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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네소타 선수 매치업별 커탐풀 3인방 야투 성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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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3-27 23:40:26

커리 : 야투 8/23  

vs 고베어 : 야투 3/9 

vs 콘리 : 야투 1/3  (턴오버 1)

vs 맥다니엘스 : 야투 1/3  (턴오버 1)

vs 맥러플린 : 야투 1/3

vs NAW : 야투 1/2

vs 타운스 : 야투 1/2  (턴오버 1)

vs 에드워즈 : 야투 0/1

 

 

탐슨 : 야투 5/17 

vs 콘리 : 야투 1/5  (턴오버 1)

vs 슬로모 : 야투 0/3  (턴오버 1)

vs 에드워즈 : 야투 2/3

vs NAW : 야투 1/3  (턴오버 1)

vs 고베어 : 야투 0/1

vs 타운스 : 야투 0/1

vs 리드 : 야투 1/1

 

 

조던풀 : 야투 8/16  

vs 고베어 : 야투 1/4

vs 리드 : 야투 2/3

vs 타운스 : 야투 2/2

vs 맥러플린 : 야투 2/2

vs 에드워즈 : 야투 1/2

vs 콘리 : 야투 0/1  (턴오버 1)

vs 슬로모 : 야투 0/1  (턴오버 1)

vs NAW : 야투 0/1

 

 

(미네소타 선수 별 커리/탐슨/조던풀 마크 결과)

 

고베어 : 야투 4/14  (야투율 29%),  

콘리 : 야투 2/9  (야투율 22%),  (턴오버 유발 3개)

슬로모 : 야투 0/4  (야투율 0%),  (턴오버 유발 2개)

NAW : 야투 2/6  (야투율 33%),  (턴오버 유발 1개)

맥러플린 : 야투 3/5  (야투율 60%)

에드워즈 + 맥다니엘스 : 야투 4/9  (야투율 44%)

타운스 + 리드 : 야투 6/9  (야투율 67%)

 

 

야투 시도 갯수에서 드러나지만, 오늘도 골스는 최대한 스크린을 통해 마크맨을 떨쳐내고 미네소타의 빅맨들을 매치업으로 삼아 공략하려는 시도를 많이 했고, 그 결과 커탐풀 3인방이 가장 많이 컨테스트를 두고 야투를 시도한 상대는 고베어였습니다.

 

다만 타운스나 리드를 상대로는 해당 전략이 거의 성공한 데 반해, 고베어는 매치업 헌팅을 당하는 가운데 커탐풀을 상대로 최대한의 컨테스트나 파울 없는 골밑 압박을 통해 야투율을 20%대로 묶는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고베어 앞에서 놓친 야투 10개 중 2개 정도는 컨테스트 거리가 먼 시늉만 있었던 야투를 놓친 것이긴 합니다)

 

더불어 미네소타의 앞선 수비수들이 골스의 매치업 헌팅을 실패로 돌아가게 만든 장면도 많았고, 특히 콘리 + NAW(맥다니엘스 파울트러블로 많은 시간 뛴) 2명은 각각 본인들이 커탐풀과 매치업 됐을때 엄청난 파이트스루와 악착같은 수비로 야투율을 22%, 33%로 성공적으로 묶었습니다. 

골스의 3:1 속공 상황에서 커리의 레이업을 막아내는 수비나, 마지막 조던풀의 턴오버를 유발하는 수비 등이 대표적인 장면이겠죠. (맥러플린은 골스의 스크린 대처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슬로모는 커탐풀과 직접적인 매치업은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매치업 됐을 때마다 좋은 수비를 했고, 기본적으로 스틸을 5개나 쓸어담으면서 애초에 슛 자체를 허용하지 않는 포제션도 있었습니다.


 

물론 단순히 상대 수비가 잘막아서도 있겠지만 조던풀은 몰라도 커탐은 그냥 본인들이 야투감이 안좋았던게 아닌가? 라고 하실 수도 있고, 워낙 두 선수의 슈팅 클래스가 높다보니 충분히 일리있는 말인 것도 맞지만,

 

포제션 by 포제션으로 본다면 애초에 다른 골스 경기들 대비 두 선수가 리로케이션이나 스크린을 통한 적당한 여유거리를 두고 던진 야투 갯수 자체가 평소에 비해 많이 적었음을 아실 수 있고, 그렇기에 미네소타 선수들의 수비가 나름대로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왔다고 해석해도 크게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 디그린과 루니, GP2, 디빈첸조를 위시한 골스의 수비도 매우 훌륭했기 때문에 미네소타의 공격도 원활히 풀리지 않았는데, 그 과정에서 고베어가 이미지처럼 손쉽게 매치업 헌팅을 당해줬다거나 미네소타 앞선 수비들이 골스의 스크린/리로케이션 등에 악착같은 대응을 하지 못했다면(+턴오버를 유발해내지 못했다면) 아마 무난한 골스의 승리로 귀결됐어도 이상하지 않을 경기였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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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3-27 23:40:40

금일 지피투의 민첩한 움직임을 확인한 순간, 비록 게임은 패배했지만 다소 위안이 되었습니다.

2023-03-27 23:44:27

오늘 커리랑 매치업되는 선수들이 커리의 볼 없는 움직임을 봉쇄하고자 이 악물고 따라붙는 모습 보고 이번 플레이오프 미네소타를 우숩게 봐서는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023-03-28 00:13:57

좋은 분석글 감사합니다.

저번 골스와의 경기에서 고베어가 결장했었는데 나즈 리드의 훌륭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패배를 했었는데요. 그때 루니 선수가 무려 17개의 리바운드를 올리며 골밑을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줬었습니다.

다행히도 오늘 고베어는 리바운드 머신이었고 스탯상으로는 나타나지 않는 뛰어난 수비 영향력을 보여줬다 생각합니다. 확실히 고베어가 벤치에 있을때 상대 선수들의 페인트존 돌파 득점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2023-03-28 00:27:17

전 커리는 오늘 컨디션의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커리의 오프볼은 잘 따라갔지만 풀업수비는 고베어 쪽에서 찬스가 계속 났다고 생각하는데 오늘 풀업이 말을 안들었습니다.
풀업뿐아니라 레이업감각도 최악이었구요
미네소타가 골스의 오프볼을 따라가는 수비는 정말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3-03-28 02:32:48

워낙 스몰샘플이고 커탐 본인의 컨디션 문제가 제일 크다고 봅니다.
평소에도 무빙 3점슛을 쏘는 선수들이라 딱히 평소대비 터프슛을 강제받았다는 느낌은 없었네요.
고베어를 공략하는 세팅 자체는 평소 그대로였고, 풀업 찬스도 계속 났습니다. 못 넣었을 뿐이죠.
다만 골스가 미스매치 세팅을 통해 외곽 공격 위주로 갔기에 골밑 이지득점을 억제했다는 점은 있겠네요.

WR
Updated at 2023-03-28 05:57:01

의견 감사합니다. 이번시즌 커리와 탐슨은 상대 수비가 4피트 이상 오픈일때 시도가 59.8%와 58.9%고, 어제 경기에서의 두 선수는 오픈일 때의 슛 비중이 각각 39.1%와 35.3% 였습니다.
물론 워낙 슛 어빌리티가 좋아서 Tight Defender 상황에서도 기본적인 FG% 유지가 되는 선수들이지만, 미네소타 선수들의 수비로 평소대비 터프한 상황을 강제받은 것은 기록상으론 사실이라고 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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