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치는 다른 MVP에 비해 포스가 좀 부족한것 같습니다.

노비츠키도 우승 전까지는 비슷한 의견이 적지 않았죠.
당시 mvp는 없었지만 아우라가 어마어마하던 샤크 조차 스윕 머신이라고 조롱하는 사람들도 있었고요
결국에는 우승하면 해결될 문제라고 봅니다

일단 덴버 동료들이 상대적으로 부실해 보이는것도 있습니다. 2옵션인 머레이가 아직 올스타경력도 없거든요

저는 요키치는 충분히 잘하고있다고생각하고 결국 파이널우승하려면 요키치도 잘해야겠지만 2옵션의 활약도 중요한데, 현재 머레이가 버블 때 기대치가 높아져서그런지 버블때와 비교해보면 요즘 경기력은 실망스러운건 사실이죠.
덴버가 1라운드는 요키치캐리로 무난히 캐리할 것 같은데 2라운드 이상부터 파이널우승까지하려면 요키치 혼자 힘으로는 힘들 것 같습니다.
결국 쿰보도 우승할 때 미들턴,즈루,포르티스,로페즈 등등 다 잘해줬죠.

못생겨서?

이번시즌 3mvp+파엠으로 임펙도르 적립 예정입니다

이렇게 기대치가 낮을 때 작성자님 말씀처럼 우승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덴버와 요키치의 약점은 명확하지만 현 로스터가 머레이 마포주 데리고 만들 수 있는 최선이라 생각하고

상대적으로 서부 컨퍼런스에 수비가 강력한 컨텐더팀이 별로 보이지 않아 전 기대가 됩니다

주전라인업의 생산성도 리그 1위라는 부분도 긍정적이고요

항상 같은 패턴이네요.

플옵전: 플옵 때 보여줘야 된다. 포스가 부족해보인다.

플옵상대팀 팬: 요키치 너무 무서웠습니다. 떨어져도 요키치는 인정.

다음 플옵 때 또 반복...

이틀전 덴버랑 밀워키 경기에서 쿰보가 요키치한테 탈탈털리고 쿰보 멘탈 터지는거 본후로 요키치는 엠비드고 뭐고 올해 쓰리핏이다 생각했습니다.

결국은 우승이죠. 정규시즌 MVP가 그시즌 우승을 해야 진정한 지배자 느낌이 드니깐요.

무슨 말씀이신지 알 것 같네요. 그저 아직 우승을 못해서죠, 뭐. 우승하고 나면 말씀하신 그 포스라는 것이 생기겠죠.

우승이 없으니 그런거죠 뭐

쿰보도 2엠비피 시절엔 먼가먼가 아쉬웠는데 우승하니깐 완성되었잖아요

우승 있고 없고 차이는 진짜 넘사벽이라고 생각해요

모든 지표와 포퍼먼스가 역대 손가락안에 뽑히는 활약을 해도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오는군요.,

플레이스타일이 다른 스타들에 비해 정적인(?) 느낌인게 큰 것 같습니다. 플레이 하나 하나 대단히 높은 퀄리티인데 뭔가 밋밋한 맛이 없잖아 있어요. 느림의 미학이라고 해야할까요 근데 저는 요키치 볼 때마다 감탄하는 편이긴 합니다.

화려하게 잘하는 선수와 영리하게 잘하는 선수의 차이에서 느껴지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요키치는 영리하게 너무너무 잘하고 있습니다.

경기보시면 압도적일텐데요
우승도 우승인데 요키치 풀경기 챙겨보는 분들 있나요?매경기 덴버 경기보면 감탄맘 나옵니다

멋은 좀 없을 수 있지만 포스는 엄청나죠 요키치 있을때 없을때 팀 차이를 보면

저랑은 생각이 아예 다르시군요. 저는 위에 말씀하신 4명의 mvp시절들보다 작년과 재작년의 요키치가 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인게임 퍼포먼스,
거기에서 따라오는 스탯라인.
,,,
현 리그에서 그냥 압도적인 선수인데요?

그냥 우승이 없기 때문이고. 솔직히 현 덴버 로스터는 요키치가 날고 기어봐야 좀 한계가 있어 보이고 실제로도 그랬죠. 근데 그걸 딛고 요키치가 가령 올해 우승에 성공한다면 그간의 약간의 저평가는 완전히 사라질겁니다.

윗분도 쓰셨지만 쿰보가 딱 그랬구요. 우승전까지 딱 쿰보가 저렇게 해선 우승은 못한다 역시 슛이 없는 에이스로는 힘들다, 정규시즌엔 잘하지만 플옵땐 한계가 있다 이런 식으로 보는 사람이 많았죠.

심지어 쿰보의 우승시즌 플옵에도 브룩클린을 상대할때까지만 해도 다들 비슷한 소리를 했었습니다. 슛 있는 브룩클린과 듀란트 못넘는다, 밀워키는 여기까지구나 다들 그랬죠. 카이리 어빙이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까지는요. 뭐 그런거죠. 결국은 실적으로 증명을 해내야 하는거. 요키치나 쿰보나.

우승 유무차이죠.

개인적으로 그 어마무시하던 하든도 쿰보 듀란트 커리 르브론처럼은 그런 무게감있는 포스까지 느껴진적은 없습니다.

아직 반지 없는건 아쉽긴한데, 커리 수준은 아니어도 “센터로서 한차원 높은 플레이” 를 보여준 임팩트는 인정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엠비드가 있으니까 그나마 유이해서 덜 대단해보이는거지.. 그 샼도 못해본 일리걸 폐지 시대의 20년만의 센터 mvp죠.

 전 그래서 요키치가 받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사실 직접해보면 쉬운거 하나 없거든요

그걸 쉬워보이게 만든게 요키치인거고

솔직히 요키치 개인은 엄청난 선수긴한데 덴버라는 팀이 포스가 떨어지긴하죠. 플옵 1라에서 덴버를 만나도 할만하다 같은 느낌은 듭니다.

전 요키치보면 르브론 최전성기랑 커리1516시즌이 떠오를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쿰보,하든도 저정도의 임팩트는 아니었거든요.
뭐 저런놈이 다 있지? 라고 생각드는 선수가 커리이후 또 나와서 기쁩니다.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이번에 요키치가 3시엠을 연속으로 받더라도 아 그냥 또 받았구나.. 하고 지나가는 느낌? 윗 댓글들처럼 덴버 자체가 비인기 팀인 것 같단 생각이 크네요. 그래도 요키치가 느바 간판 스타라는 건 절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당대 최고의 선수를 넘어
올타임 역대급 선수로 꼽기 위해서는 역시 우승을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글쎄요 괜히 2연속 mvp가 아닌데..

개인적으로 작년 요키치 mvp는 가히 역대급이지 않았나 싶을정도였습니다

덴버 경기를 보면 그런 생각이 안들어요.. 요키치는 괴물입니다. 진짜 저 속도로? 저 운동능력으로? 저렇게 한다고? 매경기 말도 안되게 플레이하고 있어요.

다른 MVP들에게 사기적인 능력 (릅, 야니스의 운동능력, 커리의 미친 3점 등등)이 있었다면 요키치는 플레이 자체가 사기라고 생각됩니다.

아마 요키치가 우승을 한다면 진짜 역대급 파이널 기록을 세우면서 우승을 할거고 그러면 세간의
평가 역시 mde급이 될거라 생각해요

저는 보면서 농구 진짜 잘하네라는 말만 나오던데  MVP 받던 시절포스는  누구 갖다 붙혀도 우위인 선수가 없었다고 봅니다

르브론을 상대하는 게 두렵지 않다는 말도 나오는데 요키치가 포스 없다는 것 쯤은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농구는 우승이 팀단위로 이뤄집니다. 개인 능력이 탁월한 것이 팀 성적을 어느 정도 올릴 수는 있지만 팀 우승은 전혀 다른 얘깁니다. 레전드급 선수들 옆에 명감독들과 훌룡한 조연들이 많은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결국은 개인보다는 팀 전체가 구조적으로 강력한 팀이 우승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조던 1차 은퇴 직후에도 여전히 강력했던 시카고. 샤크가 나갔어도 리핏에 성공한 레이커스. 골스 왕조는 커리 없이도 강력한 팀이었고 지난 우승 시즌에서도 골스는 극강의 수비팀이었습니다. 르브론은 우승을 위해 동료를 끌어들였고. 레너드 없이도 최상위권 팀이었던 토론토. 쿤보가 부상으로 빠진 상태에서 결승 진출한 밀워키 등등...

 농구는 개인전이 아닙니다. 농구는 단체전 스포츠입니다. 선수 개인 기량과 팀의 우승 횟수의 관계는 생각보다 불일치하는 경우가 많고 신뢰성이 떨어집니다. 실력이 출중한 선수가 있으면 구단에서 우승을 노리고 적극적으로 밀어주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이 반드시 1번 이상 우승한다는 보장조차 없습니다. 농구에서 선수 1명이 차지하는 비중은 생각보다 훨씬 적습니다.

전 솔직히 지금 요키치가 3년째 정규시즌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르브론이 두번의 mvp 리핏하는 시즌보다 낫다고 봅니다. 소위 말하는 티어구분 하면 0.5 티어 높은 수준의 mvp 시즌을 지금 요키치가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르브론 커리 쿰보에 비하면 플레이가 화려하거나 역동적인 맛이없어서 그럴테고,
던컨이랑 비교하면 우승 임팩트의 문제겠죠.

과장이 아니라 풀경기보면서 이정도로 농구를 잘한다는 느낌을 받은건 조던 이후로 요키치가 처음입니다. 커리, 쿰보, 르브론, 듀란트이 더 파괴력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요키치는 정말 그냥 농구를 잘해요. 그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 긴장하는 모습도 없고 모든 디시전메이킹 하나하나가 간결하고도 가장 효율적이면서 자연스럽습니다. 분명 예전에 조던을 보면서 조던의 동작들은 정말 하나하나 다 최선의 선택을 한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 느낌을 요키치를 보면서 다시 느꼈습니다.

커리가 지겹게 듣는 말 있자나요..
'증명'해야 한다고요.
(심지어 작년에도 플옵때도 그 소리 하는 사람 나옴)
그걸 감안하면 요키치는 즈 정도 까지 쓴 정도 아닐까요?^^;

그냥 우승 차이죠.

어떻게든 팀 짊어지고 우승하면 없던 임팩트도 생깁니다.

누가 던컨 임팩트없다 하나요. 세상에서 제일 재미없고 임팩트없는 플레이 해도 샌안왕조의 대들보, NBA 역사상 확고한 탑10플레이어라고 다들 불러줍니다.

지금 괴물소리듣는 쿰보도 똑같은 소리들었습니다

 요키치는 경기를 봐야합니다. 그냥 차원이 다른 선수...

 경기를 안보셔서 그렇습니다.

매니아가 이상할 정도로 엠비드에 우호적이고 요키치를 깎아내리는 것으로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