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의 3점 장착 안하려나요

그냥 3점 슛 재능이 거기까진거죠.
장착한다고 은퇴할때까지 잘쏘면 던컨 로빈슨이나 베르탕스가 악성 소리를 들을 일도 없었을테고, 쿰보나 디그린은 커리어 평가가 몇단계씩은 올라갔을겁니다.

우승 시즌만 해도 33%정도에
잘 들어가는 느낌이었는데.

그 다음 시즌부터
특히 하체 쪽 부상당하고부터는
3점 감을 완전히 잃었습니다.

한 때 미드레인지 감까지 잃었었는데,
그건 그나마 회복했어요.

솔직히 지금 슈팅능력이면 상대팀은 쏴주면 감사할 수준이라.. 대신 림에서 가까울땐 리그 최정상급 빅맨이라 본인도 무리해서 쏠 이유가 없어보이네요

포신이 안정이 돼야 롱 레인지 샷에 정확도를 더할 수 있을텐데 3점을 장착하냐 마냐할 때 체중을 계속 늘렸다 줄였다 하고 하반신 부상들이 이어지면서 감을 아예 잃은 느낌이죠. 자유투를 보면 애초부터 슈팅에 재능이 없는 선수는 아니니 개인적으로 3점 한정해선 슛폼을 좀 더 간결하게 바꿔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올시즌 한창 잘나갈때는 3점감 좋았습니다. 12월 5일까지는 9/27 33.3%로 나쁘지 않았죠. 솔직히 3점은 감을 끌어올리려 할 때마다 부상당한게 커보입니다.

그냥 포기하는게 낫습니다

슛 터치는 분명 좋아보이던데 안되더라구요

미들과 3점은 슈팅 매커니즘이 좀 다른데, 미들에 집중한 것으로 보입니다. 잘 안 들어가는 거 굳이 계속 쏠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올 시즌은 미들에서 잘 쏴주고 있고요. 그리고 스트레치 빅이 꽤 많이 생겼을 뿐이지 공격 수비 다 잘하는 올느바 레벨 선수들 중에 미들과 3점까지 다 잘되는 선수는 극히 드뭅니다. 솔직히 엠비드 요키치 KAT 말고는 없는 것 같네요. KAT 말고는 3점에서는 시즌마다 기복이 있기도 하고요. 부세비치는 잘해야 올스타 레벨이고요. 쿰보랑 디그린과 비교하기엔 점프슛 재능과 매커니즘은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플로터 감은 넘사고, 미들도 올시즌 한정해서는 훨 낫죠. 개인적으로 3점이 30% 이하인 선수가 컨테스트샷 쏘고 많이 쏘는 건 팀에 오히려 마이너스라고 생각해서, 지금 데이비스처럼 와이드오픈 때만 한번씩 쏘는 게 좋아보입니다.

몸상태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일단 부상 당하면 다 리셋되는 느낌입니다.

일단 건강해야 미들감이라도 찾죠.

지금 갈매기는 받아먹는 것도 엄청 잘하고 있기도 하고 그래서 핸들러 영향을 많이 받는데...

제생각에는 건강만 하면 슈팅감도 올라올 거라 생각하는데... 그게 문제죠

이번시즌에는 힘들 것 같아요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죠. 선수 본인이 제일 잘 알겁니다

버블 컨파 버져비터는 아직도 안잊혀지네요

슛폼이 좋아서 그렇치 그렇게 중장거리가 좋은 선수는 아니죠 

그래도 연습해서 30%초반대라도 3점 성공율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