기한 건 요키치 아니면 설명이 어렵다 생각하네요. 전 요키치에 대한 라이벌 의식은 문제 없고 저 인터뷰도 나쁘지 않다 봤습니다. 하지만 저 인터뷰가 미디어를 통해 나왔으면 오늘 경기는 핑계 대지 말고 나왔어야 했다 생각합니다. 이것저것 다 재니까 말이 나오는 건 당연합니다 

2023-03-28 16:23:42

미첼님 말씀도 맞는데 엠비드가 지금종아리상태가안좋아요 부상 위험이있어요 지금 엠비드도 누구보다 나오고싶었겠지만 지금 당장 다음경기 그다음경기도 못나올위기에요

2023-03-28 16:28:37

말씀하신 문장의 앞문단들을 보면 첫해는 본인출장경기수때문에 MVP에 어려웠고, 둘째해는 본인이 잘했지만 요키치가 받을만했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올디펜시브 팀이라던지 몇몇 언급이 있지만 매년마다 무언가가 있다는게 요키치의 MVP에 대한 음모론이라기보단 자잘한 부분들이 모여서 본인이 MVP를 타지 못한 여러 아쉬움을 표현했다고 보는게 더 적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3-03-28 16:32:23

앞의 내용은 스튀브내쉬 님 의견에 동의하는데 매년마다 무언가가 있다라는 말을 본인이 MVP 타지 못한 아쉬움이라구 넓게 해석하긴 어렵다 보네요. 그 뒤에 수비 스탯 얘기하는 맥락을 보면 요키치에 가려서 MVP 받지 못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생각합니다

2023-03-28 16:30:18

본문에서 요키치가 MVP를 받을 자격이 있고, 그 상을 수상했다는 얘기를 직접 언급했습니다.

 

위의 인터뷰는 MVP 후보들에 대해 디 어슬레틱이 진행중인 릴레이 인터뷰구요. 저 질문 자체가 이미 쿰보가 매시즌 MVP 기준이 달라진다고 언급한 것에 동의하냐고 샴즈가 엠비드에게 재질문한 것입니다.

 

그래서 엠비드도 동의한다고 얘기한 겁니다.

 

그래서 매년마다 달라지는 게 있다는 얘기를 한거에요. 수비 얘기는 제가 봐도 요키치를 얘기한다 보는데, 정확한 뉘앙스는 2차스탯의 수비방식을 비판한 것이긴 합니다.

 

물론 수비 부분에서 요키치를 디스리스펙트한다 보신다면, 충분히 그리 보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3-03-28 16:34:00

2타임 MVP 얘기하면서 수비스탯 언급한 건 요키치 얘기인데 이걸 언급한 순간 요키치와 덴버 팬에겐 민감한 영역을 건든 것이긴 하죠. 물론 여기서 본인이 맞대결에서 나와 제대로 보여줬다면 저조차 인정했을 탠데 그러지 않았으니 멋없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겠고요

2023-03-28 16:35:16

충분히 그리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그 부분을 보고 엠비드가 2차 스탯에서 수비가 낮게 나오는 점을 억울해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굳이 거기서 요키치를 언급했어야 했는가라는 의구심이 들긴 했습니다.

 

다만, 그 부분 외에는 요키치를 직접 리스펙트한 부분도 있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었습니다.^^

2023-03-28 16:37:02

2차스탯 중 수비스탯에는 많은 분들이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고 당사자인 엠비드가 불만이 있을 수 있지만 MVP 경쟁이 치열한 이 시점에 얘기 꺼냈으면 그 말에 대한 책임은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저 역시 엠비드가 최근 경기력이 좋았기에 맞대결이 성사되지 못한 아쉬움이 더 큽니다. 일단 플옵에서 본인 말에 대한 책임을 다했으면 하네요

2023-03-28 16:16:57

말그대로만 해석하면 이상한 점이 없죠 그런데 지금까지의 발언이나 행동과 안맞으니 그렇게 생각하는거겠죠. 심지어 저렇게 인터뷰하고 경기도 안나왔으니 더 말이 나오는거구요.

2023-03-28 16:18:03

엠비드가 안나오고싶어서 안나온게아닌데 지금 엠비드 종아리 상태가 많이 안좋아요

2023-03-28 16:17:06

'여러 이유'라기엔 실력이죠 결국.
그걸 인정 안하고 유러피안이니 뭐니 다른 이유를 찾으니 멋있게 보이진 않죠 아무래도

WR
2023-03-28 16:24:39

실력인건 맞죠 하지만 저는 그거에 대한 푸념으로 느껴지네요. 엠비드가 수비를 열심히 하는데도 스탯으로 보이진 않는것도 사실인데 전체적으로 스탯으로 비교해서 요키치가 더 높게 평가되니 혼자서 속상해서 말한듯 보이네요.

2023-03-28 16:29:28

그냥 하소연이라기엔 결국 요키치 머리끄댕이 잡은거다 보니 욕을 먹는게 아닐까 싶네요.
내가 저평가됐다 선이면 문제없지만 누군가를 표적삼아서 비교하는 건 그 사람이 고평가됐다는 얘기나 똑같으니까요.

의도가 없었니 뭐니 실드치려 해봐야 문맥상 대부분은 그렇게 받아들일테니 더더욱이요.

2023-03-28 16:30:30

스탯패딩이라는 단어를 쓴 이상 오늘 경기는 나왔어야 한다고 봅니다. 엠비드가 잘못했다보다는 멋이 없어졌어요.

Updated at 2023-03-28 16:40:33

저도 이 생각.. 그런 생각이 아니라면 단어선정을 잘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른건데 요키치가 싸잘데기없는 비난을 미디어에서 받고 있는거 모르지도 않을텐데 의아스러운 말을 굳이 하며 먹잇감을 던진거니..

2023-03-28 16:46:51

그쵸. 엄청난 디스리스펙이냐?(X)
굳이 논란이 될 사족(결과로 증명해야 할)을 붙였냐?(O)

이겁니다. 스탯패더, 투타임 시엠, 수비2차스탯 전부 요키치와 연관이 있는 키워드고, 트위터 많이하는 엠비드가 몰랐을 리가요.
솔직히 라이벌리로 이정도 발언은 흥행에 도움이 되고, 다른 발언에서는 리스펙을 하기도 했으니 욬팬이지만 나름 흥미로웠는데, 막상 안 나오니 실망스럽긴 해요. 우승이 중요하니 이해는 하지만요.

2023-03-28 16:53:40

얼마전 말론 감독이 요키치에 대한 악의적 조롱이 심각하다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요키치 또한 스탯 패딩 등과 같은 조롱성 발언들 때문에 지친 내색을 보였었구요. 과연 엠비드가 이걸 몰랐을까요? 

2023-03-28 17:30:55

덴버 팬 입장에서 보면 본문을 읽어봐도 꽤 놀라운 디스라고 보여지네요. 그동안 훈훈하게 서로 띄워주다가 왜 갑자기? 스탯패딩, 아이테스트 수비, 수비지표 얘기 다 한 선수 저격인거죠.
이러고 경기 나왔음 흥행이라도 했을텐데 나오지도 못하게 돼서 엠비드 입장에서도 난감하겠네요.

2023-03-28 17:50:05

매 질문마다 계속 요키치를 직/간접적으로 언급하며 대답하는 것이 그를 매우 의식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그리고 심지어 요키치에 대한 언급은 모두 안 좋은 쪽이구요. 일종의 비꼼이 있는 대답이기에 욕을 먹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MVP레이스 어떻게 임하고 계시나요?

신경 안쓰려고 합니다. 그저 승리만 신경 쓸 뿐이에요. 지난 시카고 전에도 '스탯패딩'할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죠. 

 

Q. MVP 수상 기준이 바뀐다고 생각하십니까?

네. 바뀝니다. 재작년엔 제가 경기 수가 모자라서 못 땄어요. 작년엔 득점왕을 땄지만, 니콜라가 받을만 했어요. 하지만 걔네 팀은 컨퍼런스 6위였어요. 이번시즌에 저는 또 득점왕이지만, 수비도 잘 하고 있어요. 매년 뭔가 기준이 있긴 해요. 분석(스탯)은 엉터리에요. 눈으로 보면 수비를 못하는 선수들도 스탯으로는 잘 나오기도 하니까요.

 

Q. 우승 압박은 없으신가요?

괜찮습니다. 제가 MVP 2번 탄 사람도 아닌데 왜 우승 압박이 제게 오겠어요.

 

스탯패딩이라는 워딩 만으로 문제를 삼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겠지만, 나머지 두개의 대답은 요키치를 향한 디스가 분명하게 느껴지는데 동의하기 어려우실까요?

2023-03-28 20:02:41

다른건 몰라도 앞으로 엠비드 입에서 mvp나 올느바퍼스트 관련 징징대는 소리 나오면 두고두고 회자될 인터뷰와 출전포기일건 확실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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