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NBA-Talk
/ / /
Xpert

미칼브리지스는 갑자기 왜 잘해졌을까요?

 
  3878
Updated at 2023-03-27 20:05:34

피닉스시절에도 부커 빠질때 폴,미칼,에이튼이 책임져야될 상황 많았는데 저정도 볼륨을 낸적이 거의 없었는데 말이죠. 가끔 30득해도 다음 경기는 기대에 못미치고 그정도였는데 브루클린가더니 평균 26득씩 올려주네요. 심리적으로 본인이 1옵션 역할받으니 자신감이 붙어서 일까요?


14
Comments
Updated at 2023-03-27 20:16:35

간단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잘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가 오면 그들은 그 기회를 잡고 성공하죠. 선즈에 있을때보다 더 어려운 업무를 받으니 스텝업해서 해내는 듯 보입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9379117&sca=&sfl=mb_id%2C1&stx=robinhold

Updated at 2023-03-27 20:16:02

야투 시도 (18.3->25.5), usg% (19.2%->29.2%) 모두 증가했고, TS% (.574->.635) 까지 올라갔습니다.

공격 기회 자체가 확 늘었으니 볼륨이 늘어난 거고, 효율까지 올라간 건 멘탈 쪽으로 볼 수도 있겠죠.

2023-03-27 21:58:59

깜짝놀라 찾아봤는데 야투시도가 늘었지만 25개까지는 아니네요(13.6->18.2개)

2023-03-27 22:02:51

100 포제션 당 시도를 들고 왔었습니다. 민망하네요. 

2023-03-27 22:17:35
2023-03-27 20:20:06

공격에서 부여받는 롤과 포제션이 많아질수록 효율도 증가하는 선수들이 드믈게 있는데 미칼도 그런 케이스라고 생각 합니다.

2023-03-27 20:22:39

준비하는 자만이 기회를 잡는다
인생의 교훈을 nba에서 배우네요
이래서 nba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23-03-27 20:27:34

크 맞습니다

2023-03-27 20:23:11

볼 한번 만질꺼 이젠 서너번씩 만지게 되니 아무래도..

2023-03-27 20:33:07

미칼같은 경우는 원래 좋은 선수였는데 그 벽을 뚫은 느낌이라서 정말 대단한 거 같습니다.

2023-03-27 20:34:55

이적과정이 불운하다면 불운했지만 상황 자체는 좋았었죠.
피닉스에선 부커,(에이튼,폴) 순서대로 공격 옵션 우선순위였는데 부커는 부상, 에이튼은 맛이 갔었고, 폴도 노쇠화가 크게 오면서,차츰차츰 미칼이 1~2옵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고 잘 적응하던 과정에서 이적을 해서 1옵션에 익숙?한 상태로 가게된거죠.
그리고 피닉스에선 의도적으로 공격옵션 제한하는 모습에 보였었어요. 좀 더 수비에 집중하는..
브루클린에 가선 이런 제한들이 다 풀리면서 크게성장한거 같습니다.

2023-03-27 20:43:18

미칼 빌라노바 시절부터 1옵 아니였나요
드래프트도 동기들 중에서 상위였을태구요.
네츠와서 재대로 1옵되면서 본인의 팀을 만들 기회가 생긴거 같구요.

2023-03-27 21:14:38

빌라노바의 1옵션은 제일런 브런슨이었습니다. 물론 1옵션, 2옵션 나누기보단 브런슨과 브리지스가 나란히 원투펀치 느낌이었지만요. (정작 파이널에서 날뛴 건 식스맨 디빈첸조였지만...)

 

우승 시즌에 브리지스도 물론 뛰어나긴 했으나, 애초에 스코어러형 선수라기보단 공수가 모두 탄탄한 투-웨이 플레이어로서 각광을 받은 거죠. 수비력이야 지금까지도 대학 시절 기대만큼 뛰어난데, 네츠에서 공격력까지 확 터진 건 대학 시절 모습에 비해선 확실한 향상이긴 합니다.

2023-03-27 20:54:19

올해 트레이드전부터 포제션은 덜 가져갔지만 미드레인지 3점이 상당히 늘었습니다. 그 상태에서 포제션을 더 가져갈수있는 팀으로 갔으니 당연한 결과이구요. 본인한테도 좋은 기회인것 같습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