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브룩의 재계약

시즌 초반 내년에 NBA에서 웨스트브룩을 보지 못할거란 말이 나오기도 했고 이번 시즌 벤치로만 나왔는데도 좋지 못한 성적인데 과연 다른팀이 8M이상 제시할지 모르겠네요

레이커스 팬들이 웨스트브룩을 많이 비판하지만 그 가장 큰 이유가 르브론 AD보다 더 많이 받는 샐러리라 그런게 아닐까요? 만약 10M이하로 받는 웨스트브룩이라면 지금처럼 비난을 받지는 않을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프로 스포츠선수들, 특히나 슈퍼스타의 성장 동기는 그들이 받는 몸값, 연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만큼 웨스트브룩의 지난 시즌 최악의 부진에 따른 평가가 현재까지 이어지는 것일테구요.

"레이커스가 좋아서 죽을 것 같아,,, 나 제발 다른데로 보내지마!!" 이런 상황이 아니라면,

과연 웨스트브룩이 여기에 남아있을 이유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팬으로서 그의 커리어 말년, 마무리는 순수하게 본인의 행복과 즐거운 농구, 그리고 여태까지 해오고 있는 코트 밖에서의 선한 영향력 행사를 하면서 끝내는걸 보고싶네요.

우승 반지에 대한 욕심이 없다면 휴스턴이 좋아보이네요

가야죠. 다른곳.  

저도 서로 이별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레이커스는 팬분들이 원하는 미니멈이나 낮은 금액으로 좋은 핸들러 찾고.

러스는 잘하건 못하건 맘편히 욕 덜먹는 곳으로 가서 남은 농구 즐기구요.