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스 팬의 지극히 개인적인 바람

처음부터 트레이드 할 생각이었으면 빨리 처리했어야 했고 할생각 없으면 없다고 못박았어야 했습니다.
이건 랄 프런트가 본인들이 들어야 할 욕중 일부를 웨스트브룩한테 전가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트레이드 꼭 되었으면 하네요

저도 팬으로서 이렇게 더 비난받을바엔 다른 팀에서 날개달고 뛰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러스, 벤 시몬스의 팬인데 어찌 이 두명이 전부..  이 둘의 팬으로 저는 러스나 벤시몬스 굳이 컨덴터 팀이 아니더라도 둘 다 타 팀으로 트레이드해 본인에게 편한 롤 부여받고 부담없이 뛰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다른 곳에서 행복 농구하길..!

근데 저도 웨스트브룩을 욕받이로 쓰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제가 본 경기들만 그런건진 몰라도 클러치상황에서 이포지션을 이렇게 날려먹는다고?같은 순간이 너무 많아서 욕먹는건 솔직히 이해되긴 하더라고요.근데 그거랑 별개로 조금 안타깝긴 하네요 분명 레이커스 처음 올때 자기가 레이커스에서 뛰는게 거의 소원성취하다싶이 좋아하던데 서로 상처만 남기고 끝날거 같네요,,아무쪼록 어디있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누르고 갑니다. 다른 팀에선 행복하게 농구할 수 있는 웨스트브룩이 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격하게 공감합니다

트레이드되는건 좋은데 인종차별당했던 유타나 지금은 관계가 좋다고 하지만 듀란트가있는 브루클린으로 보내지는거면 좀 마음이 안좋을것같네요 오클이나 워싱턴 가는게 좋을것같은데 그 두 팀 사정상 그럴일은 없을것같고... 제가 바라는건 레이커스에서 잘하는건데 어떤일이생겨도 웨스트브룩이 행복했으면좋겠네요 일개 팬이 알수는 없겠지만요

뭔가 제대로 보여주고도 억울하게 욕 먹었으면 모르겠지만 영입할 때 기대했던 모습을 단 반 시즌조차도 보여준 적이 없습니다.
저는 제 응원선수가 팀의 기대치만큼 활약을 못한 상황이라면 구단이나 감독에게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거나 하는 게 아닌 이상 다른 팀 가서 그팀 딸어뜨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저도 웨스트브룩 엄청 좋아하지만 레이커스에서의 시즌초 경기력이 역대급이었는데 그걸 참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두경기 잘했다고 다음경기에 턴오버 6개 7개씩 해도 참으라는건 말도 안되고요. 그리고 러스 경기 보면 아시겠지만 턴오버의 질이 너무 안좋습니다. 그런 턴오버를 하는데다 저번경기에 7개씩 턴오버하던 선순데 안 불안해하는게 이상한거같은데요? 슛 안들어가는데도 자존심때문에 계속 쏘는것도 그렇고요. 야투율도 최근에 10%자나요.

전 웨스트브룩 딴건 다 이해하고 나쁘게 안보는데 수비는 진짜 좀 문제인거같아요 그 피지컬에, 1번 포지션으로 mvp위너인데 어떻게 수비 구멍일수가 있는지...

그동안 자기가 1옵션 메인핸들러로 뛸때야 선택과 집중의 문제라서 수비 놓는걸 이해했었지만 

르브론 ad 있는 팀에 합류하면서 수비에 대한 마음가짐 없이 왔다는거 자체부터가 좀 충격입니다

심하긴 하죠. 서브룩은 야투미스도 턴오버에 넣어야 된다는 얘기까지도 나왓는걸요.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팀의 3옵션이 이렇게 심하게 욕먹는건 참 의아하긴 합니다. 심지어 한물 간 선수인데요.

솔직히 레이커스 사정에 러스만한 핸들러도 감지덕지라 10-15밀에 재계약도 괜찮다고 봤는데 슈팅이 너무 심각한 상황이라 안될것 같습니다. 외곽은 그냥저냥인데 골밑 마무리가 안되는게 너무 커요.

트레이드로 데려온 연봉 48밀의 선수가,

두시즌 가까이 리그 최악 수준의 슈팅효율과 처참한 2차 스탯을 찍고 있는데

욕을 안 먹을수 없습니다.

근데 1월 초 몇경기 괜찮은 모습을 보이자 오히려 게시판에서는 저정도면

저렴하게 재계약도 고려해볼만하는 분위기도 있었죠.

지금은 당연히 쏙 들어갔지만..

결국 서버럭 하기 나름이라 봅니다. 

시즌 트리플더블하면서 행복농구 하길 바랍니다 플옵도 올라가면 더욱 좋겠네요!

일부러 비난하는게 아니고 경기를 보고 판단하는 거죠. 말씀하신 한물간 선수여서 기대를 줄이는게 맞다면 선수 본인도 좀더 자제해줘야 하는데 그게 계속되고 있죠.. 스탯으로 증빙되고 있구요. 평타 또는 그 이상으로 잘하는데 뭐라하는게 아니죠. 안되고 못하면 좀 자제해서 시도 볼륨 자체를 더 줄이거나 좀더 침착해야하는데 그게 안되니까 더 답답하게 느껴지는 선수입니다. 팬들의 안타까움을 불식시키는 건 선수 본인의 개선과 실력(더 많은 비중의 굿 플레이)인데 그게 안되었으니 현지에서도, 여기서도 그런 반응들이 나온다고 봅니다.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이런 글에도 굳이 본인의 의견이 무조건 객관적이라는듯 비난하는 글을 쓸 필요가 있는지 정말 의아하네요..
러스야 힘내라!!!

4쿼터 슈로더가 했던 걸 오늘 러스가 했으면, 당장 트레이드 하라는 등의 비난글 두 자리였을 거라고 봅니다.

레이커스에서 가장 큰 문제는 기량이 떨어진거 같습니다 레이커스이전에는 디시전메이킹이 안좋은정도이거나 부상에서 회복을 못한느낌이라면 여새는 기량자체가 떨어진듯한 모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