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추정) 삼각딜 논의내용을 의도적으로 유출시킨 미네소타?

사실 올해만 농구할 게 아닌데, 고베어 트레이드를 망치면서 어떻게든 고베어를 살려보려고 팀을 혼돈의 도가니로 밀어넣는 느낌도 듭니다.

고베어 살리는데 최고라고 트윗에서 봤는데 저도 같은 생각을 했어요

게다가 고베어를 살릴 수 있더라도 일단 경기에 출장해야 하는데 콘리 결장경기 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당장 올해 성적 내는 게 목적이라고 하더라도 콘리 폼도 떨어지고, 결장도 늘어나는데도 불구하고 윈나우를 위해 콘리를 받는 것에 대해 저는 회의적이라고 봅니다.

일단 언제 부상이 다시 올지는 우려되는 부분이 분명 있지만, 콘리는 19-20, 20-21시즌에 47경기 51경기로 결장이 많았다가 지난시즌에 72경기를 뛰었고(빠진 경기는 대부분 백투백 로드 매니지먼트), 이번시즌은 포틀전에 입은 발목부상으로 빠진 9경기를 감안해도 벌써 43경기에 출장해서 19-20, 20-21시즌 경기수를 이미 넘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결장이 늘어나는 추세는 아니긴 합니다.

최근 추세는 확인 못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당장 잔여계약인 다음 시즌까지는 괜찮을 거라 보지만 정규 1위였던 유타에서도 백투백 일정 관리해줬던 거 생각해보면 늘 부상을 조심해야하는 선수입니다. 거기에 결정적으로 나이가 너무 많아요. 폴과 딱 2살 차이입니다

딜이 무산되더라도 딜로를 어딘가로 팔긴 할 것 같습니다.  기왕 보내는 거라면 저는 콘리 패키지보다 나은 것으로 받아오면 좋겠습니다.

일단 나온 골자만으로 보면 미네소타가 더 얻어내야 하는 게 맞아보이긴 합니다.  미네소타 레딧과 트위터는 이 트레이드 하자:하지 말자 비율이 2:8 정도 되는 것 같네요.

다른 팀들이 얼마나 베팅하느냐에 달렸겠네요 근데 아마 보호1라픽 달라고 하면 3각 안하고 랄 유타 단독으로 할거 같네요

아마 논의중인 프런트오피스도 그렇게 믿고 진행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보면 볼수록 고베어 트레이드의 실패로 자꾸 무리수를 두는 느낌이 보여 불안함이 가시질 않습니다.

저도 굳이 딜로를 트레이드해야 한다면 확실하게 나은 FVV나 실링이 높은 맨을 노렸으면 좋겠습니다.

내년 장기계약 그것도 30밀 소리가 나오는 비싼 선수는 절대 영입 안할겁니다

당장 디로도 정리하는 스탠스를 취한팀에서 밴블릿 데리고 와서 장기 고액계약을 주고

내후년에 사치세? 그까이거 내본다라는 스탠스를 취할리는 없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