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전성기는 어느 수준이었나요?

뉴올 한참 전성기 시절에는 아이버슨과 키드를 믹스한거 같은 플레이어였죠.

역대를 두고 봐도 포인트가드 TOP5~8위안에 드는 선수죠. 전 전성기 임펙트,팀 살리는 능력 생각하면 스타일은 다르지만 이번시즌 돈치치와도 크게 차이 없다 봅니다

평균 20-10은 기본에 디포이급 수비까지..

거기다가 턴오버도 거의 없고

완벽한 포가였죠

평득 30점 찍어줄수 있는 스윙맨과 같이 뛰었다면

분명 우승을 찍어줫을거 같은데 

역시 인생은 새뽁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론 최전성기때 폴이면 현재의 돈치치보다 나았다고 봅니다

코비가 mvp 받았던 시즌에는 크리스폴이 받았어야된다는 말 나올정도로, 짧은 시간 동안이었지만 mvp급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0708,0809 bpm이 10.4,11인데 이게 쿰보 백투백 mvp시절이랑 비슷한 수치입니다. 빅맨과 가드의 수비력 차이는 있겠지만 당시 폴도 리그탑급 수비수였죠. 그냥 저 두시즌은 mvp급이었다고 보시면됩니다. 솔직히 0708은 지금시대면 폴이 mvp였을겁니다

0809년도가 최고의 전성기였고, 부상이후 기량이 꺾였다는 평가속에서는 10년 넘게 현 기량을 유지하는 선수죠.

코비선수의 정규리그 MVP도 폴선수가 받았어야한다는 논란이 있었구요

저는 뉴올 시절이 기량적으로 최전성기였던것 같아요.
작은 선수인데 게임 지배력이 조던의 아우라가 느껴졌었던..

CP3 얘기할 때 가장 흔히 언급되는 별명이 'POINT GOD'이죠.

포인트가드로서 완전무결에 가까웠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훌륭한 코트비전과 핸들링, BQ를 바탕으로 안정적이면서도 창의적인 리딩과 패스를 하고, 공격 스킬셋도 단신 가드가 할 수 있는 건 다 갖추고 있고, 노쇄화 전까진 수비도 대단했죠. 저한테 역대 최고 포인트가드 꼽으라고 하면 저는 무조건 다섯 손가락 안에 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