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 히어로 & 이모저모 vs 미네소타

* WTS(와따시) 선정이므로 철저히 주관적이며, 킹스 선수들만 언급됨을 알려드립니다.

* 전문성이 부족하여 틀린 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너그러히 이해 부탁드리며 승리를 기억하기 위해 기록함을 알려드립니다.

- 미네소타 원정 2연전에서 1패를 안고 시작한 오늘 경기였습니다. 오늘 경기 또한 진다면 꽤나 좋지 않은 흐름의 연패가 길어질 법한 경기였는데 연장 끝에 승리를 거둡니다. 양 팀 모두 심판에 크고 작은 불만이 있었을 법 하니 해당 이야기는 언급하지 않도록하고, 인게임상 이야기만 해 보자면 2경기 동안 킹스의 슛감이 너무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상대방과 2연전을 했을 때 치룬 2번째 경기들은 현재 전승이라고 합니다. (덴버, 휴스턴, 미네소타)

* 보라색 선 밑으로 내려가지 말아보자 야들아..? 

 여튼 오늘의 히어로께서 짧지만 무지 강한 임팩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가져 왔습니다.

오늘의 킹스 히어로: 연장 5분에 영혼을 갈아 넣은 트레이 라일스

- 라일스는 오늘 16분을 뛰며 FG 4/6 3p 1/2 FT 2/3을 기록하며 득실마진 +11을 기록, 승리의 히어로가 되었습니다. 

4쿼터 클러치 상황에서 사보니스가 퇴장 당하며 굉장히 팀적으로 흔들릴 법한 연장이었는데 팍스와 몽크와의 패턴 플레이를 통해서 점수를 기록하며 승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마브감독님의 용병술이 빛나는 연장이었어요. 메투가 스몰라인업 5번으로 오늘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메투가 나올 줄 알았거든요. 물론 컨트롤타워인 사보니스가 없었기에 5out을 할 수 있는 선수가 사실상 라일스밖에 없어서 꺼내든 것 같은데 그게 연장에서 제대로 적중했습니다. 

* 각설하고 연장에서의 라일스 득점루트와 키건의 코너3점만 좀 보겠습니다.

- 몽크가 러셀과의 매치업에서 돌파를 한 후 킥아웃을 합니다. 이때 몽크가 돌파루트 확보 후에 돌파 - 킥아웃을 하는데 코너를 깎는 노인(95년생입니다)이 공을 잡고 3점을 올라가죠. 고베어가 골밑을 지킬때의 위엄과는 조금 다른 외곽수비로 인해 조금 쉽게 찬스가 났고 정말 큰 3점을 성공 시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