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도 심각하네요

올시즌 서부 그런팀 많습니다. 포틀이 초반 9승3패 1위까지 찍다 이렇게 되었고. 유타도 반짝 1위하다 포틀처럼 되었고, 피닉스도 부상자 많아서 중간 1위찍다 추락, 지금 뉴올이 1위찍다 자이언 부상으로 7연패까지 가고 있져. 멤피스도 공동1위 한번찍고 5연패하고 있습니다.

오클은 진짜 예상외네요

오클이 플인만 가도 기대 이상인 시즌이라 생각합니다

1옵미첼님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플인 가능 or 불가능 어느쪽입니까?

서부 경기 중에서 상대적으로 덜 보는 팀이 오클이기도 하고 젊은 팀이라 확신은 없는데 그래도 둘 중 하나라면 플인 간다에 걸겠습니다. 

요즘 유타 경기 보면서 유타는 좀 어렵다 싶고, 레이커스는 여전히 AD 부상과 르브론의 체력 부담, 웨스트브룩의 존재 때문에 리스크가 좀 있어 보이고, 포틀도 최근 릴라드가 터지곤 있지만 릴라드 슛감 조금 떨어졌을 때 1옵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사이먼스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결국 레이커스 포틀 유타 이 세 팀과의 경기가 아주 중요할 것 같아요

오클이 포틀은 이미 2번 이겨서 다행이죠

포틀은 현실적으로 플인 가냐 못가냐 싸움 같네요. 직행은 어려워보입니다

이번 시즌 서부가 플옵권과 탱킹권이 명확해서 어설픈 탱킹질은 별 의미가 없었습니다.(14,15위가 사실상 확정..) 원래 유타도 밑에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해준거고 포틀은 현재까지는 딱 기대치 정도입니다. 

다만, 최근 팀 분위기가 하강세라는게 포틀의 안 좋은 소식이죠. 차라리 시즌 초 중반의 승-패가 바뀌었으면 최근에 엄청 잘해준다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시즌 초에 포틀을 플옵 직행 권으로 분류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죠. 대부분 플인 경쟁할 거라 예상했고 저 또한 그랬네요. 다만 시즌 초반 상승세 때문에 기대하신 팬분들도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릴장군들고 플인 경쟁이라는 게 좀 어색하기는 하죠. 릴장군의 기대치라면 최소 플옵 2라운드는 봐줘야 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상황이 여의치가 않습니다.

생각보다 맥컬럼이 포틀랜드 오펜스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이먼스가 득점력은 비슷해 보여도 경기 운영에서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그랜트도 지금 릴라드 중심의 농구에선 공격에서의 롤이 크다고 느껴지지 않고요. 

릴사가 릴맥 하위호환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