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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는 적응 및 세팅이 필요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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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2 20:45:08

오늘 듀란트 경기를 보면서 적응과 특별한 세팅 없이 경기를 지배한 것을 느꼈는데 과연 커리는 타팀으로 (만약에!) 현폼으로 이적을 한다면 어떨거같나요? 팀적으로는 스페이싱에 크게 기여하겠지만 커리를 위한 스크린,패스 세팅이 덜 된 상태에서 어떨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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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3-02 20:50:21

이미 농구에서 슈터를 위한 패턴은 수도 없이 많은 거라 어려울 게 없어요

2023-03-02 20:55:13

듀란트보단 조건이 달리겠지만 괜찮은 핸들러 하나만 있으면 큰 문제는 아닐 듯 합니다

2023-03-02 21:06:23

기본적으로 현대농구에서 슈터를 위한 세팅은 엄청많아요 삼점이던 미들이던 그 세팅에서 얼만큼 효율적으로 넣어주냐죠 듀란트도 다 세팅된 공격이고 거기다가 기존에 부커도 미들이 주된공격인데 듀란트미들세팅은 피닉스에게는 껌이죠 커리도 마찬가지일겁니다 그냥 스크린걸어주는 세팅한가지로도 별희한한 움직임으로 찬스만들어낼 선수가 커리에요

2023-03-02 21:10:41

커리는 세팅이 많이 필요한선수라 생각합니다. 듀란트처럼 혼자공격할수 있는 선수는 아니라생각합니다

WR
2023-03-02 21:32:44

작성자인 저도 이 글을 쓴 것이 혼자 공격에는 압도적으로 위협적이라곤 생각을 안했어요..현재 폼 절정인 릴라드보다 아이솔 득점,드라이브 킥의 기대치가 적다고 생각합니다

2023-03-02 21:36:59

이미 nba수준이하 선수 몇명껴서 거의 탱킹팀이던 골스 혼자 아이솔로 득점왕먹은게 커리인데 부족하다니 할말이 없네요

2023-03-03 00:57:45

결국 본인이 듣고싶은 글에만 댓글을 다시고 다른 글들은 신경을 안쓰시는군요

2023-03-03 08:38:41

제가 릴라드 nba 입성 이후로 포틀랜드 팬인데, 포틀랜드를 매번 후드려 패는게 커리입니다… 아이솔이든 세팅이든 릴라드 팬은 커리 인정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을겁니다.

2023-03-02 21:47:26

참,,,느바 역대 탑10급 선수이고 작년 파이널에 원맨쇼로 보스턴 다 부수고 파엠 먹은 선수인데 아직도 증명을 해야하군요,,, 커리 증명론은 언제 끝나련지

2023-03-02 22:51:50

그러게 말이에요..
현역중 커리 르브론은 확실히 역대급 선수들이라
증명이 끊이질 않네요

2023-03-02 22:51:58

공감이 안되네요

작년 파이널만 보더라도 리그 최고 수비팀을 상대로 커리의 아이솔로 득점을 한게 한두번이 아니었는걸요 

2023-03-02 23:17:52

작년 파이널만 봐도 이런 소리는 안나올텐데요..

2023-03-03 03:56:20

그 듀란트도 공격할때 자신이 원하는 선수와 매치업 하기위해

세팅 다 하고 하는데요..

Updated at 2023-03-03 09:27:58

드라이브가 안되는 선수였다면 지금의 커리는 없었겠죠.

이번 시즌 부상전만 해도 페인트존 득점 성공률이 빅맨급이었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골스 경기 한번은 보시고 이런 말씀 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도대체 커리의 저평가는 어디까지 갈까요.

 

Updated at 2023-03-03 10:02:27

득점왕 두번, 늘 180클럽 가까운 효율에
작년엔 보스턴 수비를 박살내고 우승 후 파엠을 받아도 혼자 공격할 수 없는 선수라는 평이 나오네요.
세팅은 팀스포츠인 농구에선 모든 선수에게 다 해당되는 말이 아닐까요?
그래서 전 커리를 역대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봅니다.

2023-03-02 21:27:37

세팅이 많이 필요하다는건 원맨캐리가 힘들어서 도움을 많이 받아야하다는 의견일까요?

포지션이 달라서 그렇지 욕심을 부리면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저번 시즌 파이널에서 증명했다고 생각합니다

2023-03-02 21:27:40

저는 커리가 더 잘할거라고 봅니다

2023-03-02 21:29:35

듀란트도 솔직히 천상계 선수라고 하지만 실제로 골스에서 빼고는 결과를 보여준게 없으니 다른팀에서 결승까지는 올려놔야 그런 말이 나오지 않나 생각되네요

 

브루클린에서도 솔직히 그정도면 멤버도 좋았고 그정도였음 컨파까지는 올려놨어야 경기를 지배하는 선수다 하지 않을까 싶고요

 

커리도 다른팀 가서 우승을 할지 못할지는 모르겠지만 타팀가서 우승시키고 하는게 쉽지만은 않은거 같아요

 

르브론이 슈퍼팀 결성했다고 해도 그렇게 다른팀가서 영향력 있는걸 증명하고 보여준거 보면 대단한거 같고요

2023-03-02 21:42:41

커리급 선수면 사실 세팅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세팅 없으면 100 할거 세팅 있으면 120 할 선수같기는 합니다.

2023-03-02 21:48:54

사실 세팅이 필요없는 스타가 어디있나요?넓은 의미에서 보면 슈퍼스타를 위해 필요한 선수 적재적소에 넣은 것도 세팅 아닌가요?예를 들어 슈퍼헤비볼핸들러 돈치치를 위해서 3앤디 위주로 배치한다면 그것도 세팅아닙니까?우승을 위해서는 세팅이 필요하지 않은 선수가 없을지언대 유독 커리는 세팅 얘기가 많이 나오네요.

2023-03-02 21:54:12

탱킹팀에서 아이솔로 득점왕을 먹어도, 파이널에서 원맨쇼로 다 부수고 파이널 먹어도 누군가에게에는 세팅해서 받아먹는게 최선인 피지컬 약한 슈터로 보이나봐요

2023-03-02 21:53:02

도대체 커리 저평가는 언제까지 갈까요...

2023-03-02 21:53:07

일단 커리-그린 조합만으로도 득점왕이 가능하단건 21시즌에 보여줘서 적절한 패서만 있어도 퍼스트급은 할거라봅니다.

2023-03-02 22:01:06

커리는 아이솔로 득점왕을 먹은적이 없습니다.
아마 20-21시즌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이 시즌 커리 아이솔 포제션 순위는 리그 49위예요.
PPP는 괜찮지만 애초에 골스라는 팀이 아이솔을 즐기는 팀도 아니고..

2023-03-02 22:15:05

근데 그것관 별개로 타팀에 가더라도 적응하는데는 무리가 크게 없어 보입니다.
아이솔의 효율이 좋아요. EFG% ppp만 보면 말씀하신 듀란트보다 좋습니다

2023-03-02 22:03:05

일단 커리를 데려와놓고 세팅을 안해준다는 건 감독 입장에서 말이 안되는 거고..
전술 수행능력이 떨어지는 팀원들이 있어도 본인 공격은 충분히 잘 해낼 것 같습니다. 간단한 링커형 선수 한 명만 있으면 될 것 같아요.

2023-03-02 22:06:03

커리같은 역대급 슈터가 간다면 스크린이나 패싱패턴은 그 팀에서 알아서 맞춰줄것같아요 굳이 커리가 맞추지 않아두요 그리고 커리는 이기적인 플레이어가 아니고 이타적인 플레이어라 금방 그팀에 스며들꺼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23-03-02 22:06:48

커리가 딱히 다른 일반적인 슈퍼스타들에 비해 세팅이 특별히 더 많이 필요한 편인지는 모르겠는데 듀란트는 탐슨 AD 가넷과 함께 이 분야 끝판왕 느낌이라 차이가 있긴 하죠

2023-03-02 22:10:14

어느 팀이나 커리라는 슈퍼스타를 위한 세팅은 준비되어 있다고 봅니다 골스 시스템이 훌륭하지만 다른 구단들도 충분히 하려면 할 수 있죠 

2023-03-02 22:13:40

커리 자체가 전술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2023-03-02 22:23:29

20-21이후로 골스만큼 휼륭한 세팅없으면 못할 선수다라는 말이 안 나오더군요. 충분히 잘할겁니다

2023-03-02 22:26:26

그냥 하프코트 스크린 한번이면 바로 무수히 기회 창출 시키는 선수인데.. 작년 우승으로 의심 자체가 없을꺼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스포츠는 IF 맛이 있어야 스포츠니깐요. 전 어디가든 팀을 바꿀 선수라고 굳게 믿습니다.

Updated at 2023-03-02 22:30:59

커리 자체가 전술적으로나 파생효과가 역대급 수준인 선수인데요.

 

커리 효과 제대로 볼려면 다른 팀원들의 적응이 필요한것이겟죠.

2023-03-03 00:32:46

이 말에 100% 동감합니다. 커리라는 선수의 발을 맞추기위해 팀원들이 적응해야될거 같습니다.

이적 초기 커리 개인의 볼륨은 좀 줄 수 있겠지만 그건 커리의 문제보단 팀 전술이 원활하지 못해 제대로된 세팅이 나오지 않기때문일거 같습니다.

커리에 타 선수들이 적응한다면 커리만한 비대칭 전력은 리그 내에서 찾기 힘듭니다.

만약 팀이 적응하지 못한다 해도(물론 커리를 데려가는 팀에거 커리위주의 세팅을 하지 않거나 nba급 선수들이 퍼리미터 슛 위주의 리그 트렌드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커리의 스타일에 적응 못할리는 없지만) 커리의 효율과 그래비티는 여전할겁니다.

2023-03-02 22:33:27

픽앤롤 셋팅만 해주면 되는데 픽앤롤 세팅 못 해주는 팀이 있을까요..;;
아이솔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신다고 해도(물론 아니지만) 픽앤롤 안쓰는 팀은 없을텐데..

2023-03-02 22:43:50

세팅이란 게 전술의 도움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커리는 어느 정도 필요할 수는 있겠죠. 근데 그게 특별해야하냐면 그건 아닙니다. 커리 정도 선수라면 제가 감독으로 가도 살릴 수 있을 걸요? 그리고 이정도라면 굳이 이런 식의 논의가 필요없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Updated at 2023-03-02 22:47:31

듀란트정도로 세팅이 필요없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세팅이 없어도 충분히 좋은 활약이 가능한 선수죠, 실제로 그걸 증명한 시즌도 꽤 있구요.

하지만 저는 커리를 오랜시간 지켜오면서 세팅이 필요없다는 느낌을 받은적은 없습니다.

2023-03-02 22:49:56

 두 선수의 플레이가 어떻게 다른건지 작성자님이 생각하시는 느낌은 대충 알겠지만 세팅 없이 플레이하는 선수는 없죠. 듀란트나 커리나 모두 세팅 받고 플레이하는거죠.. 듀란트와 커리의 플레이가 다르게 느껴지는 건 팀에서 각 선수에게 가장 기대치가 높은 공격 세팅을 했고, 두 선수의 가장 효율적인 공격 옵션에 조금의 차이가 있을 뿐... 누가 세팅없이 더 좋은 선수인지는 사실 판가름하는게 불가능하다 봅니다.

2023-03-02 22:55:36

그 대단한 르브론도
르브론 최적화 팀 등등 난리였죠..
커리 르브론 이런 역대급 선수들은 어떤 환경이든 잘할겁니다.

2023-03-02 23:04:45

대부분 이런글들은 불만 지피고 도망가는 성격이네요. 할말이 없으신건지 커리를 인정하는게 그리도 힘드신건지

2023-03-02 23:05:16

작년에 보스턴 상대로 한 플옵경기들로 증명끝난거 아닌가요?? 개인 영향력 측면에서 커리랑 위긴스의 차가 듀란트랑 어빙의 차보다 큰거 아니가요??

2023-03-03 00:05:35

커리의 능력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지만, 농구는 두 명이서 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단순 비교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23-03-02 23:07:31

듀란트보다 커리가 증명한게 더 많은데 무슨 세팅이요...?

커리가 세팅이 필요한 선수면, 듀란트는 골스 아닌팀에서 왜 우승을 못했을까요?

 

이젠 커리에대한 잡설들도 지치네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3-03-03 00:22:25

탱킹팀이라는 말은 과하지만 20-21 시즌 로스터가 그리 좋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죠. 당시 탐슨이 그만한 연봉을 받는데도 부상으로 복귀를 못했는데 사치세로 로스터를 따지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2023-03-03 00:28:50

윗댓분한테 직접 물어보시죠?

Updated at 2023-03-02 23:26:09

탑텐 언저리에 있는 선수들은 어딜가도 잘합니다 따로 뭐 세팅이 필요없죠 오히려 반대로 많은걸 제공해주죠

심지어 수비로 쿰보 듀란트 어빙을 팬 보스턴을 혼자 잡은 커리입니다 더이상 증명할게없습니다

2023-03-02 23:44:02

저런 상황에서 커리가 못한다는 건 절대 아니고 물론 잘하는데, 듀랜트는 저 분야 천상계라고 봐서 상대적으로 더 낫다고 봅니다.

2023-03-03 00:03:24

 글쓴님이 듀란트 팬이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괜히 듀란트와 커리를 언급 하셔서 커리 팬들에게 애꿎은 

듀란트만 미움을 사는 형국이라 슬프네요

커리도 그 자체가 전술이기 때문에 어느 팀을 가든 얼마든지 영향력을 보여주리라 봅니다. 

2023-03-03 00:06:12

메시 - 바르샤 / 브래디 - 패트리어츠 와 같이 한 팀에 오래 있는 선수들이 겪게 되는 딜레마 아닌가 싶네요. 잘하는 선수들은 어디에서든 잘합니다.

2023-03-03 00:06:36

뉴스란에 매년 하는 GM 설문조사 참고해 보세요. 상대 감독 전술 수정하게 만드는 선수로 거의 매년 1,2위에 커리가 올라 있습니다. 오프볼 무브가 좋은 선수로는 매년 1위 입니다. 그 정도로 유니크한 선수가 파생하는 팀 공격력 배가를 위해 세팅을 해주는 건 당연한건데, 어느 순간부터 세팅 없으면 못하는 선수로 폄하 되버리네요.

2023-03-03 00:34:47

개인적으로 커리보다는 듀란트가 세팅이 덜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렇다고 커리가 세팅에 따라 자기 능력을 제대로 못 보여주고 그럴 것 같진 않네요.
자기 할만큼은 다 할 거라고 봅니다. 최적화된 골스에서 더 날카롭게 잘할 뿐이죠.

2023-03-03 00:39:03

작성자분이 듀란트를 칭찬하시는데
저도 커리를 칭찬하겠습니다.
다른 팀 안가고 원팀으로 우승 많이 했으니까요.
아직도 골스말고 다른 팀에서 우승 못하는 듀란트가 세팅 더 필요한게 아닐까 싶네요.
커리는 언제까지 증명을 해야할지 참~

Updated at 2023-03-03 01:03:20

세팅 필요없는 선수는 없습니다. 듀란트도 핸들러안붙여주고 엘보우안열어주면 지금 효율안나오죠. 맞춤세팅은 슈퍼스타들은 다받습니다. 농구전술을 너무우습게 보시는듯해요.

듀란트가 대단한건 그타점에서 그슛효율이 나오니 막기가힘든거지 세팅이 필요없는게아닌데 포인트를 잘못잡으시는것같네요.

2023-03-03 01:06:17

없어도 잘하고 시간지나면서 오프볼 전술 녹아들면 더 잘할거같아요 
그러나 현골스만큼 좋은 전술을 가질 팀은 없을거에요

2023-03-03 01:11:14

저저번 시즌 골스가 8위했을때 사실상 커리가 혼자 아이솔하면서 게임을 이끌어 갔다고 봐서. 체력적인 문제가 생길수도 있겠지만 적응하는데는 큰문제는 없을거라고 봅니다.

2023-03-03 02:21:04

코트 안에 데빈 부커, 크리스 폴, 디안드레 에이튼을 서있는게 최고의 세팅 아닌가요

2023-03-03 09:03:44

커리가 아이솔 빈도가 많지 않아서 그렇지 아이솔 효율은 매번 최상위권이죠. 커리는 그냥 다 잘하는 선수입니다. 작정하고 흔들면 막을 수 있는 선수 거의 없어요. 현역 중엔 미칼 말고는 유의미하게 막을 선수 없다고 봅니다.

2023-03-03 09:06:40

커리 아이솔, 픽앤롤 공격 효율도 리그 수위권입니다. 골스에 디그린이나 탐슨처럼 독특한 유형의 최상급 선수가 있어서 모션오펜스를 쓰는거지, 그냥 픽앤롤 볼핸들러로 플레이해도 다 잘 하는 선수입니다.

2023-03-03 09:24:05

아니 뭐 이런글가지고 커리 저평가니 인정을 안한다니 왜이렇게 예민한지 이해가 안되네요.

전혀 폄하하는 의도는 없어보이는데 말이죠.

무튼 상대적으로 세팅은 상대적으로 더 필요하지만 세팅 시 더 위협적인 슈터는 커리라고 생각하고, 

커리가 있으면 무조건 커리위주로 세팅을 해야겠죠.


2023-03-03 11:27:51

예민한게 아니라 팩트체크를 하는거죠. 커리가 덩크 잘한다고 말하는 것도 아니고, 아이솔, 픽앤롤도 잘하는 선수라고 말하는게 예민한건가요?

커리가 골스 모션오펜스 덕을 본 선수라고 하는 의견에는 당연히 팩트체크를 해야겠죠. 폄하하려는 의도가 있는지는 상관 없습니다. 그냥 사실 관계가 틀렸으니까 바로잡는겁니다.

커리팬들은 참 피곤한게, 실제로 잘하는걸 못한다는 의견이 가끔 나오는데, 여기에 반박하면 예민한 사람이 됩니다.

2023-03-03 12:15:27

무슨말을 하시는건지.. 제가 아이솔 픽앤롤 잘한다고 말하는게 예민하다고 얘기했나요?

제가 못한다고 말한것도 아니고 본문 글에서 커리가 못한다는 말은 없었는데 누가 못한다고 말한건지..

본문 글에대한 답글이 저평가다 인정을 안한다 이런댓글보고 하는말입니다. 

왜 예민해 보이냐하면 님처럼 커리가 못한다고 얘기한적도 없는데 팩트체킹이니 이러면서 달려드니 예민해보이는겁니다. 

2023-03-03 22:10:40

세팅이 없어도 리그 수위권의 선수라는 이야기를 답글다는 사람들이 하고 있는거고, 이게 팩트인데 제 말 어느 부분이 틀렸나요?

본인이 예민하신건 아닌지 돌아보셨으면 합니다.

2023-03-04 07:23:03

제가 커리팬은 예민하다는 이유가 잘하는걸 못한다고 해선가요? 그냥 가정글인데 위 댓글중 커리가 인정을 못받니저평가니 하는걸 말하는겁니다.
팩트도 좋은데 팩트가 아니라고 하는말이 아니잖아요.
불만이 많으신거같은데 제 댓글에는 안맞는 불만이네요

2023-03-03 09:41:33

지금의 커리는 더블팀도 곧잘 파훼하고 돌파도 잘해서 특별한 세팅 없이 제몫을 해줄 수 있다고 봅니다만
커리어초기때 세팅이 없었다면 그런 업적은 힘들었을거라 봅니다 이정도로 실력이 늘기전이니까요
우브레랑 뛰었을때 생각해보면 세팅이 어느정도 필요한것 같긴 합니다 근데 결국 팀승리를 위한 것이죠

2023-03-03 11:11:22

우브레랑 뛰었을때 평균 32점을 하고 득점왕을 차지 했습니다 

당시 스페이싱 환경이 극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견제 속에서 평득 32점을 efg 60.5% ts 65.5%로 했던게 커리에요

그리고 실력이 늘기 전이라고 하시는데 이미 14-15시즌에 파이널 우승을 차지 했고 15-16시즌에는 평득 30점을 180클럽으로 달성했던 선수입니다 

공격은 15-16시즌때 이미 완성형인 선수입니다 

커리가 실력이 늘은 부분은 공격이 아니라 수비 부분이지 공격은 크게 뭐 늘었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아요 

원래부터 잘했으니깐요 

2023-03-04 16:54:18

제가 말했던 커리어초기는 커감독부임 이전입니다
그전까지는 커리를 위한 기본 세팅이 부족했던 것 같아서요 그럼에도 잘했으니 커리가 코어선수로 선택되고 커감독이 온것이라 알고있긴합니다만 커감독이 오면서 커리의 능력이 더 드러난 것 같습니다
밑에서 댓글달아주신것처럼 다른 선수들만큼이면 충분하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분석댓 감사합니다!

2023-03-03 11:15:00

커리어초기때라면 세팅보다는 선수단에서 코어 정리로 봐야 할 것 같고

 

우브레 경우는 탐슨 아웃으로 우브레가 갑작스럽게 영입된 경우라 

커리보다는 우브레를 위한 세팅이 부족했다 쪽이 맞는 것 같습니다.

2023-03-03 11:12:04

적응이란 영역 자체가 구장이나 팀원/코치진/구단스탭/지역 등 변수가 많습니다.

말그대로 낯선 분위기에 적응하는 건 누구나 차이가 존재한다고 보는게 맞고

 

인게임영역에서 적응은 크게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단기적으로 선수진에 맞게 전술을 수정하고 장기적으로는 전술에 맞게 선수진을 세팅하는게

감독과 코치진의 역할이 아닐까합니다.


막막로 그냥 현재 아무팀에서 오프더볼만 시켜도 탐슨 이상의 효율을 기대할 수 있고

메인볼핸들러로 투맨게임만해도 최소한 밥값을 할 선수라 봅니다.

 

Updated at 2023-03-03 11:55:38

세팅이 필요하지 않는 선수는 없습니다

본문에 적은 듀란트조차도 커리어내내 엘리트 포가들이랑 뛰어왔을 정도로 기본적으로 모든 선수들에게는 어느정도 세팅이 필요합니다

듀란트도 효율이 나올려면 엘보 지역에서 볼을 터치 해야 하는데 그걸 패스를 넣어줄수 있는 가드들이 있어야 해요

 

아니면 듀란트가 3점 라인 밖에서 드리블을 칠때 본인이 선호하는 지역에서 슛을 올라갈수 있게끔 앞에서 스크린을 한번 걸어주던가요 

그런 세팅들이 안되면 작년 플옵 1라 보스턴전처럼 개인 턴오버가 엄청나게 늘어납니다 

아이솔을 할려고 해도 미스매치를 만들려면 팀원들이 스크린을 걸어줘야 하고, 스페이싱이 좋아야지만 본인에게 더블팀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커리도 당연히 어느정도 세팅은 필요합니다

근데 그게 다른 선수들이 받는 정도지 딱히 더 크게 받아야지만 활약을 하는게 아니에요

애초에 커리가 슛만 좋은 선수였으면 여러가지 세팅이 많이 필요했을 테지만 커리는 볼 핸들링도 상당히 좋습니다 

 

슛거리가 길고, 역대 최고 슈터라고 불리는데 볼핸들링도 좋은 선수가 정말 세팅이 많이 필요할까요?

어느팀을 갖다놔도 본인의 몫은 충분히 하고도 남습니다

 

그걸 커리는 이미 충분히 넘치게 증명을 해왔습니다

2번의 시즌 MVP, 4번의 파이널 우승, 파엠이 없다며 증명론에 시달렸던것도 작년 리그 수비 1위팀인 보스턴을 상대로 확실하게 증명을 하며 우승을 했죠

 

작년에 골스가 우승할꺼라고 했던 사람들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커리가 파이널에서 평균 31.6점을 하면서 4번째 우승을 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습니다

파이널에서 커리 다음으로 많은 득점을 올린게 위긴스의 평균 18.3점이 두번째에요

1, 2옵간의 평득 차이가 13점이 넘게 나면서 파이널을 우승 시킨 사례는 역대를 통틀어도 얼마 되지 않습니다 

 

20-21시즌 커리가 평득 32점을 eFG 60.5% TS 65.5%로 득점왕을 했을때 당시 커리의 스페이싱 환경입니다 

리그 에이스 선수들중에서 가장 스페이싱 환경이 안좋았습니다

그런데도 평득 32점을 고효율로 해낸게 커리입니다

애초에 골스에서 커리가 팀빨을 많이 받아온것처럼 펌하되고 저평가를 당하는게 간간히 있는데 그동안 커리가 수비가 발전하기 전에는 수비에서는 분명히 도움을 받은게 맞습니다

특히 디그린의 도움 수비는 꼭 필요했던 부분이죠

 

하지만 공격적인 면에서는 오히려 그 반대였어요

디그린이 대놓고 새깅을 당하는 부분도 커리가 있었기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그렇게 공격과 수비에서 커리와 디그린은 서로에게 도움을 줬고 시너지가 나면서 지난 10년동안 리그 최고의 마진을 기록 했습니다

 

같이 뛰는 팀원들중에 한명이 대놓고 새깅을 당하는데 커리처럼 높은 볼륨과 효율을 모두 낼수 있는 선수는 리그에서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런 선수가 다른팀에 가더라도 정말 못할까요?

그동안 보여준 모습들을 보면 어느팀을 가더라도 충분히 잘할 선수라고 생각 되네요

2023-03-03 17:56:51

훌륭한 분석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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